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307 ©mst
08주. ❝주께 맡기자!❞ (잠언 16:1~4)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0. 02. 23)
프롤로그.
1. 우리는 낯선 길을 갈 때 차와 내비게이션에 모두 맡긴다. 우리의 인생도 낯선 길이기에 맡길 대상이 필요하다.
2. 우리는 왜 우리의 인생길과 삶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겨야 할까? 본문을 통해 두 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사람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1~2절).
1. 1~2절을 보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a. 사람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계획(❝경영❞)을 세울 수 있지만 그것을 전부 실현하는 데는 너무나 큰 한계가 있다.
b. 사람은 겉만 보고 속을 볼 줄 모르는 한계(편견)를 가지고 있다. 전부가 아닌 단편만 보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c. 잠언 기자는 그런 한계를 가진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지혜롭게 얼른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한다.
2. 여러분은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잘 맡기는 사람인가, 잘 맡기지 못하는 사람인가?
a. 사람은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에게 전폭적으로 맡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잘 맡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독립의 영).
b. 신앙도 초기에는 잘 맡기지만 조금 지나면 꾀가 생겨 잘 맡기지 않는다. 그러나 믿음이 익어갈수록 잘 맡긴다.
c. 시립 수영장은 연초나 월초에는 많다가 점점 준다. 초급반(첫사랑)과 고급반(선수)보다 중급반(회색)이 현저하다.
d. 우리의 연약함의 한계(사랑, 지혜, 능력 등)를 얼마나 더 경험해야 주님께 맡기겠는가? 얼른 맡김이 지혜롭다.
3.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어디에 기대고 맡기는가? 무엇을 의지하며 사는가?
a. 어떤 사람은 할말이 많은데 용기가 없어 술기운에 맡긴다. 어떤 선수는 약기운에 맡겨서 1등을 한다(도핑검사).
b. 많은 사람이 돈기운에 삶을 맡긴다. 정신력에 맡긴다. 운발(점쟁이)에 맡긴다. 결국 처절하게 한계를 느끼고 만다.
c.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신앙과 기도로 얼른 하나님께 맡김이 가장 지혜롭고 똑똑한 것이다.
4. 예화 : 엄마의 한계(좋은 생각 나지윤)
엄마한테 갱년기가 왔습니다.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덥다면서 거실바닥에 드러눕거나, 베란다에 나가 밤공기를 쐬기도 했습니다. 작은 일에도 짜증을 부렸습니다. 저는 도망쳤습니다. 일찍 나가 밤 늦게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시험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자, 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취방에 머물렀습니다. 엄마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그까짓 시험 떨어졌다고 집에도 못 오니? 얼른 와라. 맛있는 것 해줄게.❞ 집에 가니, 엄마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밤마다 쉽사리 잠들지 못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엄마도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제 눈치를 살피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시험에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지니까 엄마도 속이 많이 상하시죠?❞ 하고 물어봤습니다. ❝아냐, 네가 잠을 자지 않기에 나도 잠을 잘 수 없었다. 네가 아기 땐 업어서 재우고, 다섯 살 땐 열이 40도까지 올라가자 널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갔거든. 그런데, 지금은 내가 너를 위해서 해줄 게 없더라.❞ 아무리 사랑해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주께 맡기는 것이다.
5. 예화 : 세상에 지친 경찰관들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찰관이 무려 2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114명의 경찰관이 목숨을 끊었다는 것입니다. 경찰공무원은 ❛정신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되는데, 참혹한 사건사고 현장을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과 정신도 한계가 있다. 그러니 우리의 눈, 귀, 영상들, 소리들을 매일 매순간 주님께 맡기자!
6. 로마서 7:23~25. ❝이제 죄 그만 지어야지! 착하게 살아야지! 속 썩이지 말아야지!❞ 소용없다. 예수 공로에 맡기라!
7. 시편 146:3~5. 사람에게 맡기고 의지하는 것은 부질없다. 그러니 하나님께 모든 일을 맡기고 의지하면 복이 있다.
둘째, 주님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3~4절).
1. 3~4절을 보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적당하게 하셨느니라❞
a. 하나님은 모든 일들(❝행사, 경영❞)을 완벽하게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전폭적으로 ❝맡기라(❛굴려버리라❜)❞고 한다.
b. 심지어 하나님은 악을 포함한 ❝온갖 것❞을 이용해 그분의 선한 목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주께 맡기라는 것이다.
c. 잠언 기자는 우리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지혜롭게 얼른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한다.
2. 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기지 않는가?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a. 하나님은 세상의 악과 불의, 불평등, 불공정 등 모든 것을 이용해 선을 이룰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전문이다.
b. 창세기 50:20. 하나님은 요셉이 맡긴 꿈이 조각나도 모든 악을 선으로 바꿔 조각난 꿈을 이루신 분이다. 당신도.
c. 예화 : 문OO에게,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께 그 모든 악들(억울함)을 선으로 바꾸실 기회를 드리세요!❞
d. 이제 하나님께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문제, 걱정, 돌 응어리 등)을 굴려버리자. 그리고 다시 가져오지 말자.
3.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면 그분은 항상 우리의 생각과 예상보다 더 좋고 크게 이루심을 믿으라.
a. 에베소서 3:20. 세상은 어떻게 해서든지 덜 주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더 주려고 하시는 분이다.
b. 예화 : 체리 장수와 꼬마
꼬마가 체리를 파는 손수레 앞에서 군침을 흘리며 서 있습니다. 체리 장수는 한 주먹 갖고 가라 했지만 꼬마는 미적댈 뿐입니다. 답답한 주인 아저씨가 자기 양손으로 한가득 집어주며 묻습니다. ❝준다는데 왜 안 집었니?❞ 꼬마 대답이 걸작입니다. ❝아저씨 손이 더 크잖아요!❞ 근심 걱정 하며 애쓰지 말고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자. 요셉의 총무 인생과 총리 인생처럼.
4. 시편 4:5, 8. 성경에 맡김의 1등 선수는 다윗이다. ❛맡김❜을 확인하는 방법은 ❝평안❞이다.
a. 기도로 맡겼는데도 염려가 되고 불안하면 아직 완전히 맡기지 않아서다. 아직 완전히 주님께 ❝굴리지❞ 않아서다.
b. 예화 : 모친 장례식장에서의 평안. 비가 쏟아져도 영혼이 평안했다. 전부 내 사정을 주님께 굴려버렸기 때문이다.
c. 지금 죄짐, 죄책감, 지옥 형벌, 불신, 의심 모두 예수 십자가에 믿음으로 굴려버리라. 지금 구원받고 평안 안전하라!
d. 지금 근심거리, 버거움, 짐, 불안, 미래, 질병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 굴려버리고 평안과 안정감을 얻으라!
5. 예화 : 에밀 라누의 돕는 손(The Helping Hand)
프랑스 화가 에밀 라누가 1881년에 발표한 ❛돕는 손❜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다 위에 두 사람이 겨우 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배가 그려져 있습니다. 배 안에는 노인과 어린 소녀가 타고 있습니다. 소녀는 팔에 한껏 힘을 주어 노를 젓고 있습니다. 노 젓는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화가 난 것 같은 표정입니다. 나란히 앉아있는 할아버지는 흐뭇한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좀 더 확대하면 노를 저어 배를 움직이는 이는 할아버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큰 손이 노의 맨 끝을 꽉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작고 귀여운 소녀의 손이 살포시 얹혀 있을 뿐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만일 소녀가 이렇게 생각했다면 어떤 표정이었을까요. ❛지금 이 배의 노는 할아버지가 젓고 계신 거야. 난 단지 할아버지가 젓고 계신 노를 잡고 있을 뿐이야.❜ 그랬다면 소녀의 뱃놀이는 얼마나 신났을까요. 우리 삶의 배의 노를 누가 젓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한 맡김이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손만 살포시 얹혀놓자.
에필로그.
1. 시편 37:5. ❝당신이 하는 모든 것들을 주님께 맡기라. 그를 신뢰하면 그분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NLT)!❞
2. 우리는 왜 하나님께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맡겨야 할까?
a. 사람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b. 주님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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