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그 책의 신비 (디모데후서 3:15~17)
모든이교회 주일예배(2014. 12. 14)
프롤로그
1. 오늘은 “성서주일”이다. “그 책의 신비”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2. 예화_ 총, 마약, 성경 반입 금지
어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자기나라에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세관원이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혹 ,총이나 마약이나 성경을 가지고 있으면 신고하셨다가 돌아가실 때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은 너무 위험한 물건들이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이 소지할 수 없습니다.”
총이나 마약이나 성경은 대단히 위험한 물건입니다. 그것들은 '죽이는' 일을 합니다.
총은 사람의 육신을 죽입니다.
마약은 사람의 정신을 죽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욕심을 죽이고, 자아를 죽이고 죄를 죽이고 모든 불의를 죽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주고, 기쁨을 주고,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삶의 목적을 줍니다.
3. 성경은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불변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없애려고 하고, 사랑하고 아끼는가?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유일한 책이다(16a절).
1. 16a절을 보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a. “하나님이 숨(생명)을 불어 놓으셨다”는 말이다.
b. 창세기 2:7_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간 순간 살아나게 되었던 것처럼 성경도 그렇다.
c. 에스겔 37:5, 10 우리가 성경을 접할 때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를 살린다.
d. 이스라엘 역사가 증명한다. 우리도 그렇게 되자. 매일 하나님의 호흡과 생기가 필요하다.
2.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인간이 만들었다. 인간이 저자다. 그러나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다.
3. 예화_ 태워도 없어지지 않는 ‘말씀’
어떤 남자가 알코올에 중독돼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 사람이 그의 아내에게 성경을 한 권 줬는데 아내는 성경을 읽다 예수를 믿게 됐다. 아내는 성경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그것을 보물처럼 여겼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새로운 신앙을 비웃기만 했다.
하루는 남편이 또 만취해 집에 돌아와 아내의 손에서 성경을 빼앗아 난로속에 던져버렸다.“보자, 네 성경이 뭐가 될지”
다음날 아침 남편은 남은 재를 치우다가 타다 남은 성경 몇쪽을 보게 됐다. 그중 마태복음 24장 35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나의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 구절을 읽고 그는 깜짝 놀랐다. 성령께서 그 경험을 사용하신 것이다. 그는 죄책감을 강하게 느꼈고 결국 그의 영혼은 구원의 믿음을 얻게 됐다.
4. 예화_ 갈매기의 죽음, 우리 영혼의 죽음
영국을 여행하는 한 나그네가 관광지로 유명한 해안지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바닷가에 많은 갈매기가 죽어 있는 것이었다. 그는 죽은 갈매기떼를 치우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그에게 물었다.
"이 많은 갈매기가 왜 죽게 되었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여기는 관광지가 되어서 여름 한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관광객들은 늘 갈매기들에게 빵과 과자와 사탕을 줍니다. 갈매기들이 사람들의 손바닥에 올라 앉아서 그런 먹이를열심히 쪼아 먹지요. 사람들은 그게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그런 먹이를 주곤 합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갈매길들은 입맛이 달라졌고, 그래서 이제는 자연의 먹이에는 식욕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철이 바뀌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고 보니 갈매기들은 별 수 없이 굶어 죽고 만 것입니다…”
누가 이 갈매기들을 죽이자고 과자를 주었겠는가? 갈매기를 향해서 총을 쏘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나무라지만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는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나무라는 사람은 없다. 그런 먹이가 결국에는 갈매길들을 떼죽음시킨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었다. 갈매기가 먹어야 할 음식은 따로 있다. 갈매기는 갈매기로서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름대로 즐기느라고 이렇게 갈매기에게 먹여서는 않되는 먹이를 준 결과로 이러한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사람은 분명히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면 꼭 먹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목회 사회학자가 연구해 보았는데, 넉 주일만 교회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재가 안보인다고 한다. 먹어야 할 것은 먹지 않으면 안 먹어야 될 것을 먹게 된다.
5.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생기를 날마다 공급받기를 축원한다.
둘째, 성경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책이다(15절).
1. 15절을 보자.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a. 성경은 인간의 구원을 다루는 유일한 책이다.
b.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만 다룬다.
c. 성경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사실, 천국 백성 되는 길.
2. 예화_ 내 던져진 성경 한 권 때문에
구 소련에서의 일이다.
어느 목사님이 기차 안에서 무신론자와 한참 동안 변론을 했다.
목사님은 성경을 펴서 읽어 주었지만 그 무신론자는 성경을 빼앗아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그리고 수년 후, 그 목사님의 서재에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 것이다.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으니 세례를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목사님은 허락을 하면서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세례를 받으러온 낯선 여행객은 "저희 동네에는 예수를 믿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면서 웬 물건이 날아와 가슴에 부딪히고는 떨어졌지요"
그것은 성경이었고 농부는 그 날부터 성경을 읽고 예수를 영접했으나 세례 줄 사람이 없어 수소문하여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그 성경은 바로 그 목사님이 무신론자에게 빼앗긴 성경이었고 그 무신론자가 내던진 성경이 바로 이 농부를 주님 앞으로 인도해낸 것이다.
수년 전, 북한의 평양발 기차에서 사영리를 수 백 권 화장실을 통해 살포했던 일이 있다. 북한을 방문했을 때 수 백권씩의 소형 성경을 가지고 가서 살포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아무도 어떤 결과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통일 후 누군가가 사영리를 들고 그것들을 보내준 사람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 아니 천국에 가면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우리를 붙들고 당신이 보내준 그 성경 때문에 내가 여기 왔노라고 말해 주지 않을까? 그 날의 상급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종해야 할 책임 때문에 한 권의 성경을 보내줄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예화_ 킹 제임스 일화
영국 제임스 1세는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독실한 신자였는데 그는 작은 범죄도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한 번은 암스트롱이라는 좀도둑이 양을 훔치다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이 때 암스트롱은 사형을 피하기 위해 한 가지 묘안을 짜낸 후 간수를 불렀습니다.
“나는 어차피 죽을 몸, 마지막으로 성경을 읽고 싶소. 임금께 내 뜻을 전해주시오”
제임스 1세는 그 소식을 듣고 대답했습니다. “참 기특한 죄인이로군. 그에게 성경을 주어라. 그리고 성경을 모두 읽은 후에 사형을 집행하라”
암스트롱은 그날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사형을 집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루에 딱 한 절씩만 성경을 묵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임스 1세는 그를 풀어주며 말했습니다. “집에 가서 성경을 읽어라” 암스트롱은 그 후 새사람이 되어 봉사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4. 예화_ 월남 이상재 선생
월남 이상재 선생은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의 사무관으로 1888년 한 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 곳에서 월남선생은 기술문명이 발달된 강대국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강대국의 비결을 배워 조선을 힘있는 나라로 만들고 싶었다.
그때 청국 공사관 관리가 "서구문명은 성서에 근거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문으로 된 신약성경 한 권을 선물로 주었다.
월남 선생은 한문성경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선생은 군대는 어떻게 훈련시키고, 군함을 어떻게 건조하는지를 찾고자 했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그런 교범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단지 떡 다섯 조각과 물고기 몇 마리로 5천명을 먹인 것이라든가, 사람의 몸이 부활한다는 등의 허무맹랑한 얘기들 뿐이다. 월남 선생은 실망하여 성서를 던져버렸다.
어떤 사람이 마음을 잡고 창세기부터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어 나가다 보니까 우스운 얘기가 많이 나왔다.
딸 둘이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맺어 아이를 낳지 않나,자기 부인을 누이라고 속여 다른 사람에게 주지를 않나, 시아버지가 과부가 된 며느리와 동침해서 아이를 낳지 않나, 이렇게 요지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그 사람은 성경을 집어던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지저분한 종교는 믿지 않겠다고 외쳤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은 직, 간접적으로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성경이라고 하는 세계 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성경이 아주 도덕적이고 완전한 사람들만 등장하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거룩한 책이니까. 그런데 읽어보면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들처럼 약하고 고민이 많고 실존의 문제에 부딛혀 몸부림치는 죄 많은 존재들이 아닌가? 그들은 우리들처럼 고민하고 슬퍼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체험하며 깨지고 부수어지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죄 많고 연약한 사람들 중에 임재 하시어 그들을 회심시키시고 변화시키셔서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들을 성경은 리얼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정직한 책이요 진실한 책인 것이다.
만약 성경이 인간의 손에 의해서 각색이 된 것이라면 그렇게 쓰여질 수가 있겠는가?
여느 종교 서적치고 거룩하지 않는 책이 없다. 모두가 인간이 우리기 힘든 이상향을 기록하고 있다. 완전한 사람들의 행보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이단의 교주가 한 종교를 만들기 위해 각색한 흔적인 것이다. 그런 책을 어디에다 쓰겠는가?
그러나 성경이 미국을 이토록 강한 나라로 만들게 한 근본이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다.
'액면 그대로 읽어서는 안될 요절이 정말 이 속에 있단 말인가?'선생은 다시 성경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읽어도 군사육성법이나 무기 제조법 같은 비결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월남은 다시 책을 던졌다. 이처럼 월남 선생은 성경을 집었다 던졌다 하기를 몇 차례 거듭하다가 결국 성경의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가 성경의 진리를 발견한 것은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옥중에서였다.
5. 구원의 지혜를 얻도록 성경을 읽자.
셋째, 사람의 부족함을 채우고 능력을 부여하는 책이다(16b~17)절).
1. 16b절을 보자.
a. 교훈
b. 책망
c. 바르게 함_ 교정
d. 의로 교육_ 정의
2. 예화_ 핏캐인 섬의 변화
남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타히티란 섬이 있다. 타이티는 프랑스의 영토이다. 그런데 그 섬에서 반란이 일어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결국 반란은 진압되었고 폭도들은 법적인 절차에 의해 처형되거나 혹은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9명의 불란서인과 6명의 타이티 원주민 남자들, 12명의 타이티 여자 원주민들이 반란에 가담했다고 해서 그들을 1790년에 핏캐인이란 섬으로 영구 유배를 보낸 일이 있었다. 그들은 섬으로 들어가자마자 방탕한 생활을 했다. 양심도 없고 도덕 윤리도 없는 생활을 했다.
1789년 영국 군함 바운티(Bounty)호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반란자들 중 일부는 피트게언 섬에 상륙하여 원주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정치적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9년이 지난 뒤 그곳에는 살인과 폭력, 성(性)의 문란, 알콜 중독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이러한 결과에 회의를 품은 지도자 플래처 크리스천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영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배가 떠나기 두 달 전 존 아담스라는 사람이 창고에서 우연히 성경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예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영국으로 가는 배에 오르지 않고 성경과 함께 섬에 남았습니다. 이제 죄악으로 얼룩졌던 피트게인 섬은 한 권의 성경으로 다시 소생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에 프랑스 남자 하나와 원주민 남자 하나와 원주민 여자 몇 명, 그리고 그에게서 태어난 어린아이들 몇 명만 남고 다 죽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다음에 남자라고는 혼자 남아있는 그 프랑스 남자가 자기 옛날 짐을 챙기다가 다 낡은 성경을 한 권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여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그로부터 10여년 후인 1810년에는 그 섬의 인구가 배 이상으로 늘었났지만 그 섬은 낙원으로 변했다.
지금도 도둑이 없고, 감옥이 없고, 위스키가 없는 섬이 되었다. 주민들은 부지런히 일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고 온 섬이 주일을 성수 하게 되었다.
3. 17절을 보자.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 주는 것이 성경이다. 정치, 사업, 가정, 자녀…
4. 예화_ 성경과 정치
죠지 워싱턴은 "성경 없이 어떻게 바른 정치를 할 수 있겠느냐"고 했고 링컨은 "사람이 훌륭하게 살고 보람있게 죽으려면 날마다 성경을 양식처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헬렌 켈러는 "일이 발되고 무사할 때도 성경에서 갈 길을 찾아야 하고 상황이 곤란해지고 괴로울 때도 성경에서 갈 길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 장군은 고백하기를
"나는 아무리 바쁘고 피곤한 밤이라도 침상에 들기 전에 성경을 읽는 일과를 빼본 일은 없다"고 하였다. 후버 대통령 (Herbert Hoover)은 "위대한 문명은 성경으로부터 꽃필 수밖에 없다. 미국 국민들이여 인류에게 소망을 주려면 성경을 읽읍시다!"고 하였다.
5. 예화_ 최신식 시설
빈센트 피일 목사님이 굉장히 급성장하는 어느 회사 사장의 초대로 그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를 견학하고 사장실로 들어가서 그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최신형이고 최고급으로 장식이 되어 있으며. 멋진 계획을 가지고 발전하는 회사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방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책상 위에 너덜너덜하게 다 낡은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그것은 손때가 묻은 가죽 성경이었습니다. 그 회사에서 낡은 고물에 속하는 것은 그 성경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저렇게 낡은 성경을 왜 책상 위에 두고 있습니까.”
“예. 이 성경은 보기에는 낡았지만. 우리 회사에서 가장 새로운 최신식으로 첨단을 걷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 성경을 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새로운 음성으로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은 이 회사에서 가장 첨단을 걷는 최신식 시설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의 책상 위에 두고 있습니다”
라고 사장은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히면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배우며 지금까지 내가 매여서 꼼짝 못하던 더러운 생각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귀하고 건전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 예화_ 성경을 읽는 일
성경을 읽으라고 권하면 대부분의 경우 "너무 바빠 성경을 읽을 틈이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미국 로스엔젤리스의 사업가 리처드 위키씨도 그런 분 가운데 하나였다.
어느 날 목사님이 설교 도중에“대개의 사업가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신문과 사업상의 서신과 잡지와 좋아하는 책을 읽을 시간은 있으나, 어째서인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은 책이라고 말하는 이 위대한 책은 읽을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위키씨에게는 이 말이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얼마나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있습니까?”라는 질책처럼 들렸다.
위키씨는 집에 돌아와 자신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과거에는 성경이 자신에게 있어서 어쩌다가 가끔 들여다보는 참고서에 불과했으며, 한 번도 통독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을 읽지 않고 보내온 생애에서 어떤 허탈감을 느끼게 되었다.
위키씨는 사업가다운 머리로 하루에 3페이지 반씩 읽으면 1년에 성경을 한 번 통독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20분이 필요하다는 계산을 해냈다.
그는 읽은 부분에 대해 명상하기 위해 10분을 추가하기로 하고 자명종을 30분 앞당겨 놓았다. 위키씨는 19년 전에 이 일을 시작해서 이제 성경을 20번째 읽고 있다.
위키씨는“처음 성경을 읽을 때보다 지금은 그 20배를 성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침 이른 시간이 성경읽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며 손에 연필을 들고 성경을 읽어서 뜻을 알 수 없는 부분에 표시를 해 놓았다가 주석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렇게 하다가 보니 위키씨에게 있어서 성경은 하나의 일기장이 되었다.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서 위키씨의 체험은 많은 도움이 될 줄로 안다.
7. 예화_ 2백억불 보다 더 큰 재산
14세 때 점원으로 출발, 31세때인 1869년 미국에서 가장 큰 백화점을 세운 기업인이 있었다. 백화점의 선구자 존 워너메이커.
그는 말년에 이런 고백을 하였다.
"제 재산은 건물과 땅만 해도 대략 2백억 달러가 됩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은 11세의 시골 소년일 때 2달러 75센트를 주고 산 빨간 가죽의 성경입니다. 당시 돈이 없어 할부로 구입했는데 이 성경을 가장 귀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성경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50년 가까이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거부교사'가 있었다.
대통령이 그에게 "체신장관을 맡아 달라"고 했을 때 그는 "주일 성수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보장에 주신다면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기쁜 얼굴로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사람이 바로 미국의 '백화점왕' 워너 메이커다.
그가 이런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어릴 때 가난했던 그는 1달러 50센트 짜리 성경을 월부로 사서 읽었다. 성경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거북이 교인이 아닌가?
미국의 유명한 실업가로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운영하며 나중에 체신부 장관까지 역임한 존 워너메이커는 성경을 사랑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다. “저는 오늘까지 무려 30,026일을 살아오면서 투자하는 것마다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장 위대한 투자는 열두 살 때 2달러 50센트(3,000원 정도)를 주고 빨간 가죽 성경을 산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낡은 성경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명문 예일대학 총장을 지낸 W. L. 펠프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교육이 없는 대학 교육보다는 대학 교육이 없는 성경 교육이 인간을 더 고귀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 지혜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그러나 성경을 의지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사납던 개도 며칠만 먹지 못하면 기운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게 죽어 간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영의 양식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 교인을 가리켜 ‘거북이 교인’이라고 한다. 성경 말씀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 거북이 교인은 겉모양은 살아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것이다. 성경은 우리를 새롭게 하며,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 우리가 바로 살기 위해서는 성경 사랑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 「성경 읽고 위대한 영웅이 되라」/ 전광
내 인생 최고의 투자, 성경
존 워너메이커가 사업가로서 60년을 맞은 기념행사에서 한 기자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회장님,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답변을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는 듯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10살 때 최고의 투자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나는 2달러 75센트를 주고 예쁜 가죽 성경 한 권을 구입했어요.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투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경이 나를 만들었으니까요.” 기자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성경만 구입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해야지요.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겁고 기쁘게 일하다 보면 성공은 어느새 자신의 옆에 다가와 있게 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정열의 복음 전도자 D. L. 무디와 동시대를 살았던 존 워너메이커. 가난했던 어린시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랐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꿈을 품고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했던 사람. 그는 실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서 그 모든 영광과 찬사를 하나님께 돌렸던 위대한 거인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아는 것에 만족하며 사는 동안 워너메이커는 그의 인생의 매순간을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채워 나갔던 것이다.
에필로그
1. 소중한 책
피터 다이넥가라는 선교사 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러시아 선교에 평생을 바쳤던 분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북구라파의 사람들을 관광객 또는 무역상으로 위장시켜서 소련으로 보내어 소련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는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때는 지금보다 소련의 문이 더 견고하게 닫혀 있을 때라고 합니다. 한 번은 이 다이넥가 선교사가 보낸 사람이 소련의 어느 호텔에 묵으면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이 성경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제가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성경을 잘못 건네 주면 큰일입니다. 그래서 성경 건네줄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도 중에 성경을 펼쳐 놓았는데 호텔 여종업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성경을 보더니 갑자기 그녀의 눈에 광채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하나님이 저 여인에게 이 성경을 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계속 그 여인을 주시했습니다. 그녀가 가까이 오더니 그 성경을 만져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선교사는 웃으면서 만져도 좋다고 말하며 이 성경을 갖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그 여인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하다고 몇 번씩이나 인사를 하고 성경을 품에 안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 성경을 갖기 위해서 30년간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을 제가 직접 읽어보기를 얼마나 소원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는 성경이 너무 흔하게 상품화되어 우리 주변에 널려 있기 때문에 성경의 가치를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이 말씀의 가치를 얼마나 존중합니까? 말씀의 권위가 당신의 삶을 얼마나 지배하고 있습니까?
2. 예화_ 무디의 성경읽기
존경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무디에게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무디 선생님의 성경을 보자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을 사랑하고 그리고 그 말씀으로 평생을 살아온 선배들의 성경책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렇게 커다란 감격은 없습니다.
무디 선생님의 성경을 보았더니 구구절절이 색연필로 그어져 있고, 거기에는 아름다운 명상들과 언어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도처에 `T.P.'자란 글자가 쓰여있었습니다. "아니 무디 선생님,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때 무디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실험해 보았더니 입증되었다(Tried and Prove)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인 것을 알고 내 생활에 적용해 보았더니 그대로 하나님이 입증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나타나고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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