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62 ©mst
05주. ❝기억할 것❞ (사도행전 20:31~35)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3. 01. 29)
프롤로그.
1. ❛기억❜을 잃으면 치매다. 지금 의료보험에서 암 치료비가 가장 많지만 조만간 치매 치료비가 앞지를 것이라고 한다.
2. 본문은 ❛기억하라❜는 말을 반복한다. 중요해서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영적 건망증❜ 내지 ❛영적 치매❜다(사 1:3).
3. 우리가 인간(사람의 원형)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 받은 말씀을 기억하라(31~32절).
1. 31~32절을 보자. 바울은 사람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위해 ❛받은 말씀을 기억하라❜고 한다.
a. ❝일깨어(❛방심하지 말고 계속 깨어있으라❜, ❛그레고리❜ 원조)❞라고 함은 잠시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이다.
b. 그 내용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하나님의 말씀이다.
c. 그 어떤 것(지도자 등)도 아닌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복음)에 부탁❞함은 그 말씀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함이다.
d. 자신은 에베소를 떠나도 ❛받은 말씀❜이 기억(마음) 속에 있는 한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함이다.
2. 우리가 사람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위해 매일 매순간 ❛받은 말씀❜을 마음에 기억하자.
a. 전문가, 조직, 시스템은 할 수 없지만 우리 안에 새겨진 ❛받은 말씀❜(성경책이 아닌)은 거룩한 삶과 천국문을 연다.
b. 넘치는 정보나 건강지식은 자체적인 능력이 없지만 내 안에 새겨진 말씀(복음)은 자체의 능력이 있어 끌어올린다.
c. 지난 주에 친구가 카센터에서 일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갔더니 ❛영양불균형❜이란다. 말씀은 완전하다.
d. 신념이나 긍정의 힘이나 적극적사고방식으로 말씀(복음)을 대체하지 말라. 그것들은 반짝하고 만다(예, 수정교회).
e. 하나님이 구약에서 끊임없이 절기를 지키라 함은 ❛기억의 원리❜다. 신약에서 주의만찬을 지킴은 ❛기억의 원리❜다.
f. 사람들은 늘 맛집(유명 설교)을 찾지만 ❛집밥(큐티와 설교)❜이 최고다(정수영). 집밥을 맛있게 섭취하라(부대찌게).
g. 베드로전서 2:2.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말씀은 완벽한 면역력과 완벽한 영양으로 영혼을 완전하게 자라게 한다.
h. 예화 : 초유(初乳)의 힘(한OO)
첫 목회를 할 때였다. 한 교우가 키우던 소가 송아지를 낳았다. 며칠 후 날이 매섭게 추워졌다. ❝송아지 괜찮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을 했다. ❝아무리 추워도 송아질 방으로 들이면 안 되유. 그러문 죽어유. 불쌍하다고 군불 땐 방에 들이문 오히려 죽구 말아유.❞ 그러면서 몇 가지 이야기를 더 했다.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어미젖을 먹는데 그걸 초유라고 하지유. 그걸 먹으문 아무리 추운 날이래두 추운 걸 모른데유. 초유 속에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그 무엇이 들어있데유.❞ 이것이 말씀(복음)의 신비한 힘이다. 선교사들은 철수했어도 북한이나 중국의 교회 성도들 안에 말씀이 남아서 차가운 현실을 이기게 한다.
3. 예화 : 꿀벌과 파리 실험
칼 웨이크라는 미국의 ❛조직행위학❜ 학자가 꿀벌 한 마리와 파리 한 마리로 위기 극복 능력을 실험했다. 그는 꿀벌 한 마리와 파리 한 마리를 유리병에 넣었다. 그리고 병을 옆으로 누인 후에 병의 바닥을 밝은 창 쪽으로 놓고 뚜껑을 열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꿀벌은 계속하여 병 바닥에서 출구를 찾다가 결국 힘이 다해 죽었다. 그러나 파리는 2분이 채 안되어 유리병 입구로 빠져 나왔다. 밀실의 출구는 반드시 밝은 쪽에 있다고 생각한 꿀벌은 자신의 논리에 따라 밝은 쪽을 고집하다 죽었고, 파리는 생각 없이 사방으로 날아다니다가 우연히 출구를 발견하고 탈출하게 된 것이었다. 이 실험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 믿고 고집하는 사람은 죽고, 단순한 사람은 살아남게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어쭙잖은 지식이나 경험보다 말씀이 출구를 찾게 한다. 마귀는 바쁨과 염려 등으로 ❛받은 말씀(복음)❜을 기억하지 못하게 한다. 스마트폰 등으로 영적 치매에 걸리게 한다.
둘째, 주는 축복을 기억하라(33~35절).
1. 33~35절을 보자. 바울은 사람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위해 ❛주는 축복을 기억하라❜고 한다.
a. 그가 ❝아무의 돈(은 금)이나 소유(의복)를 탐하지 아니❞함은 욕심을 못 박고(갈 5:24), ❛주는 축복❜을 알아서다.
b. 그래서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했다. 일하며 사역했다. 여기에서 ❛텐트메이커❜가 나왔다.
c. 당시, 거짓 교사(목자)들의 특징은 ❛돈을 사랑하는 것(욕심)❜이었지만 바울은 오히려 ❝수고하여…돕고❞ 살았다.
d. 그는 승리와 풍성한 삶의 핵심을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로 결론낸다.
2. 우리가 사람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위해 매일 매순간 ❛주는 축복❜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
a. 아담과 하와의 원시상태는 하나님과 타인을 향했지만 마귀는 자신(욕심, 받기)을 주목하게 해서 복을 끊어버렸다.
b. 정녕 받아야 할 것은, 하나님(사랑) 자신과 갈보리 언덕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죽을 운명에 수혈 받으라.
c. 그 외에, 욕심으로 얻은 것들은 마침내 독이 되고 실이 되지만 주는 것들은 마침내 서로에게 복이 되고 득이 된다.
d. 갈라디아서 6:7~9. 하나님은 ❛심고 거둠의 법칙❜에 따라 심으면(주면) 축복으로 거둔다(예, 조OO 바나나우유).
e. 예화 : 한 푼이라도 절약하지 않으면…
전 서울은행장(30년 전)님 저택에 가보면 구석구석에 고물상처럼 많은 폐품들이 쌓여 있단다. ❝권사님, 좋은 집에 왜 이렇게 많은 폐품들이 쌓여 있습니까?❞ ❝한 푼이라도 절약하지 않으면 어떻게 남을 돕고 어려운 목사님들을 돕겠습니까?❞ 어느 날 권사님께서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 울릉도는 물론 전국 각처에서 수많은 목사님과 많은 분이 병문안을 왔다. 00여대 부속병원 개원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병문안하는 분은 처음 보았단다. 그 권사님을 통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는 축복❜을 기억하자. 이것이 사람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으로 이끈다.
3. 예화 : ❛주는 축복❜의 체험
동남아시아의 한 지역에서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있었다. 선교사는 먼저 누가복음을 10절씩 매일 번역하여 원주민들에게 가르쳤다. 그러나 6장 30절은 그냥 넘어가 버렸다.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며❞라는 말씀이었는데 이 말씀을 가르쳤다가는 원주민들이 자신의 모든 물건들을 다 가져가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말씀을 빼먹은 이후로 양심의 큰 가책을 느낀 선교사는 결국 이전에 빼먹은 말씀이 있다며 그 말씀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이 다음날 원주민들이 몰려와 선교사의 여러 물건을 달라고 요구했다. 선교사는 말씀에 책임을 져야 했기에 모두 주었다. 다음 날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가져간 물건들을 다시 가져온 뒤에 말했다. ❝당신이 가르친 말씀이 참이라는 것을 이제는 믿겠습니다. 복음에 대해서 이제는 정말로 배우겠습니다.❞ 영적 전쟁의 강력한 무기는 목이 터지도록 대적하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는 행위(반대정신)❜다. ❛주는 축복❜을 한시라도 잊지 말고 기억하자.
에필로그.
1. 본문 35절을 다시 우리의 영혼에 선포하고 새기자. ❛말씀의 은혜❜와 ❛베풂의 축복❜을.
2. 우리가 인간(사람의 원형)다운 삶, 열매 맺는 삶, 풍성한 삶,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
a. ❛받은 말씀❜을 기억하라.
b. ❛주는 축복❜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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