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48 ©mst
38주. ❝속히 깨닫자!❞ (신명기 8:1~3)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4. 09. 22)
프롤로그.
1. 세상에서 아무리 잘되고(복) 성공해도(돈, 명예) 깨달아야 할 것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 같다(시 49:18~20).
2. 사람이 반드시 속히 깨달아야 할 사실이 있다. 본문을 통해 알아보고 속히 깨달아 그렇게 살고 사람들에게 말해주자.
첫째, 사람은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양식❜으로 산다(3절).
1. 3절을 보자. 본문은, 사람은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양식❜으로 산다고 가르쳐 준다.
a. ❝만나❞의 목적은, ❝사람이 떡(❛땅의 양식❜)으로…모든 말씀(명령, ❛하늘 양식❜)으로 사는 줄을❞ 깨닫게 함이다.
b. 즉, 이스라엘이 얻은 ❝만나❞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내렸고, 그들을 살린 것은 만나가 아닌 그분의 ❛말씀❜이었다.
c. 그런데도, 그들은 하늘에서 내린 만나만 보이고 만나의 배후에서 만나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했다.
d. 즉, 하나님이 ❝낮추시며 주리게 하신❞ 인생 바닥에서 ❛땅의 양식❜이 아닌 ❛하늘 양식❜으로 삶을 속히 깨달아야 한다.
2. 우리는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계명과 가르침)인 ❛하늘 양식❜으로 산다는 것을 속히 깨닫자.
a. 사람이 세상의 것들(땅의 양식)을 취해도 여전히 배고프고 목마른 건, 참 양식인 하늘 양식(말씀)을 접하지 않아서다.
b. 이 진리가 너무 중요하기에, 사탄은 ❛땅의 양식❜에만 집착하도록 첫 사람을 속였고 지금도 온 인류를 속이는 중이다.
c. 고 의원이 안창호에게, ❝후보자께서는 헌법보다, 국회보다, 법보다 성경말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d. 얼마 전, 차는 교통수단일 뿐임을 시장의 농원 앞에서 벤츠 트렁크에 비료를 가득 싣는 부부의 자유(깨달음)를 봤다.
e. 창 1:11~12. 하나님 말씀으로 열매가 있다. 신 30:20. 그분(말씀)은 생명이다. 요 6:27~29. 썩을 양식을 깨닫자.
f. 예화 : 껍데기 영양소 외
식사를 하다가 심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온 청년이 있었다. 원인은 ❛영양실조❜였다. 깨어난 청년은 진단 결과를 믿을 수가 없었다. ❝하루에 1, 2번은 고칼로리 음식을 시켜 먹는데 어떻게 영양이 부족할 수가 있죠?❞ 자취 중인 청년은 배달음식 위주로 끼니를 때웠는데 햄버거나 치킨과 같은 음식은 칼로리는 높지만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체중은 비만임에도 영양실조였던 것이다.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비만전문가 빌 필립스는 이런 현상을 ❛실속없는 과식❜이라고 부른다. 몸에 필수영양소가 부족하면 뇌는 음식을 멈추지 말고 계속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영양소가 부족한 정크푸드를 먹으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서 비만이 되고 심한 경우에는 영양실조에 걸린다. 반면에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좋은 음식들을 먹으면 양이 적어도 뇌에서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맛이 있고 칼로리가 높아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적은 음식처럼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양식❜으로 삶을 속히 깨닫자!
이어령 박사에게 ❛왜 교회에 가느냐❜고 비난조로 묻는 사람들이 많더란다. 지성인이라면 집에서 찬송 부르고 성경을 읽으면 되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예수 믿는 티를 내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때마다 이 박사가 했던 질문이 있단다. ❝배가 고프면 어디 가지?❞ ❝식당에 가죠.❞ ❝뭔가를 알고 싶을 때는?❞ ❝도서관에 가면 되죠.❞ ❝심심하면?❞ ❝극장에 가서 영화 보면 되죠.❞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죠.❞ ❝그렇다면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 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그러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더란다. 사람은 세상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양식❜으로 살 수 있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복음)이면 충분하다.
둘째, 사람은 ❛자기 수완❜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도움❜으로 산다(1~2절).
1. 1~2절을 보자. 본문은, 사람은 ❛자기 수완(지혜, 능력 등)❜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도움❜으로 산다고 가르쳐 준다.
a. ❝내가 오늘…차지하리라❞는 조건절은, 사람은 ❛자기 수완❜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도움❜으로 삶을 ❛강조❜함이다.
b. 하나님은, 사람이 이 거친 세상을 ❛자기 수완(지혜, 능력 등)❜만으로 살 수 있다면 굳이 말씀으로 참견하지 않으신다.
c. 그래서, 그들이 걸은 ❝광야 길(부족함)❞과 걸을 ❝맹세하신 땅(풍요함)❞은 ❛순종의 시험장❜임이다(광야 1, 2세대).
d. 즉, 그들을 ❝낮추시며 시험하신❞ 인생 바닥에서 ❛자기 수완❜ 아닌 ❛하늘 도움(순종)❜으로 삶을 속히 깨달아야 한다.
2. 우리는 ❛자기 수완❜만으로 살 수 없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주어지는 ❛하늘 도움❜으로 산다는 것을 속히 깨닫자.
a. 세상은 최첨단 과학(의학)과 테크놀로지의 ❛자기 수완❜에 도취해 ❛하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며 복음을 거역한다.
b. 이 진리가 너무 중요하니, 사탄은 ❛자기 수완❜으로 유토피아를 건설해 천국 따위는 필요 없다며 깨닫지 못하게 한다.
c.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기 수완❜으로 구원(천국) 받으려는 극치다.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하늘 도움)을 왜 놓치는가?
d. 얼마 전, OO유치원 교사가 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밤을 샜다(검증된 불순종). ❝나는 괜찮겠지!❞에 속는다.
e. 신 30:11~16. 사랑의 ❛율법주의❜가 되자. 잠 3:5~6. 명철보다 주를 찾자. 빌 4:9. 순종이 ❛하늘 도움❜을 당긴다.
f. 예화 : 한계를 마주할 때 외
한국에서 명망 있는 어느 과학자 부부에게 급한 연락이 왔다. 미국으로 유학을 간 큰 아들이 신장에 이상이 생겨 위독한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당장 비행기를 타고 달려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일단 아들의 병세가 호전되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부부는 소식을 듣자마자 연구실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이 모습을 본 동료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과학자가 아들의 아픈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것이라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며칠 뒤 아들의 병세가 좋아져 귀국할 수 있다는 연락이 왔다. 의사도 놀랄 정도의 호전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부부는 동료들에게 아들의 소식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복음을 전했다. ❝지금은 기도하는 우리의 모습이 이상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과학을 공부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더 확신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오감으로 이해할 수 없고, 때때로 과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은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뿐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종교가 없는 과학은 불구다❞라고 말했다. ❛자기 수완❜만으로 살 수 없고 말씀에 ❛순종❜으로 주어지는 ❛하늘 도움❜으로 삶을 속히 깨닫자.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의 유통기한은 ❛72시간❜이라고 한다. 어떤 좋은 생각이든 72시간, 즉 3일 이내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나중에 다시 실행할 확률은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좋은 생각이나 어떤 결심을 이루려면 반드시 3일 안에 실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순종의 시험장❜에서 승리하자.
에필로그.
1. 마 16:9~10. 수많은 기적과 은혜, 인생의 한계를 경험하고나서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는 말씀을 들어야 할까?
2. 사람이 반드시 속히 깨달아야 할 사실이 있는데 깨달았는가? 그렇게 살겠는가?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가?
a. 사람은 ❛땅의 양식❜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양식❜으로 산다. 이제 하늘 양식으로 살자.
b. 사람은 ❛자기 수완❜만으로 살 수 없고 ❛하늘 도움❜으로 산다. 이제 하늘 도움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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