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46 ©mst
04주. 예배의 재발견 (창세기 8:20~2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7. 01. 22)
프롤로그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배의 재발견❞이다.
2. 예배에 대한 잘못된 말들이 있다.
a. ❝예배 보러 가자…❞
b. ❝대예배…❞
3.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예배하는 존재다.
a.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마치 모태귀소본능처럼.
b. 그래서 ❛배금주의❜ 라는 말도 있다.
4.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예배다.
a. 성경에서 천지창조의 기사는 두 장 정도가 할애된다.
b. 그러나 예배에 대한 기록은 출애굽기, 레위기 등 어마어마하다.
c. 성경은 예배에 실패할 때 모든 것들이 잘못되어 갔다고 증언한다. ❛예배의 실패는 삶의 실패❜를 낳는다.
5.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배는 어떤 의미인가?
6. 오늘 노아를 통해 예배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자.
첫째, 노아에게 있어서 예배는 방주에서 나온 후 맨 처음 행한 일이었다. 최우선순위였다(20절).
1. 20절을 보자.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 제단에 드렸더니”
a. 구약에서 제단을 쌓고 제단에 드리는 행위는 신약에서 예배의 행위이다.
b. 창세기 8:18~19. 방주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바로 예배였던 것이다.
c. 노아에게 있어서 최우선순위는 예배이다. 그에게서 예배는 최우선순위이다.
2.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배는 어떤 것인가?
a. 예배가 최우선순위인 사람은 변함없이 예배의 자리에 선다.
b. 바쁘지 않아서가 아니다.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다. 최우선순위이기 때문이다.
3. 예화 : 로또대박과 우선순위
6개월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무려 6600만 유로(약 860억원)나 됐던 로또복권에 당첨된 이탈리아의 한 남자가 깜빡 잊고 복권회사에 당첨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엄청난 대박의 기회를 날렸습니다.
이 비운의 연금생활자는 딸 결혼식 준비로 너무 바쁘게 지내다 8월20일 뒤늦게 자신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당첨되고도 마감시한인 8월16일까지 당첨된 복권을 복권회사에 제출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그는 그때의 충격으로 졸도해 인근 병원에 실려가 2시간만에 깨어났습니다.
이로써 그가 잡은 대박의 행운은 이른바 일장춘몽이 돼버린 것입니다. 어찌 복권뿐이겠습니까?
내 영혼이 지옥에 가느냐, 영원한 하늘나라에 가느냐 하는 결단은 더욱 빨리해야 합니다.
비중이 크고 중한 것일 수록 그 기회가 당신만을 위해 줄곧 열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4. 예배는 우리 삶에 최우선순위이다.
a. 만약 아들이나 딸의 결혼식날이라면 어떨까?
b. 예화 : 허성곤 김재민과 애완고양이
c. 오늘날은 애완견보다 남편이나 시부모가 열후순위에 있다고 한다.
d. 하루의 첫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자. 하루를 맡겨드리자.
e. 예화 : 폴 투르니에 부부의 하나님의 음성 듣기.
f. 한 주를 시작하는 주일을 예배로 드리자.
5. 노아의 예배를 본받자. ❝예배보다 큰 행사는 없다!❞
둘째, 노아에게 있어서 예배는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20절).
1. 20절을 보자.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 정결한 짐승… 제물… 제단에 드렸더니”
a. 왜 노아는 가장 먼저, 또한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렸는가?
b. 너무너무 감사해서 그랬다.
c. 모든 사람들이 홍수로 멸망당할 때 자신과 가족이 구원 받은 사실 때문에.
d. 그의 예배는 구원에 대한 벅찬 감사의 표현이었다.
2. 여러분의 예배는 어떤가? 구원에 대한 가슴 벅찬 감사의 표현인가?
3. 구원 받은 것, 죄 사함 받은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천국 백성이 된 것이 실감 나는가?
a. 너무 커서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에 감사가 적다. 예배가 빈약하다.
b. 재난(불, 물, 붕괴, 지진, 사자, 아나콘다…)의 자리에서 구조되었다면 어떨까?
c. 예화 : 부산행, 세월호.
d. 구원은 영원한 지옥 형벌로부터 구조된 것이다.
e. 예화 : 부산 곰내터널 유치원생들 구한 김호신씨. 유치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감사의 전화 하나 없었다.
f. 신앙이 성장한다는 것은 받은 구원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4. 구원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풍성한 예배를 드리자.
5. 빈약한 예배를 거부하자. 뜨거운 찬송, 기도, 헌금, 봉사…
셋째, 노아에게 있어서 예배는 헌신의 표현이었다(20절).
1. 20절을 보자.
a. “단(미즈베아흐)” : ‘’자바흐'(제사드리다, 동물을 살육하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죽인 동물을 바치는 제단’
b. 영어 ‘altar’(제단, 성찬대)는 라틴어 ‘altus’(높은)에서 유래.
c. 제단은 통상적으로 언덕이나 바위 등과 같이 높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d. 우리나라의 고인돌, 높은 산.
e. 고대 근동에서 높은 곳으로 많은 것들을 가지고 가서 예배하는 것 자체가 헌신이다.
2. 예배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말자.
a. 시간, 거리, 물질, 몸…
b. 멀리서 예배하러 오는 것 자체가 이미 헌신이다.
3. 예화 :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간증
“모든 영광을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2011년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이성혜씨의 수상 소감입니다.
당시 방송국의 PD들은 서울 진으로 당선되었을 때부터 이성혜씨에게 종교적인 발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지만 거침없이 수상 소감으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그가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나간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후의 선교활동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성혜씨의 집안은 4대째 내려오는 믿음의 가문입니다.
증조할아버지는 북한에서 순교를 당하셨고, 할아버지는 목회자였으며,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직업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청년 사역을 하며 헌신을 했습니다.
그리고 4대째를 맞은 이성혜씨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움으로 얻은 귀한 자리를 통해 앞으로 가난한 곳에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미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스코리아로 받은 상금도 이미 절반은 장학금으로 사용을 했고, 절반은 말라리아 퇴치 비용으로 아프리카 구호 단체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전공을 살려 패션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둬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청렴한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4. 이제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표현이 되자. 삶이 예배가 되자.
5. 로마서 12:1.
넷째, 노아에게 있어서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었다(21a절).
1. 21a절을 보자.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a. 개역성경 :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① 흠향이란? 제물이나 향을 태울 때 나는 향기를 맡다.
② 하나님께 드린 제사(예배)가 열납됨(기쁘게 받아들여짐)을 나타내는 완곡한 표현이다.
b. “향기” : “위로 및 평온의 개념을 내포”, “진정시키다”
c.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 홍수에 의해서도 인간의 본성은 변화되지 않았다.
d. 노아의 예배, 짐승의 피가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켰다.
e. 결론적으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내가 화목한 관계가 회복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f. 그 아들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하나님과 내가 화목한 관계가 회복되고 유지된다.
2. 로마서 5:1, 10~11.
a. 복음의 핵심이다.
b. 화목한 관계에서 기쁨이 흘러 나온다.
3.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화목의 관계로 회복되고 유지되는 길이다. 그때 은혜와 복이 있다.
4. 잠언 16:7. ❝우리의 무기는 예배다. 우리의 전략은 예배다.❞
5. 하나님이 흠향하실 예배를 드리자.
다섯째, 노아에게 있어서 예배는 저주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축복(새은혜)이었다(21b~22절).
1. 21b절을 보자. “그 중심에 이르시되… 아니하리니”
a. “그 중심에 이르시되” : 마음에 굳게 다짐할 때 쓰는 관용적 표현. 영어, “자기 자신에게 말씀하셨다”
b. 창세기 3:17~19의 저주를 철회하신 것이 아니다.
c. 이 저주는 그대로 있지만 그것을 뛰어 넘는 은혜와 복으로 대한다는 것이다.
2. 22절을 보자.
a. 홍수로 인해 파괴된 자연 질서와 생태계의 균형을 원상태로 회복시키겠다는 축복의 약속이 담겨있다.
b. 오늘날 급작스런 기상 이변이나 자연계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지구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이 세상이 끝나는 순간까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자연계의 정상적인 운행을 계속될 것이다.
c. 지구가 병들고, 망한다면서 난리를 쳐도 주님이 오실 때까지 유지된다.
3. 창세기 9:1을 보자. 다시 회복된 복이다. 다시 회복된 사명이다.
4. 이것이 노아에게 있어서의 예배였다. 저주를 뛰어넘는 새로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대상이 되었다.
5. 이것이 예배의 신비다. 저주의 대상에서 축복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은혜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6. 예화 : 가온 선생님의 쌀배달
7. 예화 : 예이츠 풀(Yates Pool)
미국 서부 택사스 주의 이란 시에 “예이츠 풀(Yates pool)”이란 유명한 유전지대가 있다.
지금은 엄청난 양의 유전으로 말미암아 부를 누리는 유명한 도시가 었지만 유전이 발견되기 이전 까지는 그렇지 못했다. 그냥 평범한 한 가난한 지역이었다.
이 유전지대가 “예이츠 풀(Yates pool)”이란 이르므로 불리게 된 배경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1930년대 세계적 불경기가 닥쳤다. 대 공황이라고도 한다.
그 때 이 지대는 이라 예이츠(Ira Yates)라고 하는 사람의 목장이었다. 그는 목장을 일구기 위해 빚을 지게 되어 많은 부채로 어려움을 당했다. 그러나 이 목장의 운영만으로는 갚을 길이 없었다. 그래서 그 목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의 가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이 살았다.
그러던 중에 석유 회사에서 지질 관측단이 이 고장에 오게 되었다.
그들은 예이츠 목장이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지형임을 알고 유정시추 작업을 시작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양의 석유가 쏟아져 나왔다.
지금 시가로 하루 250만 달러에 해당되는 석유가 쏟아져 나왔다. 년간 9억 달러(1조원)에 해당되는 양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였다.
정부 보조금으로 살아가던 예이츠는 실상 엄청난 가치의 석유 지하 호수 위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는 형편없이 가난한 사람이었지만 실상은 대부호였다.
만일 석유 시추단이 와서 시추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형편없는 가난 속에 살다가 불행하게 죽었을 것이다.
다행히 그는 석유시추단의 시추로 엄청난 부호가 되었다.
그래서 그 지역 이름을 “예이츠 풀(Yates pool)”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심으로 풍성하고 부요한 삶을 살 수 있다.
예배의 자리에는 예이츠 풀처럼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이 매장되어 있다.
에필로그.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나는 예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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