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58 ©mst
49주. ❝나의 세계관은?❞ (이사야 40:18~26)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4. 12. 08)
프롤로그.
1. 사람들은 ❛성격유형(MBTI, 혈액형 등)❜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구분하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세계관❜임을 알자.
2. ❛세계관❜은 ❛세상을 보는 틀(안목)❜이라 할 수 있다(뿌리). 본문에서 세 가지 ❛세계관❜을 배우고 합당한 세계관을 갖자.
첫째, 나는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18~20절).
A. 18~20절을 보자. 세상에는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애니미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어떤가? 극단이다.
1. 사람의 타락한 습성은 창조주(절대자) ❝하나님❞이 만든 자연을 광물이나 목재로 ❝형상❞화 해서 숭배하는 것이다.
2. 사람들은 ❝장인(우상 제조업)❞을 통해 만든 우상(형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은 사슬❞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 둔다.
3. 고대 세계에서는 전쟁에서 이기는 건 그 나라의 신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는 속설로 ❛하나님의 백성❜마저 떨게 했다.
4. 더 나아가, 모든 것에 신(정령)이 있어서 다스린다는 범신론(힌두교, 뉴에이지)에 매여 한평생을 우상(정령)에 묶인다.
B. 우리는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애니미즘)을 가지고 살지 않는가?
1. 힌두 사상에는 3억 3천만 개의 신이 있고 일본에는 8천만 개의 신이 있다. 에어컨 응축수를 성수로 받든 일이 있다.
2. 캐나다 인류고고학자 댄 깁슨이 인공위성 GPS로 25년 간 모스크의 기도 방향을 조사한 결과 ❛페트라❜니 허사다.
3. 누가 잘되고 대박나면 그 신을 따르겠는가(정주영). 예수님은 그 생명으로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한 참 하나님이신데!
4. 자연이 두려운가? 장소가 두려운가? 징크스에 집착하는가? 기복을 구하는가? 그렇다면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이다.
5. 고전 8:5~6.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자. 단 3:17~18. 어려움이 있고 응답이 없으면 약해지나 담대하자.
6. 예화 : 베트남 몽족 까이와 히엔
몽족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소수 민족 중 하나로 그 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 몽족 대부분은 베트남 중북부 산악 지대에 거주하지만 라오스와 캄보디아 및 중국에도 많은 몽족이 흩어져 살고 있다. 대부분의 몽족이 그렇듯이 까이와 히엔은 조상의 영혼과 주변 세계에 존재한다고 믿는 정령들을 숭배하는 정령 숭배자들이었다. 그러던 중에 이들은 인터넷에서 소망의 작은 빛을 발견했다. ❝하나님이라는 강력한 신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그분께 나아갈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까이는 말했다. 하나님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그 길을 보여주셨다. 물소 상인들을 통해 복음을 듣게 하셨던 것이다. 2021년 한 무리의 몽족 기독교인들이 베트남 북부에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물소 매매 사업을 도구 삼아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물소 상인들이 한 마을에 갔을 때 까이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악령의 저주 아래 살고 있다고 했다. 기독교인들은 이것이 예수님에 대해 전할 기회임을 알았고 예수님이 영적 억압에서 그들을 자유롭게 하실 하나님이심을 선포했다. 고향 마을로 돌아온 물소 상인들은 까이에게 전화를 해 그와 히엔에게 계속 복음을 전했고 마침내 두 사람은 다른 다섯 가정과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까이와 히엔은 집에 있던 정령 신단을 허물고 예전 신앙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불태워버렸다. 이들이 신단을 없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을의 주술사는 집으로 사람을 보내 두 사람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신단을 다시 만들게 했다. 주술사의 수하가 떠나자마자 히엔은 다시 신단을 부수고 불 속에 던져버렸다. 히엔과 까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인생을 묶는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애니미즘)에서 벗어나자.
둘째, 나는 세속(유물)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21~24절).
A. 21~24절을 보자. 세상에는 세속(유물)적인 세계관(세속주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어떤가? 극단이다.
1. ❝창조❞의 하나님이 ❝땅 위 궁창(구 모양의 지구)❞에서 붙드시는데(히 1:3), 권력자들은 세속(유물)에만 신경쓴다.
2. ❝창조❞의 하나님이 ❝거주할 천막 같이 쳐서❞ 살게 하시는데, 권력자들(❝귀인, 사사❞)은 세속(유물)에만 몰두한다.
3. 이 ❛세속(물질주의)❜을 추구하는 자들은 천년만년 누리려고 하는데(❝심기고….박자❞) 하나님이 거둬들여버리신다.
4. 즉, 세상(물질)이 전부라고 믿고 하나님을 잊은 채 사는 이들(세속주의, 진화론, 공산주의 등)의 위험성을 경고하신다.
B. 우리는 세속(유물)적인 세계관(세속주의)을 가지고 살지 않는가?
1. 히틀러는 ❛진화론적 생각❜에 유대인을 학살했고(2차대전도), 일본인도 진화론의 영향으로(더 진화된 일본) 학살했다.
2. 무신론자 안토니 플루 고백, ❝지구는 마치 누군가가 인간이 와서 살도록 디자인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서다.❞
3. 삶(영혼)의 중심에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그 무엇(누구)이 있는가? 그렇다면 검불이 되기 전에 속히 돌아서자.
4. 유럽 등은 세속주의 세계관에 점령을 당하고 있다. 물질에 집착하는가? 의를 죄로 바꾸는가? 세속적인 세계관이다.
5. 시 14:1. 세속(유물)적인 세계관이다. 고전 15:32(히 9:27~28). ❛욜로족❜도 좋지만 심판을 기억하고 예수를 붙들라.
6. 예화 : 불행한 사람, 불편한 사람
인생이 힘든 두 사람이 길을 가다가 풀밭에 누워있는 소가 부러웠다. 그들은 똑같은 소원을 빌었다. ❝소가 되게 해주세요.❞ 두 사람 모두 소원대로 됐다. 그런데 한 사람은 몸과 마음 전부 소가 됐는데, 다른 한 사람은 겉모습만 바뀌고 마음은 그대로 사람이었다. 몸과 마음 모두 소가 된 사람은 삶이 너무도 편안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가진 채 몸만 소가 된 사람은 평안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가졌기에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했고 자신이 이렇게 소처럼 맨날 누워만 있어도 되는지 고민했다. 성도들은 몸은 땅에 있지만 마음은 하늘에 두고 사는 사람이다. 몸은 땅에 있지만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과 마음을 교통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땅에서의 삶은 성도에게 불편할 수밖에 없다. 땅에 마음을 두는 사람들은 하지 않을 고민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불행하지는 않다. 영원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땅에 속한 사람은 불편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행하다. 참 행복은 편안함에 있지 않다. ❛불편❜보다 비참한 건 ❛불행❜이니 세속주의에서 돌아서자(약 1:27).
셋째, 나는 성경(창조)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25~26절).
A. 25~26절을 보자. 세상에는 성경(창조)적인 세계관(신본주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어떤가? 균형이다.
1. 당시, 이스라엘 포로들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던 이방(바벨론) 종교는 대부분 ❛점성술❜로 인간의 공포를 자아냈다.
2.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처방은 ❝눈을 높이 들어…보라❞이니, 성경(창조)적인 세계관(눈)을 가지면 두렵지 않음이다.
3. ❛100해 개❜ 별들의 ❝이름을 부르시고 빠짐❞ 없게 하시는 사랑과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이 그들을 잊지 않으심이다.
4. 즉 이들에게 이런 성경(창조)적 세계관이 생기면 우상(정령)이나 세속(유물)에 흔들리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음이다.
B. 우리는 성경(창조)적인 세계관(신본주의)을 가지고 사는가?
1. 먼저, 성경적 세계관의 틀인 ❛창조❜, ❛타락❜, ❛구속(회복)❜의 프레임이 형성되게 하자. ❛구속(회복)❜의 은혜를 받으라.
2. 그리스도의 보혈이 영혼 가장 깊은 곳까지 닿았는가? 지성과 감성만 적시지 않았는가? 말씀이 의지까지 적셨는가?
3. 아브라함 카이퍼,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정서와 사상 속에 온전히 새 생명을 침투시킨 사람이다.❞ 침투 되었는가?
4.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자는 자신의 영역(습관, 성격 등)이 변화되고 손이 닿는 곳마다 변혁이 일어난다(바이칼 무당).
5. 민 13:30~31. 긍정적 사고가 아닌 성경적 세계관이다. 빌 4:11~13. 긍정적(적극적) 사고가 아닌 세계관의 문제다.
6. 예화 : 몽골 변혁 외
1991년에 YWAM에서 파송된 두 형제는, 몽골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40세를 넘지 못했으며 갑자기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 됐다. 특별한 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죽을 만한 어떤 신체적 증후도 없었다. 주식이 육류인 식생활이 문제였다. 채소를 먹는 일이 드물었다. 몽골은 고원지대여서 짧은 여름에만 푸른 색깔을 볼 수 있고 대부분 시기엔 황무한 고원뿐이다. 일년 중 삼분의 이가 내내 추운 날씨여서 그 땅에서는 채소를 재배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채소가 부족하고 육류만 먹는 생활 패턴이 몽골 사람들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죽음을 가져왔다. 선교사들은 그곳에서 채소를 심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비닐하우스를 통해 채소를 심고 자라게 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대부분 회의적이었지만 이들은 시도했다. 결국 이들의 비닐하우스에선 채소와 과일이 자라나고 생산됐다. 이 일은 몽골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온 나라가 떠들썩해지고, 국영 TV가 이를 방영하고, 각 부처 장관들이 방문했다. 몽골 사람들은 ❛황량한 고원지대에서는 채소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속에 살았기에 더 이상의 새로운 비전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두 형제는 성경적 사고와 비전을 갖고 이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
세계적인 의사이자 유전학자 및 변증가인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가 최근 격동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세계관을 성경적 원칙에 다시 맞출 것을 촉구했다. 전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인 그는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정치적 논쟁이나 메시지보다 성경적인 원칙에 우리의 세계관을 다시 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린스는 ❝저는 제 담당 의사를 확실히 신뢰하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날 돌봐줄 다른 의료진들 또한 신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항상 내 곁에 함께 계실 것이라 믿고 있다. 그것이 내게 가장 큰 위안을 준다❞고 고백했다.
에필로그.
1. 롬 12:2. 우리는 이 세대의 세계관을 본받지 말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분별❜하고 ❛분쇄❜하며 ❛변화❜시키는 자가 되자.
2. ❛세계관❜은 ❛세상을 보는 틀(안목)❜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어떤 세계관으로 살았는가? 어떤 세계관으로 살 것인가?
a. 나는 우상(정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
b. 나는 세속(유물)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
c. 나는 성경(창조)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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