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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5. 10:04 - 모든이교회

내려놓음의 유익(마 19:23~30)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54 ©mst



12. 내려놓음의 유익 (마태복음 19:23~30)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7. 03. 19)


프롤로그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내려놓음의 유익이다.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2. 사람은 태어날 손을 힘껏 움켜쥐고 태어나고 돌아갈 손을 펴고 떠난다. 

    a. 어쩌면 내려놓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지막에 내려놓는다. 

    b. 그것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할 시작되었다. 

    c.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내려놓음의 유익을 가르쳐 주셨다. 이것이 역설(파라독스)이다. 

3. 내려놓지 못할까? 내려놓으면 잃어버리고 손해를 본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다. 

4.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내려놓을 어떤 유익이 있는지 살펴보자. 


첫째, 내려놓으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23~26). 

1. 마태복음 19:16~22. 말씀의 배경을 보자. 

    a. 16 : 영원한 생명을 위해 주님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b. 22 : 청년은 부와 재물이라는 우상을 내려놓지 못해서 돌아가고 만다. 

2. 23~24 보자. “…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a. 부자는 모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는 말씀이 아니다. 

        부는 사람을 속여 하나님 없이도 부족할 없다고 생각하게 한다. 하나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부자는 그런 자족감을 필사적으로 붙들려 한다. 내려놓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b. 낙타(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육상 동물) 바늘귀(가정에서 발견할 있는 가장 작은 구멍) 속담 정도 

    c. 정말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삶에 한계들이 있는 것이다. 

    d. 날씨가 좋을 때나 심심해서 교회 가는 그런 정도가 아니다. 

3. 25 보자.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있으리이까?” 

    a. 제자들이 몹시 놀랐을까? 

    b. 부는 종종 하나님의 은총이나 복과 동일시되었다( 28:1~14). 그들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c. 예화 : 천국에서 놀날 _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천국에 있을 , 생각했던 사람이 천국에 없을  

    c. 부나 건강, 성공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이나 축복은 아니다. 오히려 가난이나 질병, 실패가 축복일 있다. 

    d. 부자 청년(금수저)에게 부는 축복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천국을 막는 장애물이 되었다. 

4. 예화 : 여러분은 어떤 경우입니까? 

    a. 돈도 있고 믿음도 있는 사람 : 금상첨화(錦上添花)

이런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어쩌다 있기는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돈이 많지만 절대로 돈으로 갑질 하지 않고, 자랑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들을 돕되 은근슬쩍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자신의 물질을 나누어 줍니다. 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돈이 주어져도 때문에 타락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b. 돈은 없어도 믿음은 있는 사람 : 천만다행(千萬多幸)

이런 사람은 제법 많습니다. 돈이 없을 때는 믿는 사람 같은데 돈이 생기면 믿음보다 돈으로 마음이 돌아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은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근원이라고 하셨습니다. 돈은 없지만 믿음이 있는 것이 이런 사람들에게는 나은 것입니다. 

    c. 돈은 있는데 믿음이 없는 사람 : 용두사미(龍頭蛇尾)

이런 사람은 돈이 올가미가 되어서 사람을 끌고 다니지요. 자신은 돈이 많아서 펑펑 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돈의노예입니다. 온갖 사회악을 생산해 내면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기는 사람들입니다. 더욱 교회에서 돈으로 직분을 사서 교인인 하며 기독교와 예수님의 이름에 똥칠을 합니다. 온갖 비리와 부도덕한 일에 이들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들은 진짜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d. 돈도 없고 믿음도 없는 사람 : 설상가상(雪上加霜)

이런 사람을 대책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사는지. 돈도 없으면서 예수도 믿지 않는다니... 거참! 

돈이라도 있어 땅에서 돈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가면 그나마도 위로가 것입니다. 그러나 돈도 없어 땅에서도 힘들게 살다가 세상에서도 불구덩이에 들어가야 한다면 얼마나 가련하고 불쌍한 인생입니까? 

5. 26 보자. “예수께서사람으로는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있느니라 

    a. 자신을 내려놓지 않으면 사람으로는 없다. 특히, 구원, 죄사함, 천국, 영생예화_ 프란치스코 교황 

    b. 자신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특히, 구원, 죄사함, 천국, 영생예화_ 이슬람, 힌두교 

    c. 에베소서 2:8, 13, 16.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보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 

    d. 하나님은 자신을 내려놓고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위해 일하기 시작한다. 아브라함, 아리마대 요셉, 삭개오. 

    e. 우리가 내려놓을 비로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 

6. 우리도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자. 

    a. 시간을 내려놓기, 물질을 내려놓기, 우선순위를 내려놓기, 계획을 내려놓기, 혈기를 내려놓기 

    b. 예배는 나를 내려놓는 시간이다. 

    c. 부담, 근심, 두려움, 성공, 야망을 내려놓으면 된다. 

    d. 창세기 13:9~10, 14~15. 아브라함이 금싸라기 (권리) 내려놓을 그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 

    e. 민수기 22:17~18. 발람은 욕심, 재물, 명성, 제안을 내려놓지 못해서 망하고 만다. 

7. 인간적인 생각(사고) 내려놓고 하나님적인(예수님적인) 생각을 하자. 

    a. 인간적인 생각은 근심과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을 생산한다. 

    b. 하나님적인 생각을 하면 소망이 생긴다. 용기가 생긴다. 기쁨이 생긴다. 평안이 생긴다. 

    c. 기도는 하나님적인 생각의 결론이다. 기도하는 것은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것이다. 

8. 예화 : 두더지에서 얻은 지혜(하나님적인 생각). 김일성의 땅굴 Vs 찰스 피어슨의 지하철

인간이 만든 문명의 도구들 중에 많은 것이 동물에서 지혜를 얻어 만들었다. 

날아다니는 새에서 비행기의 원리를 얻게 되었고, 물고기에서 잠수함이나 배의 지혜를 얻게 되었다. 

외에도 없을만큼 많은 생활의 편리한 이기의 원리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동물들이나 식물에서 지혜를 얻었다. 

중에 두더지를 통해 얻은 지혜도 있다. 

프랑스나 스페인에서는 메트로(METRO), 미국에서는 서브웨이(SUBWAY)라고 부르지만, 세계에서 제일 먼저 지하철을 개통한 영국은 지하철을 “UNDERGROUND"라고 부르는 이유가 그것이다

영국은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급격한 부를 축척하게 되었다. 

자연히 부의 도시인 영국 런던은 엄청난 인구와 자동차가 유입되었다. 

그러나 인구의 증가에 비해 도로는 중세시대 그대로여서 좁고 복잡해서 사람들이 다니기가 너무 어려웠다

찰스 피어슨(Charles Pearson)이란 사람이 자기 정원에서 땅굴을 파고 다니는 두더지를 보고 런던 시에 속으로 다니는 철도 제안했다. 하지만 제안은 거절당했다. 

속으로 기차가 다닌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지하철을 구상한 피어슨을 이상한 사람으로 대하였다. 

자존심이 강한 영국인들이 속으로 들어간다는 자체가 맘에 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증기기관차가 뿜는 엄청난 연기를 견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어슨은 포기하지 않았다. 설득 끝에 1863 마침내 런던에 지하철도가 개통되었다. 

그래서 지하철 이름을 속에 다니는 두더지에서 지혜를 얻은 거여서 “UNDERGROUND" 부른다. 

지하철은 독특한 생김새와 둥근 터널 모양 때문에 튜브(Tube) 불렀다. 

1890년에는 전기를 이용한 지하철이 다녔고, 지하철은 매연없이 승객들을 빠르게 실으나르는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런던 지하철을 보게 많은 나라에서 본을 받게 되었는데, 1 세계대전 후에는 세계 여러 도시에 지하철을 건설하는 붐이 일어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지하철이 생겼는가? 

1863 영국에서 지하철이 생긴 110 되는 1974 8 15일에 처음 지하철이 만들어졌다. 

1호선으로 서울 역에서 청량리 역까지 7.8km 구간이 개통되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은 우리를 위한 교과서와 같다. 

속에서 인생이 사는 지혜를 얻게 되고, 보다 편리한 문명의 도구들을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을 통해 신비한 영적인 진리까지도 얻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들의 백합화를 보라 하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제로 누리기까지 많은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피어슨과 같이 확신을 가지고 인내하며 추구할 비로소 누리게 된다

9. 출애굽기 14:13~15. 정지가 아니다. 기도와 찬양이다. 그리고 선포하고 대시할 주의 일하심을 보게 된다. 

10. 예화 : 주보 

    안에 있는 나에게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짐을 풀었네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노래 되었네 

    

둘째, 내려놓으면 하나님의 보상을 얻게 된다(27~30).  

1. 27 보자. “이에 베드로가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무엇을 얻으리이까?” 

    a. 베드로는 예수님이 재물 많은 청년에게 요구하신 것을 자기들이 이미 이행했음을 말한다. 

    b.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믿음의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도 이런 삶을 시작하자. 

    c. 여기서 그리스도가 상급을 바라는 베드로의 기대를 꾸짖지 않았음을 주목하라. 

    d. 상급과 보상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거이 동기부여가 되고 에너지가 된다. 

2. 28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a. 천년왕국을 나타낸다. 미래의 보상이다. 주님 나라에서의 상급과 보상이다. 

    b. 열두 제자들(유다 대신 바울) 심판(다스림)하게 것이다. 

    c. 요한계시록 22:12. 

3. 29 보자. “ 이름을 위하여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 

    a. “ 이름을 위하여 ,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 :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내려놓음, 버림, 포기한 것들. 

    b. “여러 배를 받고” : 하나님의 보상이 땅에서 있다. 

    c.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삶의 신을 포기한 이들은 풍성한 상급과 보상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고 내려놓고 포기할  

        주님을 위해 이루는 밤을 보낸 사람들 , 시간, 물질, 쾌락, 권리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내려놓고 버리고 포기하고 헌신하고 섬긴 사람들 

        예수님 때문에, 교회 때문에, 복음 때문에 빚을 져본 사람들, 손해 사람들 

        그래서 내려놓음은 축복이다. 버림은 축복이다. 포기는 축복이다. 

    d. 마태복음 13:8. 100배의 원리, 풍성함. 세상 친구들을 버리면 하늘 친구와 가족들을 얻는다. 

4. 세상에서 자리를 맡아달라고 그것이 주께 드리는 시간, 헌신과 충돌이 되면 내려놓을 있어야 한다. 

5. 예화 : 황교안, 대선지지도, 잠언의 인용, 사람들의 기대와 인기를 내려놓음.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음. 

6. 빌립보서 1:21 

    a.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공동번역)  

    b. 의역하면, “내려놓음, 포기는 얻는 것이다!” 

    c. 찬양( 안에 사는 ), “ 것을 버림은 얻는 되리 

7. 예화 : OO 선교사, 주님 만나 주일 지키기 위해 등산장비 소각 L국에서 산행과 복음. 또랑 치고 가재. 

8. 30 보자. “그러나 먼저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자로서 먼저 자가 많으니라 

    a. 그러나 첫째였다가 꼴찌가 되고 꼴찌였다가 첫째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b. 하나님 나라에서는 수많은 반전이 있다. 심판날은 많은 놀라움을 것이다. 

    c. 내려놓음(버림, 포기) 있는 자들이 꼴찌에서 첫째가 것이다. 내려놓음의 보상과 축복이다. 

    d. 초기 제자들이 나중에 자들을 멸시해서는 된다는 경고도 담겨있다. 

    e. 자만하지 !, 까불지 ! 

9. 지금 우리의 삶이 꼴찌 같고, 흙수저 같고, 무수저 같아도 약코 죽을 필요 없다. 위대한 반전이 있다. 

10. 예화 : 수저계급론 내려놓고 내려가기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은... 그냥 내려가는 것입니다. 

최근 살기 힘든 세상을 빗대어 이른바수저계급론이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은근히 공감이 간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a. 금수저 : 서울 강남권의 20~30 대의 집에 거주하며, 아버지는 중소기업의 대표나 고문. 

        백수임에도 생활비는 300만원

    b. 은수저 : 10억원 집에 거주. 아버지는 중소기업의 전무 . 백수임에도 생활비는 200만원. 

    c. 동수저 : 2~3억원 대의 집에 거주하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영업을 하거나, 일반 회사의 직장에 다닌다.     

        한달 생활비 40~50만원.

    d. 흙수저 : 1억원 이하 전셋집에 거주. 부모님의 수입은 넉넉하지 못하다. 한달 생활비가 30~40만원 정도

금수저 상위1%, 은수저 상위 3%, 동수저 상위 7.5%, 흙수저 88% 비율로서 국민의 대부분은 흙수저 계급인데, 흙수저에도 들어가는 ()수저급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그런데 금수저 계급이 겉으로 좋은 같지만 사실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 긴장하고 경계하는 가장 살벌한 자리입니다. 은수저와 동수저는 신분상승을 위해 절치부심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거나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흙수저는 오히려 경쟁의 대열에서 벗어나 맡은 일에 소명의식을 갖는다면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이룰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수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수저는 살아가면서 계속 바뀝니다.  그렇기에 인생은 역동적입니다. 

11. 내려놓음의 축복을 누리자. 


에필로그.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내가 주인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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