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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3. 11:04 - 모든이교회

더 풍성하게(창 26:1~18)

36. 더 풍성하게 (창세기 26:1~18)


모든이교회 2014. 09. 07 주일예배



프롤로그


1. 추석이다. 추석의 대명사는 “풍성함”이다. 

2. 하나님나라의 특징은 “풍성함”이다. 요한복음 10:10 예수님이 오신 이유. 

3. 하나님을 떠난 삶의 특징은 “궁핍” 또는 “결여”이다. 

   a. 지혜의 결여, 능력의 결여, 사랑의 결여

   b. 영적, 정신적, 육체적 궁핍

   c. 하나님의 하나님 되어주심이 없기 때문이다. 고아처럼.  

4. 오늘 본문의 이미지는 한마디로 “풍성함”이다. 

5. “더 풍성하게” 되도록 하나님이 4가지 말씀을 주신다. 


Ⅰ. 더 풍성하기 위해 순종의 걸음을 걸으라 (1~5절). 


1. 1a절을 보자. “흉년, 기근”

   a.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찾아왔다. 

   b. 믿음생활 하면서도 때로 기근이 찾아올 수 있다. 

2. 1b절을 보자. 이삭의 결단

   a. 처자식들(에서, 야곱)을 위해 애굽행(이민)을 결단한다. 

   b. 애굽은 나일강이 있어서 기근을 면할 수 있다. 

   c. 성경은 애굽을 죄악의 상징, 세상의 상징으로 말한다. 

3. 1b~5절을 보자. 이삭의 위대함

   a. 그랄_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b. 눈에 보이는 애굽이 답인 것같다. 익사이팅한 삶, 흥분되 삶, 모든 것이 행복할 것같은 기분, 포기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끝내 후회한다. 

   c. 하나님은 거기에서 멈추라고 하신다. 

   d. 이삭은 멈춘다. 이것이 이삭의 위대함이다. 

4. 사람은 청개구리같다.  

   a. 주님의 눈물을 아는가? 이 길로 가면 지옥으로 간다. 그래도 사람들은 간다. 거기에서 멈추면 되는데, 주님은 눈물을 흘리신다. 

   b. 그리스도인들도 멈추지 않는다. 반대로 행한다. 

   c. 탕자와 같다. 

5. 예화_ 요한복음 21:18

   a. 신앙이 어릴 때는 내 맘대로 산다. 내 결정이 최고이다. 

   b. 성숙해 가면서 주님께 순종의 걸음을 걷는다. 베드로는 멈췄다. 

   c. 오직 순종으로 우리를 위해 찢기시고 박히신 손과 발, 그 손 위에 나의 손을 포개고, 그 발 위에 나의 발을 포개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주님 손에 나를 포갠다. 

   d.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을 이기면 안 된다.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내 생각을 주님의 생각에 포개는 것이 순종이다. 



6. 예화_ 브뤼셀로 가는 기차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가는 기차안에서 있었던 일화이다. 

  한 승무원이 기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의 표를 검사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연신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 

  "아이고 큰일났군, 큰일났어." 

  이윽고 기차의 한 칸을 모두 검사하고 나서 승객들을 향해서 큰소리로 말했다. 

  "승객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반대방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셨으니 다음역에서 내려서 갈아타시기 바랍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기차의 안내방송에 의하면 분명 브뤼셀로 가는 기차인데. 그렇다! 기차를 잘못 탄 것은 승객이 아닌 승무원 이었던 것이다. 

  보통사람 같으면 승객 모두가 브뤼셀로 가는 기차표를 지니고 있었다면 "아니 이거 내가 기차를 잘못탔나 ?" 하고 생각해 볼 일이건만 이 승무원은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나 강한 확신을 지닌 나머지 이런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다. 기차이었기에 망정이지 그 승무원이 운전하는 차였다면 그 승객모두는 브뤼셀이 아닌 그 반대의 곳으로 갔을 것이다. 

  우리의 삶이나, 우리의 역사도 혹시 다른 방향으로 굴러 가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7. 예화_ 순종의 300파운드 


  스펄전 목사는 타 도시에서 자기가 돌보는 런던의 고아들을 위해 300 파운드를 모금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그 돈을 조지 뮬러 목사에게 갖다 주라”는 음성을 들었다.

  “오! 주님, 저희 고아들도 이 돈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그 음성은 사라지지 않았다.“네,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그 돈을 들고 뮬러에게 갔다. 뮬러는 무릅을 끓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다. 

  “조지, 하나님께서 내가 모금한 300파운드를 당신에게 주라고 해서 가져 왔소” 

  “스펄전 목사님, 저는 지금 바로 300파운드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뻐했다. 

  스펄전 목사가 사무실에 돌아오니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 와 있었는데 300기니의 헌금이 들어있었다. “주여, 제 300파운드에 이자까지 보태서 주시는군요!” 그는 감격하여 감사를 드렸다.

8. 순종으로 나아가자. 순종은 더 풍성하게 하는 길이다. 


Ⅱ. 더 풍성하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따르지 말라 (6~11절). 


1. 6~11을 보자. 그의 인간적인 실수, 아버지의 실수

   a. 미인 고민. 

   b. 두려움으로 인한 거짓말

   c. 예화_ “왔다, 장보리”

   d.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 

2. 인간적으로 세상적으로 하고 싶은 유혹들이 있다. 그것을 끊자. 

3. 예화_ 신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다. 토끼는 잘 달림에도 불구하고 경주에서 진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각성제까지 복용한 뒤 시합에 임했다. 

  토끼는 졸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자랑스럽게 결승선까지 통과하고 나서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야 나타난 거북이가 "내가 또 이겼다!" 하면서 큰소리를 쳤다. 

  토끼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무슨 소리야? 너 정신 나갔니? 나는 한 시간 전에 들어왔어. 네가 이겼다니 말도 안돼!“

  그랬더니 거북이가 큰소리 치며 말했다. "너 약물복용했잖아!"

  이 말을 듣고 있던 호랑이 심판관은 '토끼 실격패'라고 선언했다. 거북이처럼 트릭을 쓰지 않고 정당한 노력으로 얻은 승리. 우린 그런 최후의 승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정당하게 말이다.

 

4. 예화_ 백화점 왕 페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이 젊은이는 당연히 경영부서에 보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엘리베이터를 안내하면서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가 있어 그들의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즐겁게 그 일을 맡았습니다. 

  젊은이는 얼마 안 있어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백화점왕 페니의 이야기입니다. 

5. 인간적으로, 세상적으로 살지 말자. 그것은 후회만 남는다. 


Ⅲ. 더 풍성하기 위해 믿음으로 씨를 뿌리라 (12~14절). 


1. 12절을 보자. 

   a. 전공/주업은 유목, 부전공/부업은 농업

   b. 믿음으로 씨를 뿌린다. 

   c. 그래서 백배나 얻었다. 

2. 13~14절을 보자. 

   a. 풍성함을 가져왔다. 

   b. 시기를 가져왔다. 

3. 주님을 믿고 오늘도 씨를 뿌리자. 

4. 예화_ 씨앗을 파는 가게 


  한 여인이 꿈을 꾸었다. 시장에 간 여인은 새로 문 연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가게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었다.

가게 안에 들어간 여인은 하나님에게 물었다.

“이 가게는 무엇을 팝니까?”

하나님이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얘기하십시오.”

대답에 놀라 상기된 여인은 한참을 생각한 후에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사기로 마음먹고 평화와 사랑과 지혜와 행복의 열매를 사겠습니다.”

신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미안하지만 이 가게는 열매만은 없습니다. 오직 씨앗만을 팝니다.”


5. 예화_ 홧김에 뿌린 잡초 씨앗 


  미국에 어떤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웃집 농부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했습니다. 복수심에 불탔습니다. 그래서 홧김에 아주 해로운 잡초의 씨앗을 구해서 그 농부의 밭에 왕창 뿌려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밭 전체를 뒤덮어버리는 번식력이 강한 잡초였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바로 직후에 그는 그 농부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농부는 자기 딸에게 결혼선물로 그 밭을 주었습니다. 그러니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청년은 자기가 뿌린 씨앗을 그대로 거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몇 년동안 그는 그 밭에 있는 잡초를 뽑아내기 위해서 죽을 고생을 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6. 예화_ 황금과 씨앗


  한 여객선이 심한 폭풍우로 항로를 잃고 헤매다가 어느 무인도에서 난파되었다. 

  승객들이 머리를 모아 아무리 의논을 해도 무인도를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 난파된 배 주위를 살펴보니 다행히 몇달 먹을 식량과 씨앗이 있었다.

  그들은 사는 날까지 살아야 했기에 씨앗을 심기로 결정,땅을 팠다. 한데 황금덩어리가 나왔다. 그들은 씨앗 뿌리는 것도 잊고 황금을 캐느라 온 무인도를 동분서주했다. 몇달 후, 황금은 산더미같이 쌓였고 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지쳤다. 

  그런데 설상가상을 식량까지 바닥났다. 그때서야 그들이 씨앗을 뿌리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훗날그들 모두 황금더미 옆에서 굶어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누런 덩어리 쌓음이 사는 길이 아니다. 미래를 심어야 한다. 믿음의 씨앗, 회개의 씨앗, 기도의 씨앗, 사랑의 씨앗, 나눔의 씨앗을 먼저 심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또 내일이 있다.


7. 예화_ 십일조의 씨앗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에게 위기가 닥쳤다. 그는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 원금을 모두 날렸다. 광부들은 폭도로 변해 밀린 임금을 요구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 자살을 떠올렸다. 기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철저한 십일조 생활을 해온 록펠러는 황량한 폐광에 엎드려 기도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음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여 주십시오." 

  록펠러는 통곡했다. 그 때 마음 속 깊은 곳으로터 들려오는 위로의 음성이 있었다.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더 깊이 파라." 

  록펠러는 이 말씀을 믿고 폐광을 더 깊이 파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록펠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수군거렸다. 

  그때, 갑자기 황금 대신 '검은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솟구쳤다. 그것은 바로 석유였다. 자살 직전의 록펠러는 유전을 발견해 일약 거부가 되었다. 록펠러가 대 부호가 된 것은 철저한 십일조 생활에서 비롯됐다.


8. 예화_ 한 어린이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 


  초등학교에 다니는 외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다. 회사에서 일하던 아버지는 어느 날 아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여보, 학교에서 귀가하던 우리 아이가 교통사고로 그만." 

  아버지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 아들의 몸은 이미 차갑게 굳어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을 땅에 묻고 돌아와 아들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때 아버지는 책상 위에 놓인 일기장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힌 것을 보고 통한의 눈물을 쏟았다. 

  "하나님, 제 아빠가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아빠가 예수님을 믿을 수만 있다면 제 생명을 드려도 좋아요." 

  그는 즉시 아들이 다니던 교회로 달려가 하나님을 영접했다. 그리고 지금은 전세계를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국제대학생선교회 부총재 스티븐 더글라스의 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한 어린이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이 놀라운 결실을 맺은 것이다.


9. 예화_ 참 생명의 씨앗


  고등학교 중퇴 후 스물다섯의 나이에 나는 탄광 막장에서 일했다. 

  작업장에서 일을 하는데 새벽 4시쯤 중간 갱도가 무너져 내렸다. 나는 당황함과 무서움에 짓눌려 정신이 없었는데, 같이 일하는 고씨 아저씨는 침착하게 나를 안정시키시며 말했다.

  "예수를 믿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나는 어이가 없었다.

  "예수를 들어서 알지만 나는 안 믿어요!"

  "내 경험상 어쩌면 우리는 여기서 살아 나가지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어, 나를 따라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단다. 평화와행복이 넘치는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니?"

  나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따라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겠으니 나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 

  나는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고씨 아저씨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내게 영원한 생명의 씨앗을 심어주고 천국에 가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아프리카 땅에서 마사이들에게 그 씨앗을 전하고 있다.

안찬호, ❛들어쓰심❜중에서


10. 수박씨는 20만배의 땅을 뚫고 나온다. 씨를 뿌리자. 더 풍성하게 된다. 


Ⅳ. 더 풍성하기 위해 온유하게 행하라 (15~18절). 


1. 15~18절을 보자. 

   a. 우물_ 선전포고

   b. 떠남

2. 온유의 의미, 이삭은 온유함으로 행했다. 

3.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4. 마태복음 5:5

6. 온유가 승리한다. 더 풍성하게 된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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