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51 ©mst
41주. ❝이기며 삽시다!❞ (요한일서 5:1~5)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4. 10. 13)
프롤로그.
1. 사실, 인생은 싸움의 연속이다(육적, 내적, 영적).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수억 대 일의 경쟁을 뚫고 태어난 ❛승리자❜다.
2. 그런데, 싸움의 본질은 육적이 아닌 영적이다(엡 6:12, 주적, 쉬운성경). 우리는 인생의 싸움에서 어떻게 이기며 살까?
첫째, 이기며 살려면 주님을 모시고 살라(1, 4, 5절).
1. 1, 4, 5절을 보자. 본문은, 우리가 이기며 살려면 예수님을 ❛그리스도(왕)❜로 모시고 살라고 가르쳐 준다.
a. ❝예수께서 그리스도(❛왕❜)이심을 ❛믿는❜ 자❞는 ❛지적인 수긍❜이 아닌 예수를 ❛왕❜으로 영구히 모시고 사는 것이다.
b. ❝세상(사탄)을 이긴(부정과거)❞ 것은 예수님의 승리며, ❝믿음❞, 즉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면 쭉 ❝승리❞한다.
c. 반복해서 ❝예수께서…믿는 자…누구냐❞고 함은 지적 동의나 종교적 열심이 아닌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며 삶이다.
d. 즉, 이미 사탄을 완전히 ❝이기신(❛정복하다❜)❞ 예수님을 ❝사랑(연합)❞함으로 모시고 사는(믿는) 자는 이기며 산다.
2. 우리가 세상에서 수많은 싸움 가운데 이기며 살려면 ❛승리의 왕❜ 예수님을 부담이 아닌 ❛사랑❜으로 모시고 살자.
a. ❛믿음❜을 명사로 받으면(동의) 예수를 종으로 믿는 것이지만 동사로 받으면 그분을 왕으로 모시는 것인데 어떤가?
b. 사람들이 마귀(세상, 자아)에게 맨날 터지고 깨지는 것은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동사가 아닌 명사로 받기 때문이다.
c. 요즘 사람들이 개를 모시고(?) 사는데(배변, 유기농, 스타필드 유모차), 왜 승리의 왕 예수님은 내팽개쳐 버리는가?
d. 존 맥아더,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분을 위해 사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e.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산다면 일일이 힘빠지게 마귀와 싸우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분만 소개해버리면 끝이다.
f. 시 145:1~2. 다윗이 인생의 수많은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매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서다.
g. 예화 : 어거스틴의 ❛묵상록❜ 외
어거스틴의 ❛묵상록❜에는 마귀의 시험에 관한 글이 나와 있다. ❝마귀가 때때로 나에게 찾아와 주는 시험을 나는 환영한다. 이 시험으로 인해 나는 나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 마귀와 직접 마주쳐서는 안 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이 마귀는 이길 수 없다. 나는 다만 마귀들이 나의 마음에 찾아올 때마다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그러면 그럴 때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마귀야, 네가 싸울 상대는 어거스틴이 아니라 바로 나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고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손의 자국을 보여주면 마귀는 곧 달아난다. 예수님의 몸에 나 있는 십자가의 증표는 곧 이미 승리한 징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왕으로 모시고 살면 마귀는 우리를 피하고 우리는 이기며 산다(요일 4:4).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기독교 소설로 큰 성공을 거뒀다. 사탄의 계급사회에서 선배 마귀가 신참 마귀에게 멘토링을 하는 이야기인데,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고민 상담을 통해 ❝믿는 자를 어떻게 쓰러트리는지❞ 전략을 제시하는 서른한 편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에필로그에 루이스는 이 소설에 대해 시대에 맞게 확대 개정을 하자는 제안을 수도 없이 받았다고 고백한다. 이어서 개정판을 쓰지 않은 이유와 함께, 소설 속의 편지를 서른한 편밖에 작성하지 못한 이유를 밝힌다. 그가 실제로 마귀의 입장이 되어 글을 쓰다 보니 영적으로 거의 넉다운이 되어 더 쓸 수 없었으며, 다시는 그런 영적 시련을 겪을 수 없어 개정판을 쓸 수 없다고 말이다. 루이스는 마귀 입장에서 썼듯이 천사들의 입장도 써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귀에게 너무 관심을 갖지 말고 예수님께 더욱 관심을 쏟고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살자.
둘째, 이기며 살려면 말씀을 지키고 살라(2, 3절).
1. 2, 3절을 보자. 본문은, 우리가 이기며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살라고 가르쳐 준다.
a. 요한이 ❝그의 계명(말씀)들을 지키는 것❞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이기며 살려면 말씀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b. 왜냐면, ❝그의 계명(말씀)들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지체)을 사랑하는 증거며 마귀와 맞선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c. 사실, ❝그의 계명(말씀)들❞은 무겁지 않고(마 11:30) 사람과 마귀의 계명(말씀 반대)이 무겁다(마 23:4; 요 8:44).
d. 즉,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의 계명(말씀)들을 지키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길이다(4절, ❝무릇❞, 왜냐면).
2. 우리가 세상에서 수많은 싸움 가운데 이기며 살려면 승리의 도구인 말씀을 무거움이 아닌 ❛사랑❜으로 지키고 살자.
a. ❛말씀(계명)❜을 지키는 것은 나를 지키는 길이다. ❛내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나를 지킨다❜는 말처럼.
b. 특히,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마귀의 나라를 가장 강력하게 흔드는 것이다.
c. 헌법이 미치지 않는 곳은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듯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다.
d. 존 맥아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기 보다는 자신의 신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e. 얼마 전, 꿈에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에게 걸려 벌금 통보를 받았다. 말씀(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패배자가 된다.
f. 엡 6:17(히 4:12). 공격 무기인 좌우에 날이 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장식용이 아닌 휘두를 때 승리한다.
g. 예화 : 말씀의 능력을 시험해 본 남자 외
말씀을 따라 살며 삶이 변화된 성도들의 놀라운 간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렇다면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말씀대로 산다면 어떻게 될까? 미국의 ❛제이콥스❜라는 남자는 기독교인도 아니면서 ❝성경대로 살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는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딱 1년 동안 성경대로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는 꼼꼼히 성경을 읽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지켜야 할 700가지 수칙을 꼽았다. 자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등 모두 성경에 나온 조언을 따랐고 신앙이 없었음에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다. 그렇게 1년을 산 뒤에 그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세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❶ 성인 수준이 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더 나은 사람이 됐다. ❷ 대상이 없는 기도를 통해서도 더 많은 감사를 하게 됐다. ❸ 거룩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알 수 없는 경외감을 느꼈다. 믿음이 없는 사람도 성경 말씀을 따라 살 때 분명한 삶의 변화와 승리를 느낀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고 사는 사람은 날마다 능히 이기며 산다.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67) 전 간사장이 일본 자민당 총재에 오른 후 1일 임시국회에서 102대 총리에 정식 취임한 가운데, 그의 기독교 신앙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신앙 양심에 따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일본 크리스천투데이는 지난 2016년 5월 이시바 당시 장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신앙에 대해 직접 청취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4대째 크리스천이며 모태신앙이다. 그의 외증조부 가나모리 도렌은 기독교계 도시샤대 제2대 학장을 지냈다. 가나모리는 도시샤대를 설립한 스승인 니지마 조로부터 세례를 받았다.이시바의 어머니는 3대째 크리스천이고 그의 누나도 크리스천이지만, 아버지는 신자가 아니었다. 이시바 총리는 ❝스스로 신앙에 눈을 뜬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무서운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시바 총리는 교회 부속 유치원을 다니고, 고등학교 시절 교회학교 교사를 맡기도 했으며, 18세 때 외증조부 가나모리가 세운 돗토리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시바 총리는 ❝인간이 하는 일은 항상 잘못 투성이고, 제게도 분명 많은 잘못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항상 기도할 때 ❛당신의 일을 위해 저를 사용해 주세요❜, ❛부디 잘못을 바로잡아 주세요❜ 두 가지를 잊지 않고 있다. 기도할 것이 이것밖에 없다. 그렇지 않나❞라고 밝혔다. 그는 누가복음 18장 9-14절에 나오는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성구를 마음에 새기고 언제나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시절, 이시바 총리는 성경을 읽고 주일학교 교사를 맡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기자는 ❝늘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고뇌 속에서도 자신이 찾은 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겸허함이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고 했다. 800만 개의 우상이 있고 기독교인이 0.44%인 일본에서도 말씀을 지키고 살면 이긴다.
에필로그.
1. 계 2:7, 11, 17, 26, 3:5, 12, 21, 21:7. 우리는 온전히 이기는 자가 되자.
2. 인생의 싸움의 본질은 육적이 아닌 영적이니 주적을 바로 알자. 우리는 인생의 싸움에서 어떻게 이기며 살까?
a. 이기며 살려면 주님을 모시고 살라.
b. 이기며 살려면 말씀을 지키고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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