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46 ©mst
40주. ❝인생을 셈하다!❞ (출애굽기 14:10~14)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2. 10. 02)
프롤로그.
1. 인생은 계산(특히, 더하기와 빼기)을 잘해야 한다. 모세도 ❝우리 날 계수함(number)❞을 강조한다(시편 90:12).
2. 우리의 인생(삶)을 계산할 때 놓치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이 있다. 본문을 통해 인생을 잘 셈할 교훈을 얻자.
첫째,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하면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10~12절).
1. 10~12절을 보자. 본문은,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빼고 닥친 환경을 셈하면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고 가르쳐 준다.
a. 출애굽(액소더스)한 이스라엘의 상황(환경)은 앞에는 홍해, 뒤에는 ❝바로(군대)가 가까이❞ 온 절박한 상황이다.
b.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 것은 자신들 앞에 놓인 환경(상황)이 전부이며 하나님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c. ❝여호와께 부르짖음❞은 믿음 없이 소리만 높인 것이다. 즉, 그들의 계산에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하는 상황이다.
d. 그러니, 극도의 두려움과 원망, 과거에 대한 집착(애굽), 감사(자유)의 상실 등의 ❛심각한 오류❜가 생기기 시작한다.
2.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계산에서 하나님을 빼고 현실(환경)을 셈하다보니 심각한 오류들이 생기는 것을 늘 경험한다.
a. 한마디로, 계산 착오에서 생기는 심각한 오류들이 산재해 있다. 산아제한정책으로 인구절벽의 오류가 난 것이다.
b. ❛죽겠다❜고 고백할 때, 자존감 결여, 걱정, 우울증, 분노, 억울함, 화가 있을 때를 보면 하나님을 빼버린 때이다.
c. 내가 너무 작게 보이고, 초라하게 보이고, 모두 행복한데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는 하나님을 빼버린 경우이다.
d. 창세기 3:6~7. 하와가 선악과를 봄은 계산에서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한 것이며 그 결과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
e. 예화 : 베트남의 계산 착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약 2%이고 베트남은 6%다. 베트남은 자기들의 경제성장률이 훨씬 높으니 한국 정도는 금방 따라 잡을 거라며 한국을 무시한다고 한다. 베트남과 한국은 2018년 통계로 13배의 경제력 차이가 난다. 한국의 1%는 베트남의 13%와 같다는 것을 계산 못한 착각이다. 인생의 계산을 잘못하면 심각한 오류가 발생한다. 러시아 푸틴도 그렇지 않은가!
3. 각자의 인생을 경영해가는 우리의 셈(계산)은 어떤가? 계산을 잘하고 있는가? 심각한 오류를 경험하지는 않았는가?
a. 많은 이들이 하나님 없이도 잘 살아왔으니 아예 하나님을 빼고 현실을 셈한다. 오류가 날 것을 꿈에도 생각 못하고.
b. 그나마 유지했던 주일성수, 예배를 뺀다. 가끔씩이라도 보던 성경을 덮는다. 기도를 빼버린다. 복음을 지워버린다.
c. 오스 기니스는 붉은 물결(공산주의), 무지개 물결(동성애), 검은 물결(극단적 이슬람)을 말한다. 심각한 오류가 있다.
d. 누가복음 12:18~20. 계산에서 철저하게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한 부자는 심각한 영혼의 오류(지옥)를 본다.
e. 예화 : 그의 유언
이름만 대면 누구라도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사람의 유언이다. ❝나는 성공의 끝을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했다. 사람들은 나를 ❛성공의 상징❜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일터를 떠난 내 삶에는 별다른 즐거움이 없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는 그저 익숙한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지금 병실(췌장)에 누워 있는 이 순간 돌이켜보니 내 인생의 자부심이었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죽음 앞에 희미해질 뿐이다. 삶의 유지에 필요한 부를 얻게 되는 순간 부와 무관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끝없는 부의 추구는 나와 같은 꼬인 사람만 만들어낸다. 신은 우리에게 부가 아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주셨다. 내 인생을 통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부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기억뿐이다.❞ 이 유언을 남긴 사람은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다. 성공의 끝에 선 사람들도 결국 죽음 앞에 무력해질 뿐이다.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빼고 현실(환경)을 셈하면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 특히, 영원한 죽음(지옥)이라는 오류를 경험하지 말라.
둘째,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넣고 환경을 셈하면 엄청난 유익이 생긴다(13~14절).
1. 13~14절을 보자. 본문은,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넣고 닥친 환경을 셈하면 엄청난 유익이 생긴다고 가르쳐 준다.
a. ❝모세가 백성에게…❞ 한 일은 하나님을 빼버려 심각한 오류에 빠진 백성의 계산 속에 하나님을 넣어준 일이다.
b.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멈추고 주를 계산에 둘 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는 엄청난 유익이 생긴다.
c. 하나님을 계산에서 빼고 요동치는 백성들과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환경을 셈하는 사람의 당당함과 차분함을 보라.
d. 전에, 모세도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하다 심각한 오류(낙담)를 경험했지만(5:22~23) 이제는 실수하지 않는다.
2. 세상(사탄)은 인생의 계산에서 하나님을 빼고 환경에 충실하라고 하지만 주님은 환경 너머 하나님을 넣으라고 한다.
a. 세상에서의 한주간의 교육과 경험, 셈법은 하나님을 빼는 일이고 교회에서의 예배와 모임은 하나님을 넣는 일이다.
b. 세상 살면서, 여러 환경이나 인간관계에서 자아(이성, 경험, 철학, 신념)의 힘을 빼고 주님을 채우면 정말 유익하다.
c. 세상은 죽음(질병, 사고 등) 앞에서는 계산이 끝나버린다. 그러나 성도는 죽음 앞에서 부활을 계산하니 만사 OK다.
d. AI(인공지능, 세상)는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하다가 나중에 ❛오류❜가 생기지만 성도는 하나님을 셈하니 어떤가!
e. 로마서 8:3~4. 구원을 위해 우리는 너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예수님이 하신다!
3. 우리의 계산(셈법)에 늘 하나님을 넣고 처한 상황(환경)을 셈해보자. 그래서 엄청난 유익을 경험하자.
a. 국민학교 때, 캄캄한 시골 밤길,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붙드니 평안했다(유관순).
b. 지지난 주, 총체적 난국의 환경에서 하나님을 계산에 넣으니 환경이 부각되지 않고 당당함과 차분함을 경험했다.
c. 오래 전, 송OO 집사와 안OO 자매는 ❛낙타 무릎❜이라는 책을 읽고 하나님을 넣는 법을 배워 유익을 경험했다.
d. 사무엘상 17:37. 다윗은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환경(상황, 인생)을 셈하던 것이 습관이었다. 사울은?
e. 예화 : 그라운드 위의 하나님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요기 베라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요기 베라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배트로 십자가를 그리고 잠시 기도를 했다. 그런데 한 번은 친구이면서 상대팀 선수인 조 개러지가 요기 베라의 기도를 보고는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했다. 조는 요기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자네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나도 그리스도인이네. 자네가 십자가를 그린다고 하나님이 자네 편만 들지는 않아. 하나님은 그냥 구경이나 하시도록 내버려두고 그냥 경기를 하는 것이 어떤가?❞ 조는 같은 성도로써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요기 베라가 신앙심을 어필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요기 베라는 그의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하나님은 구경만 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야. 아니, 관중석에 앉아만 있기를 오히려 거부하시는 분이지. 하나님은 그라운드에서 우리와 함께 뛰기를 원하신다네. 자네와 나, 우리는 서로 믿고 있는 하나님과 함께 경기를 하면 되는 것이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에는 승리와 패배보다 우리의 계산에 그분을 넣고 그분과 함께 현실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에필로그.
1. 요한복음 6:5~7. 오늘도 빌립처럼 계산기만 두드리는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어야 ❛사람 구실❜ 한다.
2. 우리는 계산을 잘하는 사람인가? 우리의 계산 속에서 오류를 경험하지 않는가? 유익을 경험하는가?
a.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빼고 환경을 셈하면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
b. 우리의 계산에 하나님을 넣고 환경을 셈하면 엄청난 유익이 생긴다.
'강해설교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닦다(시 68:1~6) (2) | 2022.10.23 |
---|---|
예수 앞에 나오면(막 2:1~12) (2) | 2022.10.20 |
사랑의 증폭자(엡 5:1~2) (1) | 2022.09.25 |
최고의 자산(단 6:10~15) (2) | 2022.09.18 |
든든한 가정(요일 5:18~21) (1)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