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21 ©mst
30주. 착한 목적 (요한복음 11:1~6)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6. 07. 24)
프롤로그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착한 목적”이다. “선한 목적(계획)”이다.
2. 우리 삶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다.
a. 그것이 아주 소소하고 사소한 일이든지,
b. 그것이 아주 커다랗고 중요한 일이든지.
c. 우리에게는 크고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께는 똑같다.
3. 사탄은 항상 우리 삶의 크고 작은 일에 악한 목적(계획)을 가지고 있다.
4. 예화 : 실제상황 “착한 남자의 악한 목적”, 취객으로 가장, 집, 용돈, 건강관리 ➜ 장기밀매
5. 예화 : 프로야구 이태양 선수의 승부조작. ① 돈에 의해 움직이고 ② 협박에 의해 움직인다.
6. 하나님은 두 가지 착한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신자들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 그것이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이라는 목적을 향해 우리 삶을 이끌어 가신다(1~4절).
0. 인류의 모든 시스템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적을 향해 돌아간다.
1. 1절을 보자.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 베다니동네의 세 남매.
a. 예루살렘에서 3.2km 떨어진 곳이다.
b. 전통적으로 나사로의 무덤으로 여겨져 온 바위를 파낸 무덤 위에는 4세기의 예배당이 지어졌다.
2. 2절을 보자.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
a. 마리아(와 마르다)는 초대교회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사랑과 헌신으로 소문난 자매였다.
b. 나사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소개를 하고 있다.
c. 이 세 사람의 이름들이 최근에 발굴된 유대지역의 납골당 명각에서 발견되었다.
d. 그런 이름들이 그 당시에는 일반적이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W. F. Albright).
3. 우리도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소문난 사람이 되자. 잘 알려진 사람이 되자.
a. 사랑의 사람, 긍휼의 사람,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따뜻한 사람, 신실한 사람…
b. 예화 : 소록도 특효약 DDS, 신학교 때 강해설교.
c. 이집트의 총리 요셉(꿈과 행정),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
d. 부정적으로 소문 나지 말자. 더러운 성질, 욕심쟁이, 차가운 사람, 이기적인 사람…
4. 3~4절을 보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
a. 병이 절망적이어서 주님께 사람을 보낸다.
b. 그러나 예수님은 그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질병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
c. 죽음은 절망의 끝이다. 그러나 절망의 끝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꽃이 핀다.
d. 전도만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다. 기도만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다. 때로 어려움도 영광이 된다.
e. 예수님은 모든 재료로 그분의 영광을 만드신다. 나라는 연약한 그릇으로 영광의 그릇을 만드신다.
5. 예화 : 세익스피어 예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런던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사람마다 셰익스피어에게 정중하게 인사했습니다.
손님들의 관심은 온통 대문호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현관을 청소하던 한 청년이 힘없이 빗자루를 던지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를 본 셰익스피어는 식사를 멈추고 청년을 불러 왜 빗자루를 던졌는지 물었습니다.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위대한 작품을 쓰셔서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존경을 받고, 저는 고작 바닥이나 쓰는 보잘 것 없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청년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네. 자네와 나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 나는 펜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지. 자네는 지금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아름답게 청소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거라네.”
세상에는 학력의 차별도 있고 외모에 대한 편견도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가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는 다른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당신이 하는 그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당신은 이미 ‘범우주적인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6. 이렇게 생각하자.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그릇이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방향으로 간다!”
7. 오늘을 사는, 내일을 여는 우리의 믿음, “나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의 유익이라는 목적을 향해 우리 삶을 이끌어 가신다(4~6절).
1. 5절을 보자.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a. 이 가족은 주님께 특별히 사랑받았다. 성질 있는 마르다도..
b. 사랑하면 모든 것은 사랑의 대상의 유익을 위해 프로그램 된다.
c. 사랑이 중요하지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d. 요한복음 13:1.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 사랑에 초점이 맞추어지면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e. 로마서 8:28. 사랑은 합력하여 선과 유익을 만든다. 마귀의 역사마저도 하나님은 유익을 만든다.
f. 우리의 질문, “사랑하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2. 6절을 보자. “(그래서)…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 머무신 이유를 설명한다.
3. 6절 :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a. 예수님이 들었을 때 나사로는 살았는가, 죽었는가? 이미 죽었다.
b. 나사로 가족은 베다니에 있다. 예수님은 요단강 건너에 계셨다. 만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
c.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나사로는 죽었다. 예수님이 2일 머물고 도착하셨을 때 4일이 되었다.
d. 마르다와 마리아는 뻘짓 한 것 같다. 낭비한 것 같다. 그들의 수고와 기대와 기도…
4.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수고는 뻘짓이 아니다.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a. 모른다. 나중에 알게 된다. 그래서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b. 예화 : 모세의 학력과 경험, 하다못해 광야의 긴 방황, 내버려 팽개쳐 지는 상황들, 길을 배웠다.
c. 수고가 열매 맺지 못한다고 후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모두 우리의 유익으로 바꾸신다.
5. 4절을 보자. 주님의 목적은 뒤늦게라도 주님의 사랑의 유익을 알고 감격하여 영광돌리게 하는 것이다.
a. 모든 것은 나의 유익을 위해 진행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b.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 섬김을 포기하지 말라.
6. 예화_ 가위를 드신 하나님
꽃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꽃줄기를 일직선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잘라야 한다.
그러면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훨씬 넓어져서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병에 약한 꽃나무는 줄기를 대각선으로 자르고 그 자리를 불로 태운다.
불로 태우면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해지고 나무의 부패도 막아 주기 때문이다.
병든 꽃에 가위를 대지 않으면 그 꽃은 곧 시들어 버리고 주변의 꽃들에게도 병을 옮기게 된다.
그래서 노련한 정원사는 꽃나무에 가위질을 해야 할 때를 안다.
우리는 자녀들이 아프면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기도한다. 때로 원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을 보라.
시온이가 어릴 적에 고열에 시달렸다. 기도했다. 말씀하셨다. “아이를 성숙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훈련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한 인간을 성숙한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 줄기를 자르는 아픔을 주신다.
그것이 부족할 경우에는 불에 태우는 따끔한 고난도 주신다.
7. 예화 : 톨스토이의 책
사람이 산다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은 글을 쓴 사람은 아마도 톨스토이(1828-1910러시아어로 ‘딸스또이’)일 것입니다.
딸스또이는 러시아의 위대한 대문호이자, 도덕적, 종교적 사색가이며 기독교적 아나키스트입니다.
그의 사색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톨스토이는 ‘사람이 산다는 것은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 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청소년기에 톨스토이를 만난다면 그가 쓴 책 “소년이여 야망을 품으라!(Boys, be ambitious!)”를 읽고 큰 도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뒤에 ‘in Christ’가 붙어 있었지요. ‘젊은이여 그리스도 안에서 야망을 가져라!’가 완전한 제목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절망이 희망이 된다. 슬픔이 기쁨이 된다. 우리의 경험은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다.
8. 예화 : 마이클 몰튼
미국에 마이클 몰튼이라는 사람이 아내를 살인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25년을 복역하고, 결국에는 DNA검사로 무혐의가 인정되어 풀려난 적이 있다.
그 일로 인해 그의 일생은 풍비박산이 나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새사람이 되어서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이제 세 가지밖에 모릅니다. 하나, 하나님은 존재하십니다. 둘, 그분은 지혜로우시고 나보다 더 똑똑하십니다. 셋, 그분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이 세 가지를 알고 있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나님은 그 분의 자녀들의 유익을 위해 인도하신다. 이끌어가신다.
9. 베드로전서 5:10
10. 일이 어려울 때, 계획대로 안 될 때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판단한다. 너무나도 쉽게 단정해 버린다.
단정짖지 말라. 하나님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11. 모든 것은 나의 유익이라는 목적을 향해 흘러간다. 그리고 감격하여 영광 돌리자.
에필로그.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찬송가 4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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