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축복의 샘이 터지다! (사사기 15:18~20)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5. 03. 15)
프롤로그
1. “사사기”의 “사사”라는 말의 뜻? “지도자, 재판관(Judge)”이라는 뜻이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다스리고, 재판한 사람이다.
2. “삼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천하장사”, “힘센사람”…
a. 예화_ 마블 히어로(아이언맨, 엑스맨, 스파이더맨,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b. 샘소나이트 가방회사_ 성경의 삼손에서 유래했다.
c. 삼손의 이름 뜻은 “태양”이라는 뜻이다.
3. 배경 설명(사사기 13장)_ 출생의 비밀
a. 단지파 소라땅(단과 유다의 경계, 예루살렘 서쪽 27km) 마노아 부부의 불임과 천사의 방문.
b. 나실인(하나님께 드려진 사람)_ 포도주, 술, 부정한 음식, 삭도 금지.
c. 하나님의 성령이 특별히 임하여 특별한 능력을 주셔서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구원할 사람.
4. 배경 설명(사사기 14장)_ 결혼
a. 딤나의 한 여자와 결혼식_ 7일 동안, 마지막 날에 첫 날 밤, 치르지 못함.
b. 장인어른이 삼손의 친구에게 아내로 주고 말았다.
5. 배경 설명(사사기 15장)_ 오늘 본문의 배경
a. 삼손의 분노_ 신부를 뺏김, 동생으로 대신하게 함.
b. 삼손의 복수_ 블레셋의 곡식 밭과 과수원 방화.
c. 블레셋의 복수_ 장인어른과 아내를 화장.
d. 다시 삼손의 복수_ 블레셋 사람들을 죽임.
e. 블레셋의 유다 지파 무력 점령과 유다 지파의 제안_ 삼손을 결박하여 내어줌.
f. 삼손에게 성령이 임하여 나귀 턱뼈로 1,000명을 죽임. 1대 1,000의 싸움.
g. 자작곡으로 승리의 노래를 부름.
h. 목이 말라 죽음의 위기.
i. 회복의 샘, 생명의 샘, 축복이 샘이 터져 그것을 마시고 살아난다.
6. 언제 축복의 샘이 터지는가?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갈망(목마름, 소망)이 있을 때(18절).
1. 18a절_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a. 중동 지역에서 1대 1,000의 싸움을 끝내고 탈진 상태에 있다.
b. “번 아웃”_ 너무너무 목이 마름.
c. 예화_ 한 사람이 사막을 지나다가 천막 흔적이 있는 곳에서 발견한 다이아몬드 “겨우 다이아몬드야!”
2. 우리는 모두 목이 마른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은 목이 마르다.
a. 돈, 사랑, 건강, 결혼, 자녀교육, 좋은 직장과 사업,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물건, 성공, 미모…
b. 정치인들은 정치와 권력, 표에 목이 마르다. 모든 것을 표와 연관시킨다. 그래서 망한다.
c. 돈에 목마른 사람들은 모든 것을 돈과 연관시킨다.
d. 예화_ 열린교회 방형제 방문 간증. 새가족이 첫 번째다. 담임목사 때문에 서운해 하지 말라!
e. 예화_ 탄자니아의 악습 “어린아이 제사, 손을 자름”
f. 여러분은 무엇에 목이 마른가? 죽을 정도로 목이 마른가? 꿈에도 소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3. 예화_ 물과 기름
휘발유 값이 드디어 리터당 2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정말 기름 값이 너무 올라서 자가용을 운전하기가 겁나네요.
하나님은 왜 우리나라에 석유를 주시지 않아서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름값을 내게 하신 것일까요?그러나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석유를 주시지 않은 대신에 '물'을 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냥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있는 나라는 미국, 일본, 한국뿐입니다.
산유국(産油國)보다 '깨끗한 물' 국가인 산수국(産水國)이 더 귀한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한 드럼의 물 값은 중동에서 기름 두드럼 값과 같습니다. 한때는 기름 다섯 드럼으로 물 한 드럼을 살 수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4. 18b절을 보자. “할례 받지 못한 자들…” 삼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a. 우상숭배하는 블레셋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b.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다 도망갔다.
c. 그리고 지금 목말라 죽으면 할례 받지 못한 자들에 의해 하나님 영광이 가려질 수 있는 염려.
d. 부족하지만 삼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것이 전부다.
5. 이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목마름 앞에 회복의 샘물이 터졌다.
6. 우리 앞에 회복과 축복의 샘물이 터지기 위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마름을 가지라.
a. “우리 가정이, 내가, 남편이, 아내가, 자녀들이, 일터가, 사업장이 영광 되게 하소서.”
b. 마태복음 5:6_ 의에 주리고/배고프고 목이 마른 자는 배부르게 된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다.
c. 현재의 영적 수준에 만족하지 말라.
7. 요한복음 4:13~15, 28~29
성과 쾌락과 돈에 목마른 여인의 목마름을 치유하시고 하나님을 갈망하게 한다.
8. 예화_ 영화감독 배창호 성경에서 찾은 해답
영화감독 배창호 씨는 1980년대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로 불렸습니다. ‘깊고 푸른 밤’, ‘고래 사냥’과 같이 배 감독이 만들기만 하면 극장가에서 1위를 달렸습니다. 얼마안가 배 감독은 충무로의 확실한 흥행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연달은 성공 뒤에 예술로써의 표현과 상업적인 성공을 놓고 배 감독은 심각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럭저럭 성공도 했지만 도무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괴로워하며 방황하고 있던 배 감독을 구원했던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막연히 엄마를 따라 나간 교회에서 ‘영화감독이 되게 해달라’고 자신의 소원을 빌었던 배 감독은 괴로운 마음 중에 성경을 묵상함으로 인생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화에 대한 해답도 얻었습니다.
이후 발표한 배 감독은 대부분 기독교적 관점의 구도와 진리를 담은 영화만을 만들었습니다. 예를들어서, “안녕하세요, 하나님”.
한 영화평론가는 배 감독의 영화를 보고 “배 감독이 한국 영화에 쿠테타를 일으켰다. 하지만 성공할지는 모르겠다.”라고 평했습니다. 관객들은 외면했고, 지금은 과거의 명성에서 점점 멀어져 사실상 독립영화 감독이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배창호 감독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이 깨달은 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에서의 명성은 예전 같지 않지만 주님을 통한 참된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세상의 바보가 되십시오.
9.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갈망과 목마름으로 여러분 앞에 회복과 축복의 샘물이 터지기를 축원한다.
둘째,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부르짖을 때)(19~20절).
1. 19a절을 보자. 샘물이 터진다. 그리고 그 물을 마시고 회복되고 소생된다. 창조주의 능력이다.
a. 출애굽기 17:6 오늘날 이스라엘의 선조들은 이렇게 광야를 통과했다.
b. 19a절_ “정신이 회복되어”
c. 예화_ “최종병기 활” 자인이가 적의 수장 쥬신타에게 잡혀서 성의 노예가 되려고 할 때,
“자고로 아버지가 말했다. ‘사람이나 짐승은 먹을 것으로 다스리는 것이 최고다’고 했다.”
자인이의 말 “우리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자고로 사람은 배가 고프면 정신이 흐려지는 법,
싸움에 임하기 전에 잘 먹고 힘을 내어 싸움에 임하라’고 하셨다.”
d. 정신이 흐려지지 않게 잘 먹고 잘 자자. 영적인 관리 뿐 아니라 육체적인 관리도 잘해야 한다.
e.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은 토요일 관리를 잘해야 한다. 주일을 준비해야 한다.
2. 19b절_ “엔학고레”의 탄생
a. “엔학”_ 샘
b. “고레”_ 부르짖는 자
c. “엔학고레”_ “부르짖는 자의 샘”, “자고새의 샘”
d. 삼손의 부르짖음과 기도가 회복과 축복의 샘이 터지게 했다.
3. 사람이 주님깨 부르짖기 까지 자신의 무능함을 철저히 직면해서 보고 깨달아야 한다. 삼손처럼.
죄에 대한 철저한 무능, 회개, 내려놓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다는 고백.
4. 시편 39:4 연약함을 알도록 기도함.
5. 요한복음 15:5 주님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음.
6. 예화_ ’나를 버리셨다’고 낙망할 때, 하나님은 삼손과 우리의 골든타임을 알고 계신다.
스코틀랜드 산지에서는 양들이 종종 곤경에 처한다. 산속을 헤매다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장소에 들어가는 경우가 그것이다.
스코틀랜드 산지의 풀이 맛있기 때문에, 양들은 앞뒤 생각하지 않고 툭 튀어나온 바위 끝에 난 풀에 유혹돼 300~400미터 아래로 펄쩍 뛰어내린다. 하지만 다시 뛰어오를 수가 없다.
결국 곤경에 처한 양은 소리를 내어 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목자는 양이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도 며칠 동안 그대로 내버려둔다. 그러면 양은 한동안 그곳에 난 풀을 먹고 지낸다.
하지만 풀을 다 먹고 나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기에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힘이 빠진다. 그제야 목자는 밧줄을 들고 가서 죽음의 문턱에 있는 양을 건져 낸다.
목자가 양의 울부짖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구해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미련한 양이 풀을 먹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자기를 구하러 온 목자를 피해 도망치려다 자칫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움을 부르짖는 순간에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은 폭풍우를 뚫고 오셔서 거센 풍랑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를 건져 내신다.
‘하나님이 영원히 나를 버리셨구나’ 하고 미리 낙담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은 반드시 울부짖는 우리를 찾아오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골든타임을 정확히 알고 계신다.
7. 이제는 기도하자. 부르짖자. 회복과 축복의 샘이 터지리라.
8. 야고보서 4:2~3
9. 예화_ 남은 시간은 기도하자!
최남수 목사의 간증이다. "교회 개척 후에 계속 철야기도를 드렸다. 성도는 없고 텅 비어 있지만 기도처 하나는 분명하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밤11시에 와서 새벽5시까지 강단 위에서 매일 철야기도를 드렸다. 거의 매일 새벽 2시경에 영적 체험을 많이 주셨다.
그날도 새벽 2시경 강단에 쓰러져서 있을 때였다.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얘야, 내가 너를 어디까지 축복할 것 같으냐?"
그 순간 나는 정신 바짝 차리고 '야! 이제 나도 축복을 받나 보다 하였다. 나는 그 순간 나 자신에게 놀랐다. 나는 돈에 찌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첫마디가 1억이라고 그럴까?' 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그 순간 내속에서 또다른 최남수가 '야, 이놈아, 기회는 한번뿐이야 2억이라고 해'하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먼저번 최남수가 말하기를 '야, 개척교회 목사가 1억도 크지, 너무 욕심부리면 안돼.'
그 순간 나는 감동하기 시작했다. '1억이라고 할까? 2억이라고 할까?'
그때 주님께서 다시 마음속에 말씀하여 주셨다.
"얘야, 1억도 아니고, 2억도 아니다 네가 기도하는 대로 주리라"
그 순간 이후에 나에게는 1억이 아니라 단돈 만원도 없었지만, 주님 뜻대로 기도만 하였다. 그랬더니 정말 기도하는 대로 축복하여 주셨다.
"예수꾼 만들기 교재가 한 권에 1,000원씩인데, 2년도 되지 않아 60만부 이상이 팔렸다. 돈으로 환산하면 6억이상이 된다. 기도대로 1억도 아니고, 2억도 아니고 6억원이었다. 참으로 기도는 모든 부족을 채워주는 도구이다. 교회 개척의 필수품도 기도이며 세계 선교의 필수품도 기도뿐이다."
기도하자 그래서 우리도 기도 중에 마음속에 주님이 물으시면 우리는 이렇게 간구하자
'주님 사람을 주십시오. 일꾼을 주십시오. 10명도 아니고 100명도 아니고 1,000명을 주십시오. 사람을 찾는 눈을 주십시오' 라고 말이다. 남은 시간은 기도하자. 아예 땅을 파고 들어가서 기도하자.
에필로그
1. 요한복음 19:28 “내가 목마르다!” 주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치유하기 위해 갈보리에서 목이 마르셨다.
2. 요한복음 7:37~39 십자가 앞으로, 성령님께로의 초청
3. 이사야 55:1~2
4. 찬양_ “그가 오신 이유”
5. 초청기도
'강해설교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입은 치유자(막 14:32~42) (0) | 2018.03.24 |
---|---|
신비 중의 신비(고전 1:22~26) (0) | 2018.03.23 |
그 아들과 함께(롬 8:32) (0) | 2018.03.23 |
새로운 천리길을 위한 한걸음(수 5:13~6:5) (0) | 2018.03.22 |
내 영혼의 집(딤전 3:14~15) (0) | 2018.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