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89 ©mst
43주. ❝내 마음의 개혁❞ (마가복음 11:15~18)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10. 27)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내 마음의 개혁❞이다. ❛종교개혁주일❜의 말씀이다. ❛개혁교회❜는 끊임없이 ❛개혁❜이 필요하다.
1. 본문은 당시 기득권층(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을 예수님이 정화(개혁)시키는 말씀이다.
a. 두 번의 성전 정화가 있었다. 첫 번째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과 자신의 몸(성전)을 연결시키신다(요한복음 2:21).
b. 고린도전서 3:16. 신자의 몸(영혼육)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오늘 본문의 성전을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생각해보자.
c.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세상을 개혁하기 전에 자신을 개혁해야 한다. ❛검찰개혁❜?
2.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떤 모습으로 개혁해야 할까? 본문을 통해 살펴보자.
첫째,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집❜으로 개혁하라(15~16절).
1. 15~16절을 보자.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a. 여기의 ❝성전❞은 지성소(❝나오스❞)쪽이 아닌 바깥 성전(❝히에론❞)의 일명 ❛이방인의 뜰❜을 가리킨다.
b. 유일하게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전이 가장 더러운 장소가 되었기에 주님이 정화(개혁)를 시작하신다.
c. 예배자들의 편의(성전세, 제물)의 명목으로 10~12%의 수수료를 뗐다. 그 돈은 대제사장들에게 흘러갔다. 지금처럼.
d.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허락하지 아니하시고❞ : ❛물건(돈)❜이 아닌 ❛하나님❜이 계셔야 할 주님의 집이기 때문이다.
e. 예수님이 당시의 성전을 정화(개혁)하셨듯이 주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집으로 개혁되기를 원하신다.
2. 지금 우리의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자리잡고 있는가?
a. 자나깨나 ❛돈❜ 혹은 ❛어떤 것(물건)❜ 혹은 ❛야망(허황된 꿈)❜인가? 그렇다면 늦기 전에 얼른 개혁 되어야 한다.
b. 아담과 하와도 처음에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새 ❛선악과(욕망)❜가 자리잡았다.
c. 우리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거기에 주인이 아닌 다른 것이 있으면 반드시 도둑(마귀)이 도둑질 하고 만다.
d. 예화_ 마귀의 노크와 도망.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이 안 계시면 얼른 영접하라. 그래야 안전하다.
3. 마태복음 13:24~25. 원수 마귀의 가라지를 조심하라. 영적으로 잠들면 금방 가라지를 뿌려놓는다.
a. 좋다가도 갑자기 부정적으로 돌변하는 사람이 있다. 가라지 때문이다. 독사의 독을 조심하고 복음 약초를 심으라.
b. 한국교회를 휩쓴 번영신학(기복주의, 물량주의), 은사집회, 열린예배, 내적치유, 제자훈련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다.
c. 예화 : 이노센트 3세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화
교황 이노센트 3세와 중세 스콜라 신학의 대가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교황청의 발코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마침 유럽 각 교회들로부터 속속 도착하는 헌금주머니들을 보며 교황이 기분이 좋아 껄껄 웃으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보시오, 선생. 베드로 사도께서 은과 금은 내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에 금은보화가 넘쳐나고 있지를 않소?❞ 그러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대답합니다. ❝그러나 그 대신 교회는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 걸인을 일으켜 세우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과 권능은 잃어버렸습니다.❞ 자본주의에 물들어 세속화된 현대 교회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살고, 더 성공하고, 더 형통할 수 있는지 말하며 예수를 믿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헛된 희망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교회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주님의 집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4. 고린도전서 3:17. 매일 말씀의 빛앞에 마음을 비춰보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집으로서 구별되자.
5. 예화 : 하나님의 자리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점령했을 당시 한 농촌 마을에서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마을의 영주는 나폴레옹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는데, 자리의 3번째 상석으로 안내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은 나폴레옹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나는 이 나라를 점령한 왕이고 프랑스의 황제다. 그런데 나를 고작 이런 자리에 앉히려고 식사자리에 초대했단 말인가?❞ 마을 영주는 급히 달려와 나폴레옹 앞에서 몸을 숙이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무례라고 생각하셔도 이 자리를 드릴 수 는 없습니다. 이 두 자리는 저의 부모님을 모실 자리입니다. 황제께서 나라의 가장 높은 분이시듯이 저의 집에서는 부모님이 가장 높으신 분들입니다.❞ 영주의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폴레옹은 그의 부모님을 모셔 함께 식사를 했고, 떠나면서 부하를 시켜 큰 상을 주었습니다.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 삶에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주님이 아닌 사람을 높이는 교회와 나의 인생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 점검 하십시오.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집으로 개혁될 때 모든 것이 자리를 잡고 형통하게 된다.
둘째, 우리의 몸과 마음을 ❛기도의 집❜으로 개혁하라(17~18절).
1. 17~18절을 보자. ❝이에 가르쳐…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a. 하나님의 성전의 참된 목적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성전도 우리 몸과 마음도 기도(예배)의 집이 목적이다.
b. 유일하게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는 곳이 ❝강도의 소굴❞이 되어 방해를 하기에 주님이 개혁하신다.
c.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이방인들(God-fearers)의 탄식과 하나님의 탄식, 그리고 예수님의 분노의 행동을 기억하자.
d. 주님은 타협할 수 없었던 것이 ❝기도의 집❞의 회복이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개혁을 단행하신다(통성기도?).
e. 예수님이 당시의 성전을 정화(개혁)하셨듯이 주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기도의 집으로 개혁되기를 원하신다.
2. 구원 받은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면서 동시에 ❛기도(예배)의 집❜이다.
a. 우리 각자가 ❛기도(예배)의 집❜으로 개혁되지 않으면 모든 게 있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다.
b. 그날 우리 주님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타협할 수 없었던 목적인 ❛기도의 집❜으로 다시 셋업을 시키자(성경지식보다).
c. 사무엘상 12:23. 직무유기(근무태만)를 않겠다는 고백이다. X人 부모, X人 국민, 월드 X人 직무인 기도와 직무유기.
d. 예화 : 아침 심방. 성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지 않음은 목회자의 직무유기다. 대형교회는?
e. 우리의 몸과 마음이 기도의 집으로 개혁(셋업)되지 않으면 우리는 심각한 병에 걸려 있는 것이다. 예. 7330 운동.
3. 예화 : 기도가 이룬 일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가 건강이 악화 되어 영국으로 돌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심지어 편지조차 쓸 수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침대에 누워 기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병상에 누워서 기도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선교 편지를 써 주고 18명이나 되는 선교사를 중국에 파송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은 병상에 드러누워서 전부 했던 것입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나중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움직일 수조차 없었지만 내 생각에 가장 행복한 순간은 그 중에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나 대신 주님께서 모든 일을 처리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주님께 맡기고 기뻐하는 것을 배웠던 것입니다.❞ 다른 일들(혹은 사역)로 너무 바쁘게 살면서 ❛기도의 집(기도원장)❜의 기능을 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 기도가 더 많은 일들을 이루어준다. 그래서 우리의 주된 기능을 ❛기도(예배)의 집❜의 집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바쁘게 다니기 보다 기도에 바쁘자. 더 많이 이룬다.
4. 마가복음 14:37~40. 기도가 ❛내일❜을 결정한다. ❛한 시간 기도❜를 돌파하자. ❛동일한 말씀❜으로도. ❛미안한 마음❜ 갖자.
5. 마르틴 루터, ❝만약 내가 매일 2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매일 3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똑바로 서 있을 수조차 없다.❞
6. 예화 : 백동조 어머니의 기도(누가복음 18:1)
목포 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님의 어머니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어머니는 너무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간 후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 철야기도, 산기도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지독히 가난하고 가족끼리 문제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새벽마다 교회 가서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새벽에도, 철야기도회에도 교회에 가지 않으시는 것을 본 어린 백동조 목사님이 ❝엄마, 왜 교회에 가지 않아요?❞라고 물으니 어머니가 ❝응. 나 이제 집에서 기도하기로 했다❞고 하시며 힘없이 방으로 들어가 대성통곡 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랍니다. ❝하나님, 저, 더 이상 교회 가서 기도 안 할랍니다. 아무개 집사가 ❛기도해도 별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저를 보면 누가 기도를 하고 싶겠습니까? 이제 남부끄러워서 기도도 못하겠습니다.❞ 저렇게까지 기도하는데 아무 소용없다고 누군가 뒤에서 쑥덕이는 말을 들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기도하던 어머니가 일주일 만에 다시 교회에 나가셨습니다. 집에서는 기도가 안 된다면서 말입니다. 목사님의 어머니는 여생을 열심히 기도하다가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실 때까지도 많은 문제에 대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백동조 목사님은 고백하기를, 어머니의 기도가 지금 자신의 삶과 목회 가운데 다 이루어지고 있다고 울먹이셨습니다. 백 목사님의 어머니는 진짜 능력 있는 기도자였고, 본문의 주님이 개혁하신 ❛기도의 집❜이셨다.
에필로그.
1. 로마서 12:2. 날마다 우리 마음을 ❛주님의 집❜과 ❛기도의 집❜으로 개혁하자. 이 세대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을 개혁하자.
2.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과 마음은 날마다 정화되고 개혁되어야 한다. 이렇게.
a.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집❜으로 개혁하라. 오늘 이 시간 주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오시도록 영접하라.
b. 우리의 몸과 마음을 ❛기도의 집❜으로 개혁하라. 기도로 더 많은 일들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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