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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5. 19:28 - 모든이교회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벧후 2:5~8)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83 ©mst 

 

37.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베드로후서 2:5~8)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9. 15)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다. 

1.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노아의 () 비슷하다. 소돔과 고모라의 () 비슷하다. 성적인 타락, 물질, 쾌락 . 

2. 우리는 지금 노아의 세상, 소돔과 고모라의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 

 

첫째,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경건한 전파자❜다(5절). 

1. 5 보자.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a. 세상 하나님이 지으시고 좋게 보셨던 세계, 그러나 (음란, 폭력, 살인 ) 물들어버린 세상이다. 

    b. 지금 우리의 세상도 좋았지만, (음란, 폭력, 살인 ) 불의, 불평등, 불공정 등으로 점점 덮여(채워)가고 있다. 

    c. 세상에서 노아(가족) 하나님 앞에서 무섭도록 경건을 유지하며 일관된 의의 전파자(선구자) 모습으로 살았다. 

    d. 그는 자신이 얘기한 대로, 노래한 대로, 전한 대로 메시지와 동일선상에서 경건한 전파자로 것이다. 

    e. 이것이 세상 속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노인은 우리에게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2. 노아의 세상같은 세상에서 우리의 모습은 그냥 전파자 아닌 메시지와 동일한 경건한 전파자 되는 것이다. 

    a. 이런 삶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경건 자동적으로 되는 아니다. 주님과의 오랜 교제와 순종으로 다져진 것이다. 

    b. 어떤 사람은 경건하지만 전파자 아니며, 어떤 사람은 전파자이지만 경건한 삶의 모습이 없다. 

    c. 하나님 그리고 세상이 정말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전한 대로 사는 경건한 전파자. 예화 : 너나 잘하세요! 

    d. 예화 : 조국 법무무장관의 말과 행동의 괴리. 

3. 예화 : 한국과 독일의 성도들의 특징(OO) 

여러 독일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끔 한국을 방문할 때면 많이 받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독일교회는 성령이 떠났다면서요. 종교개혁 발상지인 독일의 교회들이 비어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같은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예배가 생활화돼 있지만, 독일교회는 생활이 예배화돼 있는 같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눈여겨보며 그들의 속에 신앙이 녹아 있음을 느낄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교우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도 그중 하나입니다어느 해인가 기상이변으로 채소가 귀할 때였습니다. 마트의 채소 코너에서 독일 할머니가 무를 사는데 한참 동안 살피더니 유난히 작은 하나 고르더랍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같은 가격에 무를 팔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무를 놔두고 작은 무를 택하는 할머니가 잘못된 선택을 같아 뒤에서 바라보던 교우가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일러주어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나는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무가 필요하지 않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같이 나누어 먹어야지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몹시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경건도 삶에 녹아 있게 하자. 

4. 예화 : 씨를 뿌리는 우편집배원 요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스알데 언덕에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을 담당하는 우편집배원 요한은 젊었을 때부터 10년이 넘게 같은 길을 다니며 편지를 날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 사이사이 비어 있는 황량한 들판을 보고서는 문득 10년째 황량한 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일을 하는 자신의 인생 같아 슬픈 생각이 들었는데 문득 들판을 바꾼다면 인생도 바뀌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져 다음날부터 주머니에 꽃씨를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요한이 다니는 길에는 작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꽃이 피고 지면서 황량한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꽃을 보며 요한은 희망을 가졌습니다. 꽃씨를 뿌리는 요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꽃씨를 가지고 다니며 뿌리기 시작했고, 마을은 몇년 사이 온천지에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우편집배원과 같다. 똑같은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시에 가는 곳마다 꽃씨(복음) 뿌려보자. 우리도 달라지고 주변도 달라진다. 주의 나라가 된다. 

5. 전도서 11:4~6(NLT). 퍼펙트한 상황 기다리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말씀과 기도의 씨를 뿌리면 하나님이 하신다. 

6. 지금은 노아의 때와 같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 7 대환란이 가까이 왔다. 구원받으라! 경건한 전파자가 되라! 

    a. 베드로전서 3:20.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 복음을 받고 순종하라. 구원의 방주 예수님께 들어가라. 

    b. 누가복음 17:26~27. 이제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라. 뒤죽박죽 세상에서 구원받고 경건한 전파자의 모습으로 살라! 

 

둘째,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말씀의 수호자❜다(6~8절). 

1. 6~8 보자. 소돔과 고모라 성을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그들 중에 거하여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a. 소돔과 고모라 (도시) (하늘, ) 멸망당했다. 타락한 도시 한복판에 의인 롯이 살았다. 지금 우리처럼. 

    b. 성들은 지금처럼 (음란, 폭력, 살인 ) 불의, 불평등, 불공정 등으로 점점 덮여(채워)가고 있다. 지금처럼. 

    c. 롯도 아브라함의 경우처럼 은혜에 의해 믿음을 통해 의가 전가되어 의인 되었다( 15:6. 아브라함의 전파). 

    d. 그는 구원받은 죄악의 도시에서 살며 심령의 상함(고뇌) 있었지만 남아서 말씀의 수호자가 되었다. 

    e. 이것이 세상 속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부족한 의인 우리에게 세상 속의 X人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롯에게는 영적인 연약함이 있었다( 19:16). 부도덕함( 19:8), 술취함( 19:33~35). 그래도 의인이다. 

        롯은 사회의 죄악에 미혹되지 않았을 아니라, 남들의 범죄를 걱정하고 권고했다. 말씀의 수호자로 남았다. 

2. 가까운 미래에 불로 멸망될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에서 가장 먼저 의인 되라. 예수의 전가 받으라. 

    a. 동정녀 탄생, 무죄한 생애, 대속적 죽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되신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하나님의 의가 전가된다. 

    b.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가전(냉장고, TV )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 예수 생명에 연결되라. 

3. 세상은 불에 없어질 것들이므로 마르고 닳도록 살려는 자세를 갖지 말라.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다. 

    a. 편하고 좋은 집이 있는데 캠핑을 가서 거기가 좋다며 텐트를 치고 정착할 있는가?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b.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곳을 여행했어도 집에 오면 집이 제일 좋다(편하다)! 말하지 않은가! 

    c.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고달픈 (염려, 슬픔, 아픔 ) 우리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 계신 곳이 우리 집이다. 

4. 여러분은 세상에서 말씀의 수호자(준행자) 사는가, 아니면 자신이 주인인 입법자로 사는가? 

    a. 야고보서 4:11~12. 입법자와 준행자(수호자). 십계명(말씀). 세상이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말씀의 수호자다. 

    b. 창세기 19:14. 롯처럼 여기 세상에서 포기하지 말고 말씀대로 살며 진리로 사람들을 설득하자. 양심에 호소하자. 

    c. 예화 : 큰누나의 고백. 태풍 안전 감사. 주변에 말씀의 수호자를 보지 못해서 주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5. 예화 : 순결은 구닥다리? 

미국에서는 하루 동안에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루에 태어나는 명의 신생아 10% 사생아. 하루에 6 건의 결혼이 일어나며 2 건의 이혼이 일어남. 강간은 8분에 1, 살인은 27 만에 1 일어남. 하루에 임신하는 10 미혼모들의 수는 집계된 것만 3천명. 미국의 신학교의 교수는 이런 사회적 현상들을 연구한 결과 모든 사회문제의 80% 십계명의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의 말씀과 각종 계명들은 과거에는 아주 보수적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시대가 급격히 발전한 지금 시대에는 특히 성적인 부분을 포함해 성경의 방식이 완전히 구닥다리로 생각되어지고 있으며, 믿는 사람들조차 실제로는 지키지 못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비참한 현상을 돌아보면 가장 현대적인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전적인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되찾고 지켜야 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하나님의 말씀의 수호자로 서야 한다. 

6. 누가복음 17:28~29. 지금은 롯의 때와 같다(말세지말).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다. 말씀의 수호자로 서라(양심). 

7. 예화 : 말씀의 충전 

스리랑카에는 아나바스 스칸덴스라는 학명으로만 불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물고기는 가끔 물에서 나와 육지를 돌아다닙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밖을 나오면 30분도 버틸 수가 없지만 물고기는 때때로 1주일 정도를 육지에서 지냅니다. 어떤 물고기는 1km 넘는 거리를 육지에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1주일이 넘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물과 떨어져서도 있는 희귀한 종입니다. 이런 독특한 특성 때문에 과학자들이 물고기를 해부해봤더니 다른 신체적인 특징은 일반 물고기와 똑같았습니다. 다만 뇌가 조금 달랐는데, 뇌에 달팽이관처럼 생긴 뼈가 있고 안에 물을 담아두었습니다. 기관에서 조금씩 물을 공급해 습기를 유지해 주는 것이 육지에서도 죽지 않고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에서 천국의 백성이요 말씀의 수호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의 양식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아야 합니다. 6일간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는 최소 주일 하루의 예배를 성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를 땅에서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갈 있는 생명의 비결이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전 받아 세상 속에서 말씀의 수호자로 행하자. 

 

에필로그. 

1. 빌립보서 2:15~16.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진리 등대처럼, 태양광 전등처럼 어두운 세상을 밝히자. 

2. 노아의 때와 같은 세상,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기억하자.  

    a. 경건한 전파자의 모습으로 살자.  

    b. 말씀의 수호자의 모습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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