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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8. 19:38 - 모든이교회

소중한 사람 지키기(행 20:31~32)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65 ©mst

19. 소중한 사람 지키기 (사도행전 20:31~3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5. 12)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소중한 사람 지키기이다. 5 가정의 어버이주일 메시지다. 

1. 우리에게는 지키고자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이 가정(부모, 자녀, 배우자 ) 것이다. 

    a. 그래서 종종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를 지켜줄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등등. 

    b. 목숨까지 걸고 지키려고 하는가? 사랑하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2. 그렇다면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지킬 있을까?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할까? 

    a. 오늘 본문의 사도 바울을 통해 배우자. 세상 어디에서도 결코 배울 없는 교훈이 있다. 

    b. 그가 생명 바쳐 지키려고 했던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가정이 없는 그에게는 그가 세운 에베소교회이다. 

 

첫째,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면 희생(수고)하라(31절). 

0. 희생이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 희생 목숨과 연결시키지 말고 수고 연결시키자. 수고 희생이다. 

1. 31 보자.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사람을 훈계하던 

    a. 사도 바울은 사탄의 공격과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b. 이제 마지막 고별 설교에서 다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장로들의 희생과 수고를 강조한다. 

    c. 그들이 일깨어(깨어 있어) 지체들을 위해 희생하고 수고할 소중한 사람들이 지켜진다는 말이다. 

    d. 장로들, 먼저 자들, 지도자들, 가장들의 희생과 수고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낸다는 말이다. 

2. 우리가 지금 살아 숨쉬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 때문이다. 

    a. 예화 : 어떤 고아.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의 산물이다. 

    b. 특히, 자수성가를 사람 가운데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c. 오늘 어버이주일에 우리는 우리를 위해 희생하고 수고한 부모님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d. 예화 : 이어령 선생의 이어령의 80 생각 나누기 

얘야, 새가 무슨 새라고 했지? 번이나 대답해야 아시겠어요. 까치요, 까치라고요. 이어령 선생님의 이어령의 80 생각 나누기 나오는 구절입니다고요한 가을날 까치 마리가 뜰로 날아왔습니다. 치매기가 있는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새가 뭐지? 까치요. 아버지는 조금 다시 묻습니다. 얘야, 새가 뭐지? 까치라니까요. 아버지는 창밖을 보시더니 묻습니다. 얘야, 새가 무슨 새라고 했지? 번이나 대답해야 아시겠어요. 까치요, 까치라고요. 그때 옆에 계시던 어머니가 안타까운 말씀하셨습니다.

아범아, 너는 어렸을 저게 무슨 새냐고 100번도 물었단다. 그때마다 아버지는 까치란다, 까치란다. 100번도 넘게 대답하시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 그래서 네가 말을 배울 있었단다. 그렇습니다. 자식놈은 귀찮아하지만 아버지는 100번도 1000번도 대답하시면서 우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일본의 하이쿠(俳句) 시인 이시가와 다쿠보쿠의 어머니에는 이런 구절이 나오죠. 장난삼아 어머니를 업어보고 너무나 가벼움에 울며 걸음도 걷지 못하네. 어머니 대신에 아버지를 업어 보아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경( 6: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계명이니. 누군가(특히 부모) 희생과 수고로 우리는 여기에 있다. 

3. 예화 : 초등학교 6학년. 어머니의 입원과 누나의 파상풍, 그리고 회복의 은혜. 첫째의 동생들 기도하고 챙기기. 

4. 이제 우리의 희생과 수고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킨다. 우리의 복음을 위한 희생과 수고가 그들을 세운다. 

    a. 목숨을 희생까지 생각하지 말고 오늘 작은 수고와 희생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다. 

    b. 성도의 수고와 희생이 주의 교회를 세우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킨다. 주일학생은 성인이 세운다. 

    c. 데살로니가전서 1:3. 사랑은 수고(희생)하게 한다. 이해인 수녀의 사랑하면 고달프다! 그래서 지켜진다. 

5. 예화 : 대통령을 만든 나무 

미국의 어느 시골에 아들만 다섯을 부부가 있었습니다. 부부는 아이들을 똑같이 보살폈는데 유독 아이는 자존감이 약하고 몸도 약했습니다. 아무리 칭찬을 해줘도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점점 소심해져갔습니다. 도저히 되겠다고 생각한 아이의 아버지는 자녀들을 산으로 데리고 가서 나무를 그루씩 심게 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뒤에 가장 나무를 기른 아이에게 특별한 상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심한 아들은 다른 자녀들과 다르게 아예 나무를 가꿀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다시 산에 올랐는데, 포기한 아이의 나무가 가장 크게 자라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소원을 물으며 나무를 이렇게 자라게 하는 보니 훌륭한 식물학자나 과학자가 같다면서 격려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훌륭한 식물학자가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인 루즈벨트 되었습니다. 루즈벨트는 그때 아버지가 매일 밤마다 자기 나무에 비료와 물을 주었다는 알고는 아버지를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희생과 수고가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 세운다. 하나님도. 

6. 에베소서 5:2. 예수님도 그분의 소중한 사람들인 우리를 지키려고 십자가 희생과 수고를 하셨다. 

 

둘째,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면 의탁(부탁)하라(32절). 

0.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라는 것이다. 맡기라는 말이다.  

1. 32 보자.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a. 지금(이제) 내가 : 희생과 수고만으로는 소중한 사람을 지킬 없다는 말이다.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b.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있다는 말이다. 

        탁월한 리더십, 수완, 성실, 희생, 수고, , 권력, 애착은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특히, 마귀 공격에 대해. 

        사도 바울은 진정한 안전의 원천을 알았다. 원천은 하나님이다. 그리고 그분의 능력의 말씀이다. 

        십자가와 부활로 승리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가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신다. 

    c. 주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만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든든히 세우며 천국 기업 얻게 하신다. 

    d. 그래서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한다. 부탁하는 것은 의탁(의뢰)하고 맡긴다 말이다. 

    e. 주님과 그분의 말씀에 의탁하고 맡김이 소중한 사람을 죽음 너머 영원한 하나님 나라까지 지키고 세운다. 

2. 예화 : 대기업 이사와 모범생의 죽음 

대기업에 입사해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도 아버지를 닮아 학교에서 공부도 운동도 1등을 하며 매우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가끔씩 아들이 우울해 하는 같았지만 워낙 모범적인 아이였기에 사춘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의 업무로 해외출장을 떠나기 유난히 아들의 얼굴이 힘들어보이자 남자가 그렇게 어깨가 처져 있니? 피고 다녀!라고 지나가듯 건넸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버지가 출장을 떠나고 새벽, 아들은 아파트 5층인 자신의 방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너무나 마음이 슬펐습니다. 그렇게 힘든 나는 몰랐을까? 무엇이 그토록 아이를 힘들게 만들었을까? 가지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그동안 학교 폭력으로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대기업 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자기 같은 아픔을 가진 아들과 아버지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라는 NGO 만들었고,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김종기 이사장(집사) 이야기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길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맡기는 것이다. 

3. 지켜야 소중한 사람들을 정말 사랑한다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의탁하라. 삶을 맡기라. 

    a. 부모(효도), 배우자, 자녀, 가족, 친구, 동료를 가장 사랑하는 길은 주님께 인도해 삶을 맡기게 하는 것이다. 

    b. 그것은 땅에서의 기쁨과 평안, 은혜와 축복 그리고 죽음 너머 영원까지 축복의 영향을 끼친다. 

    c. 정말로 사랑한다면 인간적인 최선(좋은 것들, 호강…) 다하지 말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부탁하라. 

    d. 생명이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관계없으면 그것은 자신을 학대하고 소중한 사람을 학대하는 것이다. 

    e. 이제 이상 돈으로, 물질로, 인간적인 사랑으로 소중한 사람(자신) 학대하지 말라. 영원한 지옥이다. 

4. 조지 스윈녹 사탄은 호위자 없이 항해하는 배들을 주시한다. 

5. 주의 은혜의 말씀 맡겨야 할까? 

    a. 인생의 매뉴얼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길이요 나침반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이다. 

    b. 사람을 든든히 세우는 힘과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받게 하기 때문이다. 마귀 권세를 이기게 하기 때문이다. 

    c. 예화 : 꽃뱀과 (EBS 안전상황실) 

        꽃뱀은 독이 있을까? 새끼를 배고 낳을 때쯤에는 독이 있는 먹이를 먹고 독을 저장한다. 

        마찬가지로 말씀과 복음(십자가 보혈) 우리에게는 생명이 되고 마귀에게는 맹독이 되어 우리를 지킨다. 

    d. 시편 46:1, 5.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은 든든하다. 하나님을 모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모심은 같은 맥락이다. 

6. 예화 : 팀하스 하형록 회장의 의탁  

하형록 회장의 건축회사 하스 2010 6,000대를 수용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구장의 주차장 공사 맡았을 때입니다. 완공을 앞두고 수백 개의 기둥에 금이 갔습니다. 고객 요청에 따라 설계를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회장은 이번 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서고 서로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고 공중 안전에 더욱 힘쓰게 달라 기도 제목을 적고 고객에게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다음 회의장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싸늘했습니다. 회장이 자리에 앉자 고객 측의 변호사가 말했습니다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당신의 기도문을 읽더니 회의 시간에 맞춰서 기도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고객이 입을 열었습니다. 요즘 일로 악몽을 꿉니다. 당신 이메일을 받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때 회장이 말했습니다. 사태의 책임은 저희에게 있으니 저희가 모두 책임을 지겠습니다. 하스의 보험사가 대답할 차례였습니다. 하스의 결정을 존중하며 보험회사가 모든 공사비를 부담하겠습니다. 결국 보수공사는 4개월 만에 마무리됐고 하스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회장은 성경적 가치로 고객을 몸처럼 사랑하며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복도 누리게 됐습니다. 

7. 예화 : 호랑이를 잡은 사냥개 

한신대 총장을 지낸 정태기 교수가 유학 시절 겪은 입니다. 한번은 성공한 교포 사업가가 바비큐 파티에 초대됐다고 합니다. 그곳에는 온갖 종류의 고기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쪽에 호랑이 고기 있었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사업가에게 호랑이 고기를 어떻게 구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냥개 마리가 잡았다 했습니다.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과연 어떻게 일이었을까요. 눈이 무릎까지 쌓인 산으로 사냥을 갔는데 사냥개들이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더랍니다. 사업가도 개들을 쫓아 뛰어갔습니다. 한참 달려갔더니 사냥개들이 나무 앞에 멈춰 서서 없이 짖고 있었습니다. 나무 위를 올려다 보니 호랑이 마리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사업가는 바로 총을 꺼내 호랑이를 쐈습니다. 일개 사냥개들이 믿었던 것은 사실 주인이었습니다. 자기들의 힘으로는 호랑이를 이길 없지만, 총을 가진 주인을 믿고 호랑이를 추격했던 것이죠. 기세에 밀린 호랑이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거고요. 정교수의 경험담을 들으며 믿음의 위대함을 생각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겨내지 못할 어려운 현실이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자신을 의탁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의탁하며 신뢰하는 것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길이다. 

8. 예화 : 신뢰(trust) 어원 

신뢰 뜻하는 Trust 어원은 편안함 의미하는 독일어에서 유래됐습니다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알고,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함으로 편안해지는 상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현재의 상태가 편안함이라면 지금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한 상태다. 아니면 아직 맡기거나 의지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가짜 맡김도 있다. 자포자기나 아니면 사람 혹은 물질을 의지하는 것일 때가 있다. 잠시의 편안함이다. 

9. 요한복음 14:1~3. 몹시 근심하고 흔들리는 제자들을 향해 다정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 

Don’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and trust also in me. 

 

에필로그. 

1. 오늘 본문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가지 교훈을 배웠다. 

    a.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희생(수고)하자.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된다. 

    b.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의탁(부탁)하자. 이것이 진짜 사랑하는 길이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길이다. 

2. 폐회찬송_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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