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백성(마 7:21~23)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78 ©mst 

 

32주. ❝하늘 백성❞ (마태복음 7:21~23)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8. 11)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늘 백성❞이다. 

1. 여러분은 ❛하늘 백성❜인가, ❛땅의 백성❜인가? 

    a. 하늘 백성은 하나님 아버지가 있는 사람이다. 하늘의 생명(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b. 땅의 백성은 하나님 아버지가 없는 사람이다. 땅의 생명(자연적인 생명, 육의 생명)이 전부인 세상 사람이다. 

    c. 예화 : 카센터 사장(백성). 전도를 했더니 자기 이름이 ❛백성❜인데 교회에서 자꾸 ❛백성❜이라고 하니까 안 나간단다. 

2.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늘 백성❜의 특징을 알아보고 진정한 하늘 백성으로 살자. 

 

첫째, 하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따라 산다(21~22절). 

0. 땅의 백성은 자신의 생각과 세상따라 살지만 하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따라 산다. 본국의 지령을 따르는 대사처럼. 

1. 21~22절을 보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a. 예수님을 ❝주님, 주님!❞이라고 고백하며 입에 달고 살찌라도 그것이 하늘 백성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b.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기적)을 행해도 그것이 하늘 백성의 표가 아니다. 

    c. 하늘 백성의 표는 종교적 말이나 기적이 아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정리해주신다. 

    d. 한 마디로, 자기 생각따라 사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따라 사는(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e. ❛불확실성의 시대❜(모든 시대, 지금 일본의 전략)에는 자기 생각(지식, 경험)이 아닌 ❛말씀따라❜ 사는 것이 진리다.  

2. 착한 행실로 구원(하늘 백성) 받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 사람의 삶의 열매가 그 사람이라는 나무를 증거한다는 말이다. 

    a. 종교적인 언어, 행위, 기적에 속지 말라. 그 사람의 외형에 속지 말라. 삶에 나타난 주님 닮은 열매를 보라. 

    b. 중세시대의 로마 카톨릭, 면죄부, 십자군 전쟁… ❛예수복음❜이 아닌 ❛내가복음❜이다. 오늘날도 허다하다. 

3. 요한복음 13:10(목욕한 자는 깨끗하다) ➜ 15:3(일러준 말(십자가 대속)로 구원받은 하늘 백성이 되었다. 유다 빼고. 

4. 잠언 4:21~22. 본문을 비춰주는 보석같은 말씀이다. 

    a. Don’t lose sight of them. Let them penetrate deep into your heart, 

    b. for they bring life to those who find them, and healing to their whole body. 

    c. 말씀이 마음 속으로 깊게 침투하면(파고들다, 관통하다) 생명(영원한 생명, 하나님의 생명)을 주고, 온 몸을 고친다. 

    d. 본문의 가짜 신자들은 한 번도 마음 깊이 하나님의 말씀이 침투(관통)한 적이 없다. 그래서 열매가 없다. 약효 비유. 

    e. 과거(이스라엘의 제사)나 지금(X人)이나 허다한 종교인들의 상태다. 말씀(십자가)이 관통(침투)했는가? 

5. 예화 : 스티븐 코비의 교훈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쓴 스티븐 코비는 이후로도 몇 권의 베스트셀러를 냈습니다. 이 책들로만 번 돈이 엄청났고 순식간에 유명인이 된 그는 단 한 시간의 강연만으로도 수억을 버는 인기 강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책을 강의 교재로 채택하는 대학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스티븐 코비가 파산을 했다고 ❛자기계발의 덫❜이라는 책 에서 밝히고 있는데 파산의 원인을 묻는 사람들에게 코비는 ❝내가 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전부 맞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가 실천을 하질 못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법칙을 조사하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던 그는 2012년 4월에 일어난 자전거 사고 합병증으로 같은해 7월 16일에, 향년 81세로 숨졌는데, 안타깝게도 ❛실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말씀과 복음을 머리로만 아는가, 삶으로 행동하며 사는가? 천국과 지옥의 문제다. 

6. 예화 : 진정한 기적 

기적을 일으킨다는 스승을 만나러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많은 이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스승을 만나자 어떤 기적들이 일어났는지를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스승이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질문을 합니다. ❝기적이 무엇입니까?  무슨 기적을 보려고 하시는지?❞ ❝무슨 기적이라뇨? 이곳에서 기적이 많이 일어난다는 소문 듣고 왔어요!❞ ❝어떤 소문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보여 드릴 만 한 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보여줄 게 없다는 스승의 말을 듣고 찾아온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시면 그게 기적이지요. 우리도 그런 기적을 체험하려고 왔어요!❞ 말을 들은 스승이 대답했습니다. ❝여기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소원을 행하면 그것을 기적이라고 하는데 잘못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생각으로 살면 일상이 되고 사람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면 기적의 삶이 된다. 말씀따라 사는 기적을 만들자.  

7. 창세기 12:4. ❝이에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고❞ 그가 믿음의 조상인 이유다. 말씀따라 하늘 백성이 되자. 

 

둘째, 하늘 백성은 하나님의 인정으로 산다(22~23절). 

0. 땅의 백성은 사람(세상)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지만 하늘 백성은 하나님께 인정 받기 위해 산다. 모티브가 다르다. 

1. 22~23절을 보자. ❝그 날에 많은…내가 너희를 도무지 않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a. 이들이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기적)을 행한 이유는 세상에 인정받기 위해서다.  

    b. 겉으로는 ❛주의 이름❜을 선포하고 퍼포먼스를 하지만 내면의 동기는 세상의 인정과 자신들의 인기다. 가능한 일이다. 

    c. 마지막 심판 날에 예수님의 말씀이 그것을 증거한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모르겠다!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d. 그들의 기적의 삶은 온통 ❝불법❞이었다. ❛자기 생각(자기 의, 감정, 신념, 경험)❜이다.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e. 오직 주님은 나를 사랑으로 알아주시고 나는 주님을 아는 신앙의 관계가 구원을 받게 하고 열매 맺게 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은 법을 꿰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법대로(없이도) 사는 사람이다. 

    a. 법을 많이 아는 사람들이 법을 잘 지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법망을 이리저리 피하며 욕심을 채운다(법 관련자들). 

    b. 하나님은 법(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닌 사랑으로 그 법(성경)대로 살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을 아신다. 

    c. 세상(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면 온갖 술수(거짓)에 능해야 한다. 쇼맨십, 자기부인이 필요하다. 피곤하고 곤고하다. 

    d.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은 구주를 믿고 사랑으로 살면 된다. 술수, 쇼맨십이 필요없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함이다. 

    e.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거듭나라.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을 사랑하라. 그분이 알아주신다. 

3. 갈라디아서 1:10. 많은 이들(대형교회 목회자 선교사…)의 유혹거리다. 개척교회 목회자와 성도는 주님이 알아주신다. 

4. 예화 : 하나님께 받는 인정 

공자의 수제자인 자공이 훌륭한 사람의 기준에 대해 물은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면 훌륭한 사람입니까?❞ ❝아니다. 사람들에게 뇌물을 주고 속임으로 칭찬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 자공이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사람들이 모두 악담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다. 훌륭한 사람에게는 많든 적든 반드시 그를 인정해주는 무리가 있는 법이다.❞ 자공은 다시 묻습니다. ❝그렇다면 훌륭한 사람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훌륭한 사람이 훌륭하다고 인정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는가가 아니라 누구에게 인정을 받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기 보다는 옳은 사람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옳은 사람의 인정을 받기보다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우리가 되자. 그 모티브로 살자. 

5. 예화 : 명품 그리스도인 

뛰어난 품질의 물건을 뜻하는 ❛명품❜은 ❛이름 명(名)❜에 ❛물건 품(品)❜자 를 사용합니다. ❛물건 품❜은 입을 뜻하는 ❛입구(口)❜자 3개를 사용하는데 이 단어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입은 ❛물건을 만든 사람의 입❜입니다. 물건이 좋다면 먼저 만든 사람이 자부심을 갖고 물건을 칭찬할 것입니다. 두 번째 입은 ❛물건을 사용해 본 사람의 입❜입니다. 물건을 만든 사람이 좋다고 해도 쓰는 사람이 별로라고 하면 그건 정말로 좋은 물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입은 ❛물건을 소개해 준 사람의 입❜입니다. 물건이 좋든 나쁘든 사용해 본 사람은 반드시 남에게 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 입이 똑같이 좋은 것이라고 입이 모아질 때 비로소 ❛명품❜이 됩니다. 먼저 주님께 인정받고 교회에서 인정받고 세상에서 인정 받자. 

6. 예화 : 쓰레기 에피소드. 해운대해수욕장 100명이 8톤을 치운다. 속초해수욕장(3~4톤) 대형조명시설 설치로 제로. 

7. 창세기 22:12, 16, 17.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은 큰 복이 있다. 하나님의 유산이 있다. 

8. 예화 : 리오나 햄슬리와 트러블  

애완견에 1,200만 달러(약 150억 원)의 유산을 물려준 사람이 있습니다. 햄슬리 호텔 등을 소유한 미국의 부동산 여왕으로 불리우는 ❛리오나 햄슬리(Helmsley)❜입니다. 그녀는 2008년 사망하면서 자신의 남동생과 손자 2명에게는 1,000만 달러(약 120억 원)씩 상속을 물려주었지만 그의 애완견 ❛트러블❜에게는 1,200만 달러(약 150억 원)의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트러블은 햄슬리가 외출한 후에는 호텔 방문 앞에서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3시간이 넘도록 꼼짝도 하지 않고 엎드려 자리를 지키기도 했습니다. 왜 애완견에게 그렇게 많은 액수의 유산을 남겼느냐고 의아해 하며 햄슬리의 정신 상태를 의심했지만  그는 40억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기부함으로써 2008년 미국 최대 기부 왕으로 등극했다. 하나님의 인정으로 살자. 

 

에필로그. 

1. 골로새서 3:1. 하늘 백성의 삶을 시작하자.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 거기 계시니 하늘의 것을 찾고 구하고 살자. 

2. 이제 하늘 백성으로 살자. 

    a. 자기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자.  

    b. 세상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