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07 ©mst
13주. ❝부활의 파장❞ (요한복음 20:11~18)
모든이교회 부활주일설교(2018. 04. 01)
프롤로그.
1. 교회력으로 오늘은 ❝부활주일❞이다. 구약의 유월절(무교절)을 신약의 부활절(고난주간)이 대체했다.
a. 구약의 ❛유월절❜은 ❛해방의 날❜을 의미한다.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림자다.
b. 신약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완전한 해방을 가져왔다. 그래서 유월절(무교절)이 실체로 대체된다.
2. 오늘 말씀의 제목은 ❝부활의 파장❞이다. 주님의 부활의 파장과 영향력과 파워를 보려고 한다.
a. 파장은 ❝충격적인 일이 끼치는 영향 또는 그 영향이 미치는 정도나 동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b. 아무리 기뻤던 일이었든지 슬펐던 일이었든지 차이는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파장이 사라지고 만다.
c. 세월호, 원전 방사능 유출 등 수많은 사건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파장은 사그라지기 마련이다.
d. 태풍(허리케인, 토네이도, 해일)도 당시에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지고 만다.
e.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사그라지지 않는 파장이 있는데 주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3. 오늘 여러분을 2,000년 전 주님이 부활하신 일요일 새벽, 팔레스타인 어느 동산의 무덤으로 안내하려고 한다.
a. 모두가 잠들어 있는 고요한 이른 새벽이다. 간밤에 한바탕 기이한 일(지진, 기절)이 있어난 현장이다.
b. 전에 흉악한 일곱 귀신에게서 예수님을 통해 해방된 막달라 마리아라는 한 여인이 슬피 울며 서있다.
c. 그런데 주님께 은혜를 입고 주님을 정말 사랑했던 이 여인은 역사상 부활하신 주님을 최초로 만난 사람이다.
4.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난 이 여인에게 미친 부활의 파장과 영향력을 보면서 교훈을 받자.
첫째, 부활의 믿음은 모든 감정을 압도한다(11~13절).
1. 11절을 보자.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 그녀의 감정.
a.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이른 새벽 무덤에 왔다가 돌이 굴려진 것을 보고 달려가서 제자들에게 알렸다.
b.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어두운 이곳으로 다시 왔다. 그의 사랑과 간절함이 그를 이끌었다(20:1~2).
c. ❝울고 있더니❞ : 헬. ❝울부짖다❞ 슬픔과 상실감에 쉼없이 울고 있다. ❝울고❞, ❝울면서❞ ➜ 감정의 흐름.
d. ❝무덤 안을 들여다 보며❞ : 이 무덤은 새로 다듬어진 아리마대 사람 부자 요셉의 무덤이다(마 27:57).
① 매우 중요한 고고학적 정보다. 이 정보의 진실성은 고고학을 통해 입증되었다.
② 발굴된 거의 천 개에 이르는 이 시기의 무덤 중 겨우 몇 개에만 무덤 입구를 막아 줄 굴리는 돌이 있었다.
③ 이런 호사는 부유층에게만 국한되었다. 성경 기록에 따르면 이 돌은 굴려져 있었기 때문에(마 27:60).
④ 보통은 와인 병처럼 무덤이 코르크 마개처럼 작은 돌로 막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 12~13절을 보자. ❝흰 옷 입은 두 천사가...천사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우느냐...❞
a. ❝흰 옷 입은 두 천사❞ : 천사들은 보통 짝을 지어 나타났고, 보통 흰 옷을 입은 것으로 묘사된다(겔 9:2).
b. 두 천사를 본 그녀는 도둑이 아닌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났음을 의식했어야 했지만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c.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 두 천사의 질문은 그녀가 슬퍼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① 마리아는 천사들에게 대답하면서 시체를 도둑맞았다는 자신의 이론을 부지런히 부질없이 설명한다.
② 마리아의 슬픔은 곧 기쁨으로 바뀌었으며 예수님이 16:22에서 제자들에게 준 약속을 성취할 것이다.
③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강력한 파장이고 영향력이며 능력(파워)이다.
d. 요한복음 16:22. 주님의 부활은 마리아의 모든 부정적인(슬픔, 비탄, 상실감, 절망감)감정을 압도해버렸다.
3. 진짜 부활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안에 자리잡은 모든 해묵은 부정적인 감정을 압도해버리고 만다.
a. 이것은 지적인 동의 차원이 아니다. 단순히 지적인 동의는 우리의 감정을 압도하지 못한다. 지고 만다.
b. ❝2,000년 전에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어!❞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지 말자.
c. 볼품없는 과거를 가지고 있던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주신 그분이 지금 여기 여러분 안에 살아계신다.
d. 예화 : 러시아의 푸쉬킨의 시 ➜ 부활 믿음은 단순히 미래가 아닌 오늘의 감정을 압도하게 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힘든 날들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되리니.❞ 천국은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서이다.
4. 예화 : 나이지리아 크리스천 레아 쉐루부의 무슬림 개종 거부
지난달 19일 저녁 나이지리아 북부 요베주(州)의 다프치시에 있는 한 중학교가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은 뒤 여학생 110명이 실종됐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나이지리아 북부 요베주 다프치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 110명 중 104명이 풀려났다. 돌아오지 못한 6명 중 5명은 납치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였지만, ❛레아 쉐루부❜로 알려진 여학생은 생존했는데도 풀려나지 못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단지 ❛히잡❜만 머리에 쓰면 되는데도 이슬람교 개종을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이다. 석방된 여학생들은 기자들에게 ❝보코하람으로부터 레아가 히잡을 착용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석방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유일하게 풀려나지 못한 레아가 개종만 한다면 풀어주겠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보코하람은 ❛그녀가 개종할 때까지 계속 데리고 있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의 어머니 레베카 샤리부는 이날 AP 통신에 친구들로부터 ❝보코하람이 레아에게 개종하라고 설득했지만 레아는 끝내 개종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보코하람은 친구들과 함께 보내달라는 레아의 요구를 무시하고 붙잡았다. 레아는 떠나는 친구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레아 쉐루부가 보코하람이 계속 붙잡고 있는 유일한 여학생이라고 확인하면서 그녀를 석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어린 중학생이 얼마나 두려웠겠는가! 그러나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않았다. 예수를 향한 그의 믿음 때뭉이다.
두려움, 불안, 근심, 낙심, 슬픔 등의 온갖 부정적 감정들이 우리를 압도하지 못하도록 부활 믿음의 파장이 오늘도 강력하게 퍼지도록 하자. 부활의 파장이 과거에 멈추지 않게 하자.
5. 예화 : 강원도 식당 주인의 간증
서울의 곽목사님이라는 분이 강원도에 있는 어느 허름한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와 함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국밥이 맛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말했더니, 아주머니는 ❝하나님께서 주신 일용할 양식이지요!❞ 하면서 5년 전 식당이 벼락에 맞아 불이 나서 모두 타버렸다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잿더미가 된 식당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기쁘고 기대가 됐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텐데 어떻게 도와주실지 기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와서 도와주고 하나님께서 지혜도 주셔서 관공서에도 가서 도움도 요청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당이 이렇게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하게 되었다는 간증입니다. 현실을 보면 너무너무 슬프고 낙심되는데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면 기쁘고 희망이 생깁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은 그늘진 모든 감정을 압도해버리고 맙니다. 기쁨과 희망으로 바꿔놓고 맙니다.
이 부활의 파장과 영향력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퍼지도록 하자. 모든 감정을 압도하자.
6. 예화 : 네덜란드 소녀의 인사
네덜란드의 한 마을에 병으로 얼굴이 아주 험상궂게 된 노인이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 그 노인을 싫어했는데 한 소녀만은 늘 웃음으로 대하며 만날 때마다 ❝안녕하세요?❞하고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그 노인의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날 때 거액의 재산을 자기에게 늘 미소를 보내 준 소녀에게 남겨주었습니다.
모든 감정을 압도하는 우리의 부활 믿음의 파장이 우리를 덮칠 때 은혜와 축복이 넘친다. 복음도 흘러간다.
7. 데살로니가전서 4:13~14.
8. 이것이 부활 믿음의 파장이고 영향력이다. 지금도 퍼지게 하자.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압도하는 성도가 되자.
둘째, 부활의 믿음은 모든 이성을 압도한다(14~16절).
1. 14~15절을 보자. ❝이 말을 하고...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a. 마리아가 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까? 그토록 사랑하고 존경하며 생명 바쳐 따르던 분을...
① 어쩌면 눈물이 앞을 가려 알아보지 못했거나 뒤를 돌아보고 있어서 알아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② 상처받고 상한 예수의 시신에 대한 생생한 기억이 그녀의 마음속에 흔적을 남겼고 부활하여 예수님이
나타나신 일일 너무 극적이어서 알아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얘수남운 이제 엄청난 고통과 상처로 인해
일그러진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완벽하게 건강한 원래의 젊은 모습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변화된 몸).
b. 한마디로 말하면 마리아의 이성과 경험이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
①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너무도 굳게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에 새겨져 있다. 그녀도 그렇다.
② 따라서 사람들에게는 부활의 사실이 믿어지기 어렵다. 마리아도 마찬가지였다.
③ 자신의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십자가 상의 그분의 처참한 모습이 이성과 신념에 각인되어 있었던 것이다.
④ ❝있을 수 없어!❞ 하면서 부활의 사실을 깊은 이성과 신념에서 밀어내버린 것이다.
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성과 신념 속에 각인되어 있다.
c. ❝사람은 왜 죽는가?❞ 죄 때문에 죽는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법(죽는 법) 때문에 죽는다.
d. ❝왜 부활이 있는가?❞ 죽는 법도 하나님이 만드셨고 살 수 있는 법도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이다.
2. 16절을 보자.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이는 선생님...)❞
a. 이성과 신념으로는 가능성 제로였는데 그분이 다정하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마리아야!❞
b. 예수님의 그 한 마디가 마리아의 철통같은 인간적인 이성과 신념과 경험을 압도해버린다.
c. 주님의 부활은 그런 것이다. 우리가 가진 부활의 믿음은 그런 성격과 파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d. ❝랍오니(선생님)!❞ : 복음서에서 주님을 부르는 일반적 호칭, 그러나 승천 이후에는 한 번도 사용 안 됐다.
e. 요한복음 10:27. 진짜 양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알아본다. 삶에서 알아본다. 못 알아보면 양이 아니다.
3. 오늘날 사람들이 철통같이 믿고 있는 이성과 신념, 경험이 믿음을 밀어내고 있다. 그리스도를 밀어내고 있다.
a. 항상 냉철한 이성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나 거기에서 그치면 안 된다. 성령의 자리를 만들어라.
b. 여러분의 차가운 이성에다 믿음을 플러스 시키라.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더해보라. 그래야 신앙인이다.
c. 이단처럼 모든 것을 맹목적으로 따르지는 말라(기도 외에 의사). 그러나 항상 믿음의 가능성을 열어두라.
d. 차가운 지성의 소유자가 되자. 그리고 거기에 뜨거운 믿음의 소유자가 되라. 그래야 역사가 일어난다.
e. 이성으로 보면 기도할 필요 없다. 그러나 믿음으로 보면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4. 예화 : 부활의 증거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UCLA 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연구하며 동양과 서양의 종교들을 심도 있게 연구한 샘 해리스 박사는 종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학은 종교를 파괴시켜야 합니다. 동정녀 잉태와 예수의 부활과 같은 원시시대적인 끔찍한 환상들을 이제는 끝내야 할 때입니다.❞ 불신자의 당연한 말이다. 철통같은 이성에만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그 수준에서 멈추고 만다.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학과의 토마스 아놀드 교수는 부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거의 역사, 즉 오래부터 내려온 문헌과 유물들을 고증하면서 내가 내리는 결론은 예수님의 부활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대 수학자 파스칼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거짓으로 만들어냈다고 가정해보자. 그 중 한 명이라도 도중에 마음을 바꿨다면 지금의 기독교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제자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은 순교를 당하면서까지 자신들의 진실성을 보였다. 예수님의 부활이 진짜였다고 하더라도 돌아설 수 있는 고난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들은 순교까지 했을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적을 일으킬 수 없고, 부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가능합니다. 우리 죄를 대신해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이성에 믿음을 장착하십시오.
5. 예화 : 루즈벨트와 대공황
1929년 미국의 대공황의 원인은 불신이었습니다. ❝곧 경제공황이 온대!❞는 소문이 돌고 불신이 커지자 사람들이 예금을 찾아 현금으로 보관했고 물건도 마구 사재기 했습니다. 곧 은행 자금은 바닥나고 공장이 돈을 구하지 못해 연이어 쓰러지면서 물건 값이 폭등하고 실업자가 대량으로 생겼습니다. 결국에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사람들이 절망하면서 자살자와 아사자가 속출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제공황의 극복에는 한 사람의 굳건한 믿음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믿음과 미소를 전했던 장애인 대통령 루스벨트였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매일 저녁시간 ❛노변의 담화❜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호소했습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믿어주십시오!❞ 그 호소가 먹혀들어 시민들 사이에 믿음이 생기면서 은행에 돈을 맡겼습니다. 곧 돈이 돌면서 공장도 돌아갔습니다. 믿음으로 마음의 불황을 극복하자 환경의 불황도 극복된 것입니다. 그 후 미국은 더욱 빠른 속도로 경제를 일으켜 세계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다.
6. 예화 : ❛안네의 일기❜ 중에서.
❛안네의 일기❜는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독일 군인들의 감시를 피해 2년간 숨어 지내면서 기록한 일기입니다.
이 일기는 14살 어린 소녀가 매일매일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며 기록했던 슬픈 내용이지만 일기 중에는 다음과 같은 글도 나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하늘을 우러러보면 아마도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요. 언젠간 이 잔인한 상황도 끝이 나고 세계는 다시 평화가 시작될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 하늘을 우러러 보면,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 치유와 회복이 가능하다.
7. 예화 : 삶의 기초 중의 기초
학위가 여러 개 있고 5개 국어에 능통한 사람이 있었다. 국가연구기관의 중요한 직책으로 발령도 받았다. 그런데 무단횡단을 하다가 그만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다. 이 사람에게는 박사학위 보다 5개 국어 보다 ❛밖에 나가서는 차 조심하라❜는 말이 더 중요한 진리였다. 인생이 성공을 하거나 사업을 성공을 하거나, 모든 것에는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것들이 성공을 만드는 요인이 아니다. 가장 기초적이고 간단한 것들이 일생을 좌우하고 중요한 것이 된다. 수많은 지식이나 박사 학위보다 가장 중요한 베이스의 진리는 주님이다. 그것이 기초다. 주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8. 그리스도의 부활의 파장이 1세기 성경 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금 그 파장이 우리 이성에 일어나야 한다.
9. 고린도후서 10:4~5.
a. 믿음을 방해하는 모든 이론과 이성과 경험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자.
b. 불신, 의심, 염려, 불안, 슬픔, 이성, 경험, 소문이 발목을 잡을 때 사로잡아 십자가와 빈 무덤으로 끌고 오자.
c.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대입시켜 보자. 이것이 부활 믿음의 파장이고 영향력이다.
셋째, 부활의 믿음은 모든 의지를 압도한다(17~18절).
0. 여기서 의지는 삶의 목표, 비전, 우선순위, 관계 등으로 이해하면 된다.
1. 17~18절을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a. ❝나를 붙들지 말라❞ : 다시 잃고 싶지 않아서 무릎을 꿇고 주님의 발을 꼭 붙들고 있다.
① 몇몇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영적 현현이 아닌 실제적인 ❛육체적 부활❜이다.
② 참고, 근본주의 5대 교리_ ❝동정녀 탄생, 무죄한 생애, 대속적 죽음, 육체적 부활, 가시적 재림❞이다.
b. ❝너는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 제자들을,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신다.
① 새롭고 신비로운 관계가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님의 부활은 모든 관계를 뛰어 넘게 한다.
② 예수님은 우리 ❝큰 형님(맏아들)❞이 되시고 우린 동생들이며 차자들이다. 찬송 ❝형님같이 대신하여❞
③ 그들과 우리도 주님과 같이 부활의 복에 참여할 것을 생각하여 하신 말씀이다.
④ 이 세상 가장 귀한 축복은 부활의 복에 참여하는 영광이다. 우리는 죽어도 주님과 같이 부활한다.
c. ❝너는 가서 이르되…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 자기 의지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받들고 간다.
d. 부활의 파장과 영향은 마리아로 하여금 자기 의지, 자기 목적과 비전 등 모든 의지를 압도했다.
e. 새로운 의지, 목적, 부르심, 비전으로 초대한다. 가슴 벅찬 부활의 믿음을 이야기하게 한다. 전하게 한다.
2. 부활하신 주님을 가슴으로 만나고 체험하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한다. 다른 의지와 가치관을 갖게 한다.
a. 막달라 마리아가 그랬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순교자의 길을 갔다.
b.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활이 삶에 적용이 되지 않았다. 부활하신 주님이 40일 만에 승천하셨기 때문이다.
c. ❝So what(그래서 뭐!)❞ ➜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부활이 삶에 적용이 되었다.
d. ❝아, 부활하신 주님이 성령으로 우리 모두에게 오셨구나! 지금 임마누엘로 나와 함께 하시구나!❞
e. ❝내 심장을 복음으로 뛰게 하고, 외로움과 두려움을 파하고, 옛 자아로는 불가능한 삶을 살게 하는구나!❞
f. 성령이 충만하니까 순종이 되고, 내 고집스럽고 못된 의지를 내려놓게 되고, 그분의 비전을 따르게 된다.
3. 누가복음 24:13, 14, 32, 33. 평범한 엠마오 제자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주의 길을 간다. 바울도 그렇다.
4. 예화 : 빅토리아 여왕 일화
19세기의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었습니다 영국에 밤이 오더라도 영국의 식민지 중 한 곳 이상은 낮이기에 이런 별명이 붙은 것입니다. 빅토리아 시대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64년의 기간이었는데 이 때 영국은 전무후무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어느 날 빅토리아 여왕이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에 참석했습니다. 함께 수행하던 시녀가 말합니다. ❝폐하께서는 대영 제국의 여왕이시므로 신분을 생각하셔서 연주중에 백성들이 일어서더라도 그대로 앉아 계셔야 합니다!❞
여왕은 그 말을 기억하고 마지막 곡 ❛할렐루야❜의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선율 속에도 앉아서 감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클라이맥스인 ❛왕의 왕 주의 주 할렐루야 할렐루야❜라는 대목에 이르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왕관을 벗어 두 손으로 받들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의지, 비전을 압도
5. 예화 : 사탄교회의 두 금어(禁語)_ ❝부활❞과 ❝그리스도❞다. 왜냐하면 이것이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6. 예화 : 주님은 살아계시니(브라우닝)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런데도 간혹 부활을 직접 보지 못했으니 믿지 못하겠다는 이들을 봅니다. 보지 못한 것은 전부 다 믿을 수 없다는 무지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부활은 단지 역사적 사건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오늘 나의 사건 나의 경험으로, 곧 매일의 일상에서 임마누엘 주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인생의 어려움을 만나 방황할 때의 일입니다. 당시 그는 로마 외곽의 한 빈민촌에 머물며 아침마다 출근길에 나서는 사람들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피곤한 얼굴, 잿빛의 표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소녀만은 일터로 나가며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 희망찬 모습에 감동한 브라우닝은 ❛피파의 노래(Pippa’s Song)❜라는 유명한 시를 지어 사람들에게 그 희망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시절은 봄, 봄날 아침, 아침 일곱시, 언덕 중턱엔 이슬방울 진주되어 맺히고, 종달새는 높이 날고, 달팽이는 가시나무 위를 기네, 주님은 살아계시니, 오늘도 모든 일은 잘되리라.❞
만일 당신에게도 힘든 일이 있다면, 어려운 일이 있다면 이렇게 노래해보십시오. ❝부활 주님은 살아계시니 오늘도 모든 일이 잘될 것입니다.❞
7. 부활 믿음이 우리의 의지와 비전, 목적과 관계, 집착과 우선순위를 압도하게 하자. 부활 파장은 다시 시작된다.
에필로그.
1. 부활 믿음의 파장과 영향력이 강력하게 나타나자. 모든 감정, 모든 이성과 경험, 모든 의지와 비전을 압도하자.
2. 찬송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오늘 본문이 배경이 된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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