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85 ©mst
44주. 제2의 종교개혁 (사사기 6:24~3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7. 10. 29)
프롤로그.
0. 이번 주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중세시대를 암흑시대라고 한다. 종교개혁으로 빛이 비추었다.
a.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 될 때 어둠이 물러간다. 암흑시대가 끝난다. 세계사뿐 아니라 개인사도 그렇다.
b. 썩을대로 썩어버린 로마카톨릭에서 진리(말씀)의 개혁이 일어났다.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쯔빙글리…
c. 주보의 칼럼을 보라. 종교개혁의 배경과 핵심 사상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제2의 종교개혁❞이다. 그렇다면 왜 제2의 종교개혁인가?
a. 첫 종교개혁은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 35장의 야곱, 중세종교개혁.
b. 그리고 종교개혁은 계속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c. 오늘 말씀에도 기드온이라는 사람을 통해 제2의 종교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d. 제2의 종교개혁은 우리 안에, 가정, 교회, 일터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살 길이다.
e. 고인 물은 썩는다. 썩은 물에는 생명이 없다. 은혜와 축복이 없다(예, 러시아). 그래서 개혁의 삶이 필요하다.
2. 제2의 종교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다. 본문을 통해 살펴보자.
첫째, 체험된 진리(24~27절).
0. 체험된 말씀이다. 머리에만 있는 지식이 아닌 삶에서 체험된 진리(말씀)를 말한다. 하나님을 체험함이다.
1. 24절을 보자.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샬롬이라 하였더라…”
a. ❝거기서❞ : 하나님을 만난 자리, 말씀의 진리를 그의 삶의 현장에서 체험한 자리다.
b. 그의 일터다. 두려움과 불평 가운데 먹고 살기 위해 미디안을 피해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던 자리다.
c. 11절을 보자. 원래는 바람이 잘드는 곳에서 소로 타작하는데 두려워 숨어서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다.
d. 12~13절을 보자. 기드온은 불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① 체험되지 않은 진리, 머리에만 갇혀있는 진리. 죽은 믿음이다.
② 옛날 옛적 전설같은 무협지 같은 하나님, 조상들의 하나님이지 자신의 하나님은 아니었다.
e. 삶에서 체험되지 않은 진리, 말씀, 하나님은 아무 생명도 없고 역사도 없고 은혜도 없고 축복도 없다.
2. 24절을 다시 보자.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샬롬이라 하였더라…”
a. ❝제단을 쌓고❞ : 비로소 예배가 회복된다. 그것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 대한 열심과 헌신을 의미한다.
b. ❝여호와 샬롬❞ : ❝여호와는 평화롭다❞_ 과거에 듣고 읽었던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체험한다. 구원이다.
c.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제2의 종교개혁의 시작이다. 은혜와 축복의 시작이다.
d. 우리도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순종하여 기드온처럼 되자. 체험된 진리를 가지자.
3. 25~26절을 보자.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a.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찌고❞
① ❝바알(Baal)❞ : 천둥과 폭풍, 불의 신, 풍요의 신. 수소로 상징된다. 오늘날 힌두교와 얼마나 닮았는가!
② ❝아세라❞ : 가나안의 최고 신인 엘(El)의 아내이자 바알(Baal)의 어미이다. 여신이 새겨진 통나무 목상.
b.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
① 기드온은 우상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에 휩쓸리지 않았다.
② 한 가정의 주장자인 부친의 우상숭배에 아들 된 자로서 참여하지 않았다. 얼마나 난관이 있었겠는가?
③ 성경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 보면 교회에서, 주일학교에서 배운 것이 있기 때문이다.
c. ❝이 산성 꼭대기❞ : 성읍 사람들이 모두 다 쳐다 볼 수 있는 성읍의 ❛가장 높은 곳❜을 의미하는 듯하다.
d. 26절 : 바알을 상징하는 둘째 수소(살찐 수소)로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땔감으로 번제를 드림.
e. 하나님이 체험된 진리를 가진 그에게 제2의 종교개혁을 지시하신다. 하나님은 종교개혁을 기뻐하신다.
4. 27절을 보자.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밤에 행하니라”
a. 하나님을 체험하고 진리를 체험했지만 기드온에게는 아직도 두려움이 있다. 후폭풍, 아버지, 처지식 등.
b. 완전해진 다음에, 완벽해진 다음에 종교개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불완전해도 순종으로 하는 것이다.
5. 예화 : 조만식 선생의 회심
조만식 선생은 1883년 평남 강서군 반석면 반일리 내동에서 외아들로 출생했습니다. 선생은 7세 때에 한문 공부를 시작해 10년에 걸쳐 사서삼경 등의 기초과정을 배웠으며 15세 때부터 평양에서 포목상과 지물상을 경영하며 가계를 꾸려온 선생은 5척 단구의 이름난 술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서당에서 알게 된 한정교가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게. 이 나라는 이대로 가다가는 망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왜 모르는가?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우리는 돈만 모은다고 잘 살겠는가?❞
친구의 말을 듣고 보니 조만식도 걱정이 되어 물었습니다.
❝그럼 어떡하면 좋겠는가?❞
❝우리가 이럴 때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우선 나부터 옳게 산 뒤에 다른 청년들도 옳게 살도록 하는 운동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네. 그렇게 하는 길은 하나밖에 없어. 새 사람이 되는 것이네. 새 사람이 되려면 예수를 믿어야 하네. 예수를 믿으면 술을 좋아하던 사람이 술을 끊고 도박꾼이 도박을 끊고 기생집 드나들던 사람이 신실해져 새사람이 되더군. 새사람 되어 나도 살고 나라도 살리는 운동을 해야 하네!❞
그 말을 들은 청년 조만식은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 자리에서 결단했습니다
❝그래. 자네 말이 맞네. 나부터 생활을 바꿔야겠네. 예수를 믿어야겠네.❞
이렇게 해서 청년 조만식은 예수를 믿고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같이 놀던 친구들을 어느 날 큰 음식점으로 다 불러서 술과 음식을 대접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들과 이렇게 술 마시고 노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일세. 나는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네. 이런 생활은 오늘 저녁으로 완전히 청산한다네. 앞으로 나와 변함없는 친구가 되고 싶다면 자네들도 에수를 믿게나…❞
6. 예화 : 김인식 감독, 60세에 만난 예수님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예수님을 안 믿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에 예수님 믿고 6개월 만에 위기가 왔습니다. 뇌경색이 와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부인과 온 가족이 기도한 결과 한 달 반 만에 회복되고 2006년 1월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3월 WBC에 나가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4강에 들게 했고 2009년에 준우승, 2015년에 제1회 프리미어12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됐습니다. 김 감독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40년 동안 마시던 술을 다 끊어버리고 시원한 녹차로 바꿨습니다. 담배도 끊어버렸습니다. 한번은 기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감독님, 승패가 갈리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깁니까.❞
김 감독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배로 이기지요.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예배가 없기 때문에 혼자 찬송을 부릅니다. 제가 즐겨 부르는 찬송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면 마음에 평화가 밀려오고 그때 주시는 평정심을 갖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김 감독은 60세가 넘어서 예수님을 믿었지만 신앙은 그의 삶이 됐습니다. 뇌경색으로 희망의 등불이 꺼진 자리에 찾아와 친구 돼 주시고 인생을 새롭게 해주신 그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7. 500년 전 종교개혁도 체험된 진리 때문에 가능했다. 말씀이 빛을 발할 때 짙은 어둠도 물러간다.
8. 마태복음 5:15.
a. 여러분 안에는 말씀이 있다. 진리가 있다.
b. 문제는 그 말씀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 빛이 밖으로 나오게 하자. 우리를 치유하고 이웃을 치유하자.
9. 욥기 42:5~6. 이제는 귀로 들은 말씀을 보기 시작하자. 체험하며 회개하고 우리 삶을 개혁하자.
둘째, 거룩한 분노(28~32).
0. 사람을 무너뜨리고 죽이는 분노가 아닌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분노를 말한다.
a. 분노를 항상 조심하자. 일이 잘되다가도 한순간의 분노로 틀어져버린 경우가 많다.
b. 그렇지만 의로운 분노, 거룩한 분노는 제2의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한다.
c. 의로운 분노, 거룩한 분노는 성령께 사로잡힐 때, 하나님께 붙들릴 때 가능하다. 아니면 거의 육이다.
1. 28절, 29~30절을 보자.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네 아들을 끌어내라…죽을지니”
a. 28절_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곳은 동네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높은 곳.
b. 29절_ 아마도 기드온의 종들 중에 누군가가 마을 사람들에게 기드온이 바로 범인임을 알렸던 것 같다.
c. 30절_ 기드온을 죽이려 한 점은 바알과 아세라가 부친의 것이 아닌 성읍 백성들의 것, 부친은 관리자.
① 기드온은 이 결과를 예상했을까? 그는 알았다. 그래서 그의 개혁이 하나님 앞에 귀한 것이다.
② 루터도 종교개혁자들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실행했다. 거룩한 분노와 거룩한 용기다.
2. 31~32절을 보자. “요아스가…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a. 기드온의 부친 요아스의 용기와 분노가 어떻게 가능했을까?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니다.
b. 그의 이 말은, 바알을 위하는 자는 참되신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c. 요아스는 그 아들의 체험과 간증을 듣고 회개한 것이다. 그는 아들의 믿음에 가담하고 동참했다.
d. 아무리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의 말과 체험담도 들을 귀가 있어야 한다. 자녀, 아이, 아내…
e. 이 거룩한 분노가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했다. 자신의 가정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까지도.
3. 예화 : 종교란?
종교 한자 결국 최고의 가르침은 종교이기에 종교의 ❛종❜ 자를 으뜸이라는 뜻의 ❛마루 종(宗)❜자를 쓰는 것입니다. 종교란 ❛으뜸 되는 가르침❜이란 뜻입니다. 종교 중에서도 가장 으뜸 되는 가르침은 기독교입니다. 십자가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사 기독교이단의 미혹도 심합니다. 그런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 안에 굳게 서서 성도다운 삶을 통해 최고의 가치와 진리를 실현해 내십시오.
4.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거룩한 분노를 가지자. 자신의 변화를 위한 거룩한 분노를 가지자. 그래야 가능하다.
a. 누가복음 19:45~46. 예수님의 하나님의 영광(성전, 예배, 기도)을 향한 열정을 보라.
b. 민수기 25:11~12. 하나님 앞에 죄에 대한 비느하스의 거룩한 분노와 열정을 보라.
5. 예화 : 몽골선교팀의 러시아 바이칼 호수 샤만 바위에서의 개혁
6. 예화 : 박장로 방앗간 폐지 박호균
7. 거룩한 분노가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축복을 가져다준다.
에필로그.
0. 제2의 종교개혁의 동력 ❝체험된 진리❞와 ❝거룩한 분노❞로 행하자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어느 민족 누구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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