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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0. 16:15 - 모든이교회

기다리는 동안(빌 4:4~7)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350 ©mst 

 

51. 기다리는 동안 (빌립보서 4:4~7)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0. 12. 20)

 

프롤로그. 

1. 대강절(降臨節, 대림절, 강림절) 기간이다. 우리는 이미 오셨지만 아직 오지 않으신(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 

2. 기다림 축복이다.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무료하다(애인).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림은 가장 축복이다(완성). 

3. 5 주께서 가까우시니라(coming soon) 당시 초대교인들의 인사말과 같다. 마라나타! 주님이 오십니다! 

4. 빌립보 성도들처럼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중요한 일이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첫째,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모두에게 끊임없이 관용을 베풀라(4~5). 

1. 4~5 보자. 바울은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일은 모두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이라고 한다. 

    a. 관용 다른 이에게 너그러움을 베푸는 , 다른 이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관대함을 베푸는 이다(참을성). 

    b. 관용을 베푸는 이유는 주님이 오셔서 선악간에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이며 복음이 건너가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c. 삶에 항상 기쁨 없는가? 사는 재미가 없는가? 사람들에 대한 관용(너그러움, 관대함) 없어서다. 

    d. 우리가 안에서 항상 기뻐(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관용 베푸는 것이 필요하다. 

2.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기 쉬운 일이 바로 모두를 향해 베푸는 끊임없는 관용(너그러움, 관대함)이다. 

    a. 한국교회는 모이는 , 예배, 섬기는 것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지만 관용(관대함) 꼴찌다(. 광화문 집회). 

    b.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지나치게 자기(교회)중심적이며 자신만의 하나님으로 독점한다. 마치 유대인의 실수처럼. 

    c.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부드럽지 못하고 너무 날카롭다. 너무 판단이 빠르고 배려가 없다. , 과거 OO 차량. 

    d. 예화 : 영화 점심의 데이트 중에서 

중년의 백인 여성이 기차를 기다리는 도중 식당에 가서 샐러드를 접시 시켰다. 테이블에 음식을 놓고 화장실을 잠시 들렀다온 부인은 물과 포크를 가지고 왔는데 처음 보는 흑인이 자기 자리에서 샐러드를 먹고 있었다. 부인은 흑인이 자리를 착각했나 싶어서 조용히 반대편에 앉아 흑인이 떠나길 기다렸지만 흑인 역시 자신을 멀뚱멀뚱 쳐다볼 뿐이었다. 그러다 잠시 샐러드를 조금 덜어주었다. 부인은 무섭게 생긴 흑인에게 뭐라고 말도 못하고 불쾌한 표정으로 덜어준 샐러드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흑인이 카운터로 가서 갑자기 커피 잔을 시켜서 잔을 부인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부인. 흑인이 떠나고 부인은 깜짝 놀랐다. 흑인이 앉아 있던 자리 너머에 있는 테이블에 멀쩡한 샐러드 접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리를 착각한 것은 자신이었는데도 흑인은 아무 없이 샐러드를 나눠주고 커피까지 대접했다. 아담 데이빗슨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점심의 데이트 나오는 내용이다.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세상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3. 부족한 우리가 여기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관용(너그러움, 관대함, 참을성, 배려) 때문이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 

    a. 로마서 9:22~24. 하나님의 관용의 대상은 하나님의 마음을 그토록 아프게 했던 진노의 그릇인 우리였다( 피조물). 

    b. 이제 우리의 무딘 입술과 굳은 행동으로 주님의 십자가 관용(너그러움, 관대함, 참을성, 배려) 흘려 보내자. 

    c. 프랑스의 세계적인 화가 밀레가 오랜 기다림 끝에 유명 화가가 것은 몰래 그림을 사준 친구의 관용(배려)이었다. 

    d. 예화 :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기를(이진민) 

유학 중에 결혼한 우리는 필라델피아의 도심 주택가에 번째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는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바퀴 돌아보곤 했습니다. 이전 동네에서의 여유롭던 산책과는 마음가짐이 사뭇 달랐습니다. 신기한 듯이 저를 쳐다보는 아이들의 유리알 같은 눈이 당황스러웠고 저의 마음은 이것저것 재단하느라 바빴습니다. 그때, 아저씨가 손짓하며 저를 불렀습니다. 왜요?라는 표정을 유지하면서 다가갔더니, 우릴 보고 웃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주머니를 더듬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돈을 달라는 건가?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었기에 몸짓언어인가 싶었습니다. 장보러 가면서도 가끔 당당하게 지갑을 들고 가는데, 그때도 빈손이었습니다. 멋쩍게 사실을 말하려는 순간, 그가 뒷주머니에서 찾은 쿼터(25센트짜리 동전) 하나를  아이에게 내밀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 정말 예쁘구나. 너한테 주는 선물이야! 옆에 아주머니는 녹을 듯한 표정으로 아이를 보더니 유모차를 만지며 축복을 전했습니다. 아가, 세상에 왔다! 이번 생애에서 좋은 가득 누리는 행복한 사람이 거야.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기를! 저는 동네에 것을 경계하고 있었으나, 아이는 그처럼 세상에 태어난 것을 환영받았습니다. 저의 못난 마음조차 따뜻하게 비춰준 쿼터와, 그보다 반짝이던 그들의 미소를 잊지 못합니다. 

 

둘째,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로 아뢰라(6~7). 

1. 6~7 보자. 바울은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일은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것이라고 한다. 

    a.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것은 마지막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조바심과 염려가 끊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b. 삶을 마비시키는 염려와 초조함에 대한 훌륭한 해독제는 모든 일에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c. 마지막 X人의 삶이 염려 마비되고 평강 도둑맞는가? 하나님께 기도로 아룀 없어서 그렇다. 

    d.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 상상을 뛰어넘는 그분의 평강 지키신다(보초를 서다, 보호 감독하다) 

2.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기 쉬운 일이 바로 모든 일들을 끊임없이 기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a. 한국교회는 모여서 하는 신앙 행위(통성기도) 뜨겁게 있지만 일상에서의 개인 기도 약하다(, 기도원). 

    b. 코로나가 유익 중의 하나는 가정을 성소와 성전으로 회복시킬 기회를 것이다. 개인예배와 기도의 회복이다.  

    c.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개인 경건(말씀, 기도) 취약한 사람들이 많은데(대체) 개인과 공동체 날개가 필요하다. 

    d. 예화 : 돌지 않는 바람개비 

어느 목사님의 경험이다. 전에 사역한 교회 주변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한 바람개비가 있었다. 바람이 불면 골목길을 따라 늘어선 갖가지 색의 바람개비가 도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가운데 멈춰 있는 바람개비가 하나 있어 눈에 띄었다. 가까이 보니 날개 하나가 부러져 있었다. 아직 날개가 남았지만, 부러진 날개 때문에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돌지 못했다.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신앙도 그렇다. 신앙이 얼마나 균형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의 영적 모습도 지식과 실천이 함께 나타나는 전인적 신앙으로 자라야 한다. 교회나 세상에서도 인정받는 균형 있는 신앙으로 성숙해야 한다. 개인기도와 합심기도도 그렇다. 지금 우리의 날개 하나가 부러져 있지 않은가(수원교회와 성락교회)? 

3. 지금 엉망진창인 세상을 바라보며, 또한 기도의 잠을 자고 있는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 

    a. 마태복음 26:40~41. 주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깊은 잠에 빠진 제자들을 향해 타들어 가는 주님의 마음을 보라. 

    b. 누가복음 18:1~8. 과부의 기도, 현상에 대한 반역 있다. 그런데 주님이 오실 믿음을 있으실까? 

    c. 이제 무뎌진 입술과 뻣뻣한 무릎을 주님께 드리며 엉망진창인 세상을 향한 중보를 시작하자(동성애, 낙태 ). 

    d. 바르트, 기도하기 위해 손을 모으는 행위는 엉망진창인 세계에 반기를 드는 행동의 출발점입니다. 

    e. 예화 : 그린피스 광고 중에서 

지금 어미 북극곰의 생명은 위협 받고 있습니다. 석유회사들은 북극의 자연에는 무관심한 이윤만을 좇아 이곳에 있습니다. 거대한 굴착기, 불안전한 송유관에서 원유는 언제나 누출 있고 번의 유출로도 죄없는 동물들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거대한 환경 파괴 기업들은 당신이 북극에 무관심하길 바랄 것입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북극에 돌이 킬수 없는 일이 생길 있습니다지금 북극에는 당신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금 사탄은 우리가 세상에 무관심 하기를 바란다. 

4.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그분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보호 감독 멈추지 않는다. 

    a. 우리는 기도로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은 보초로 우리의 일을 하시니 얼마나 축복인가! 

    b. 예화 : 코브라와 싸워 지킨 반려견 . 하물며 주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 우리의 모든 일들에 보호 감독해주신다. 

 

에필로그. 

1. 예화 :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 언약 주님의 오심을 기다림은 가장 축복이며 주님의 오심은 가장 복된 완성이다. 

2.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중요한 일이 있다. 

   a.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모두에게 끊임없이 관용을 베풀라. 

   b.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로 아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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