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20. 12. 6. 17:16 - 모든이교회

원수의 전략(삿 16:15~22)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348 ©mst 

 

49. 원수의 전략 (사사기 16:15~2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0. 12. 06)

 

프롤로그. 

1. 예화 : 사탄에게도 배울점이? 

신학자 도슨 트로트맨에게 학생이 찾아와 물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가장 닮아야 사람이 누구입니까? 도슨은 잠시 고민을 하다 대답했다. 글쎄요, 모두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요. 심지어 사탄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보다 중요한 겸손한 자세입니다. 질문을 신학생은 깜짝 놀라 되물었다. 아니, 사탄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니요?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한번 생각을 해보십시오. 사탄은 정말로 부지런합니다. 영혼을 낙망하고 넘어뜨리기 위해 사탄은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세세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가 열심을 제대로 배워 적용 하기만 한다면 사탄을 이기고 정말로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있을 것입니다. 

2. 오늘 본문의 삼손(태양, Samsonite) 몰락을 통해 원수의 전략을 배워서 날마다 승리하며(면역력) 다른 이들을 돕자. 

 

첫째, 원수의 전략은 목적을 위장한 약점으로 넘어지게 한다(15~19). 

1. 15~19 보자. 삼손의 원수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숨긴 삼손의 약점을 이용해 넘어지게 했다. 

    a. 삼손은 육체적으로는 괴력의 사나이(천하장사)이지만, 도덕적(또한 성적)으로는 너무나 연약한 사람(약점)이었다. 

    b. 그는 이번에도 가사 내려가 들릴라라는 기생(신전 창녀) 찾아가 쾌락을 탐닉하다 커다란 위험에 빠진다. 

    c. 재촉하여 조르매 과거 실수(아내) 교훈을 얻지 못한다. 번뇌하여 아직 성령의 음성을 양심으로 듣고 있다. 

    d. 그녀는 자기 목적을 숨기며 약점 걸고 넘어지니 그는 삭도로 머리를 밀면 힘이 약해질 이라고 고백한다. 

    e.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그의 머리가 삭도로 밀린 (나실인 서약) 몰락의 원인이며 영적인 파산을 보여준다. 

2. 우리가 먼저 것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자신의 목적을 위장한 약점을 이용해 다가오는 원수 정체다. 

    a. 원수의 정체는 사탄(마귀), 세상 그리고 우리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타락한 자아. 사람(환경) 아니다. 

    b. 골로새서 3:5(NLT). …earthly things lurking within you. 바이러스처럼 잠복해 있다가 약해질 공격한다. 

    c. 원수(마귀, 세상, 자아) 잡는 백신은 예수 보혈(십자가, 부활)뿐이다. 십자가(죽음) 끌고 가서 매달아두라. 

3.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원수인 사탄, 세상, 자아가 끊임없이 공격하는 자신만의 취약한 약점은 무엇인가? 

    a. 돈인가? 술인가? 외모? 쾌락? 취미(여가, 레저)? 인간관계(어장관리)? 욕심(탐욕)? 게으름? 외로움? 연민? 기타... 

    b. 속아서 넘어졌으면 얼른 교훈을 얻으라. 아니면 삼손처럼 눈을 뽑힌 후에 처절하게 배우게 된다. 

    c. 우리가 말씀과 기도, 예배로 깨어있지 않으면 원수의 목적을 놓친다. 우리의 원수는 보이지 않는 저격수와 같다. 

    d. 예화 : OO 원장. 목회자인 엄마에게 철저히 배운 신앙 그리고 대학생활과 교수생활의 , 그리고 예배의 회복. 

4. 에베소서 6:16. 믿음(말씀)이라는 방패를 들고 소멸하라. 골로새서 3:5. 십자가(말씀) 보혈 치료제(백신) 괴멸하라. 

    a. 우리의 약점은 예수의 보혈로 덮고 믿음의 방패로 덮자. 약점은 오히려 강점이 된다(OO처럼). 

    b. 많은 경우에 욕심을 버리면 넘어지지 않는다. 세상적 욕심은 버리고 거룩한 욕심을 품으면 훌륭하게 대체된다. 

    c. 당뇨 환자는 당이 떨어지면 큰일이듯 우리도 (은혜) 떨어지기 전에 꿀같은 말씀을 섭취하자(, 뱀파이어 X). 

    d. 예화 : 마트의 채소처럼 

목사님이 출근길에 지나가다 보니 마트에서 채소 진열이 한창이었다. 한쪽에서 직원이 채소를 던지면 다른 한쪽에서 받아 진열대에 쌓았습니다. 반대쪽 진열대에 포장된 과일을 보니 채소는 푸대접받는 같다. 과일은 낱개 포장에 상자도 근사한데 채소는 그물망이나 끈으로 대충 포장했다. 과일은 조심히 다루지만 채소는 집어던진다. 고추는 비타민C 귤의 9, 사과의 18배이다. 비타민C 황제라고 불리는 레몬보다도 많다. 마늘 양파 브로콜리 시금치 배추 채소는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다. 채소에는 칼슘 칼륨 무기질과 항산화 물질, 항암물질 유용한 유기질 성분도 많다. 그럼에도 푸대접에 아랑곳하지 않은 꿋꿋이 진열대에 있는 채소에게 겸손을 본다. 마트의 채소처럼 우린 세상의 생명 양분이니 꿋꿋이 서자. 

 

둘째, 원수의 전략은 믿음을 가장한 신념으로 넘어지게 한다(20~22). 

1. 20~22 보자. 삼손은 믿음을 가장한 신념을 붙들었다가 비참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이것이 원수의 전략이다. 

    a.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그의 힘은 머리털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왔지만 그는 무지했다. 

    b.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그가 깨닫지 못함은 마법같은 자신의 머리털을 의지한 신념이다(당연). 

    c. 머리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상징일 뿐인데 자신의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코드). 

    d. 그는 잡혀가 뽑히고 감옥에서 가장 천한 노역인 맷돌 돌렸다. 주전 14세기 히타이트 타피카 서신처럼. 

    e.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그의 넘어짐에도 하나님과 그의 관계는 끝났다. 신념을 내려놓고 믿음 회복한다. 

2. 예화 : 믿음과 신념의 차이 

우리는 신념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 믿음은 신념을 포함하고 있지만 신념과는 다르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신념은 자기 생각과 확신으로부터 시작한다. 믿음의 과정은 순종이고, 신념의 과정은 불굴의 의지다. 믿음의 결과는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고, 신념의 결과는 자신의 영광이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해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믿음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신념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믿음은 실상이 있지만, 신념은 허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삼손의 믿음은 믿음이 아닌 신념에 가깝다. 우리는 어떤가? 믿음을 신념으로 대체하지 말자. 

3. 예화 : 잘못된 신념 

애블린 아담스라는 여자는 당첨금이 점점 쌓이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는 재미삼아 로또를 샀다. 그런데 태어나 처음 로또가 1등에 당첨됐다. 엄청난 행운이 찾아왔다고 느낀 그녀는 어쩐지 로또에 당첨될 같아 복권을 조금씩 사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1등에 당첨되는 일이 일어났다. 번째 로또 당첨으로 나는 돈의 행운이 쫓아다니는 여자다, 내가 가는 길에는 돈이 무조건 쫓아온다 생각을 확신한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 돈을 벌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당첨금을 모두 가지고 카지노로 향했다. 도박을 할수록 돈은 점점 줄었지만 그녀는 반드시 일발역전 것이라는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신념과는 달리 2번이나 당첨된 로또당첨금은 1년도 되어 모두 사라졌고, 결국 빚까지 그녀는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잘못된 신념을 버리고 올바른 믿음을 따르자. 사람들을 그렇게 이끌자. 

3. 이사야 26:3~4. 하나님(복음)만이 우리가 평생 믿고 따를 (반석)이다. 그분에게서 평강과 확신과 담대함이 나온다. 

4. 화려한 신념(확신) 앞세우면 원수에게 걸려들지만 오래된 말씀(복음) 앞세우면 결코 넘어지지 않는다. 

    a. 자신의 생각(사상) 말씀을 맞추지 말라(Eisegesis). 말씀에 자신의 생각(사상) 맞추라(Exegesis). 이단처럼. 

    b. 속아서 넘어졌으면 얼른 교훈을 얻으라. 아니면 삼손처럼 눈을 뽑힌 후에 처절하게 배우게 된다. 

    c. 창세기 3:4~5. 처음부터 원수는 교묘히 믿음 신념 섞어 넘어뜨렸고, 책임전가(핑계) 생겼다(12~13). 

    d. 불길한 느낌, 징크스, 특정 숫자(4, 9, 7) 등을 앞세우지 말고 말씀만 앞세우면 든든하다(, OO 자매 1004). 

    e. 1809 2 12 태어난 다윈 신념을 앞세워 인간을 피폐하게 했고 링컨 믿음을 앞세워 사람을 부요하게 했다. 

 

에필로그. 

1. 사사기 16:28. 자신의 약점과 신념을 뛰어넘고 온전한 믿음을 회복한 삼손의 마지막 기도를 선포하자. 

2. 원수의 전략을 기억하고 결코 넘어지지 말자. 

    a. 원수의 전략은 목적을 위장한 약점으로 넘어지게 한다. 약점을 이용하는 사탄, 세상, 자아를 십자가로 넘기자. 

    b. 원수의 전략은 믿음을 가장한 신념으로 넘어지게 한다. 신념을 앞세우지 말고 믿음을 앞세워 승리의 삶을 살자. 

'강해설교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리는 동안(빌 4:4~7)  (0) 2020.12.20
왜 성경인가?(벧후 1:19~21)  (0) 2020.12.13
주님의 전략(마 9:35~38)  (0) 2020.11.29
평생 할 일(시 116:1~2)  (0) 2020.11.22
감사의 달인(고전 1:4~9)  (0)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