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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부활신앙의 파워 (요한복음 11:21~27)
모든이교회 부활주일설교(2017. 04. 16)
프롤로그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부활신앙의 파워❞이다. 이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2. 우리는 ❝돈의 파워❞를 아주 잘 알고 있다.
a. 물질만능주의라는 말도 있다.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는 말이다.
b. 그래서 사람들은 죽으나 사나 돈을 버는 것이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3. 우리는 ❝권력의 파워❞를 아주 잘 알고 있다.
a. 최근 대한민국은 권력의 힘을 몸서리 칠 정도로 경험했다.
b. 바로 비선실세인 최순실씨가 권력을 등에 업고 자행한 사건들이다.
c. 그래서 권력의 맛을 알면 절대로 물러나지 않는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를 낳는다.
4. 우리는 ❝법(헌법) / 법관❞의 파워를 아주 잘 알고 있다.
a.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를 파면시킬 수 있는 것이 법이다.
b.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최고 권력을 법에 의해 무너뜨렸다.
5. 그런데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가 있다. 절대적인 파워다. 그것이 무엇인가? ❝죽음의 파워❞이다.
a. 앞서 말한 돈, 권력, 법… 그밖의 모든 것들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죽음의 파워다.
b. 그래서 이 죽음은 인류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6. 그런데 이 절대적인 최고의 파워인 죽음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a. ❝부활❞이다. 예수님의 부활이다.
b. 신자가 가지고 있는 ❝부활신앙❞이다.
c.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절대적인 파워가 ❝부활❞이다. ❝부활신앙❞이다. ❝아멘❞이다.
d. 그래서 오늘 부활주일의 아침에 ❝부활신앙의 파워❞를 전한다.
7. 먼저,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의 사건과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살펴보자.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가?(13가지)
8. 예수님이 부활하신 몸으로 나타나신 경우를 살펴보자. 9번의 나타나심.
9.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신앙의 파워❞를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추상적인 부활신앙에서 벗어나라(21~24절).
1. 21절을 보자.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a. 주님께 대한 신뢰를 나타내지만 마르다는 예수님께 뭔가 유감이 있어 보인다.
b.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늘 유감이 있다. 하나님께 유감을 가지면 안 된다.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
c. 비교하면 유감이 생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또는 왜 나에게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지?”
2. 22절을 보자.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a. 마르다는 굉장히 믿음이 있어 보인다.
b. 주님께 대한 믿음과 기도응답의 확신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계속 보자.
3. 23~24절을 보자.
a. 23절 : 예수님은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알려준다.
b. 24절 : 그러나 마르다는 그것은 상상도 못하고 단순히 추상적으로 마지막 부활 때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① 구약성경의 가르침을 추상적으로 믿는다(다니엘 12:2).
② 당시 바리새인들의 교리와도 일치한다.
③ 물론 예수님도 그렇게 가르쳐 주셨다.
c. 마르다의 믿음이 왔다 갔다 한다. 신앙적인 듯하면서도 단순히 그렇지도 않은 사실을 보여준다.
d. 그녀의 믿음은 뭔가 변동이 있는 믿음이다. 뿌리가 깊지 못한 믿음이다. 확신을 가지지 못한 믿음이다.
e. 왜냐하면 추상적인 부활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믿으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 믿음이다.
f. 누가복음 10:38~42. 추상적인 믿음의 이유 : ① 일만 하다가 말씀을 멀리 했다. ② 염려와 근심(나뉜 마음)
4. 부활신앙의 파워를 경험하려면 추상적인 부활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a. 머리로만 믿는 믿음이다. 지적인 동의로 그치는 믿음이다.
b. 반신반의 하는 믿음이다. 의심이 있다. 불신이 있다. 확신이 없는 부활신앙이다.
c. 어떤 때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같고, 어떤 때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믿음이다.
5. 예화 : 쇼펜하우어의 의심의 삶
독일의 염세주의(허무주의, 비관주의, 페시미즘) 철학자였던 쇼펜하우어는 나이가 예순이 넘었어도 여행할 때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왜냐하면 어딜 가서나 음식을 먹을 때 먼저 강아지에게 먹여서 이상이 없어야 먹었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누가 독약을 넣지 않았을까 하고 의심하고 먹어야 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대속과 부활을 더이상 의심하지 말자. 그 사실을 붙들자.
6. 예화 : 스펄전과 소년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목사님이 하루는 새장 속의 새를 괴롭히는 불량 소년을 보았습니다.
“새를 어떻게 할래?”
스펄전이 묻자, 소년은 “괴롭히다가 죽일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스펄전목사님은 2파운드를 주고 그 새를 사서 멀리 날려 보냈습니다.
이틀 후 부활주일에 스펄전목사님은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마귀는 인간을 괴롭히다가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를 내주는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예수님의 십자가요, 부활의 역사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돈으로, 권력으로, 쾌락으로, 레저와 취미활동으로 가지고 논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옥으로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다. 십자가에서 우리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셨다.
7. 예화 : 기어가는 사람과 노래하며 가는 사람
어떤 사람이 얼음이 덮인 미시시피(Mississipi)강을 건널 때 얼음이 깨질까 두려워서 기어서 절반을 건넜다.
그 때에 그는 자기 뒤로 흑인이 석탄 수레를 끄는 네마리 말을 몰고 오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확신을 가지고 건넜다고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건너 가기가 위태하나 믿음으로 앞서 건너 간 성도들을 생각하고 용기와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의심하면서 몸을 사리며 기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확신을 갖고 찬양하면서 힘차게 주님을 붙들고 가야 한다.
8. 오락가락 하는 신앙에서 벗어나자. 추상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자. 그래서 주님을 더 깊이 체험하자.
9. 요한복음 20:27~29.
a. 제자 도마의 외골수적인 성격,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도 믿지 못하고 반신반의 하며 의심하는 도마다.
b. 예수님은 그를 찾아가신다. 도마의 추상적인 믿음, 의심하는 믿음은 회개와 확신과 감격으로 바뀐다.
c. 부활신앙은 꼭 예수님을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 복되다고 하신다.
d.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어 복된 성도가 되자.
둘째,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부활신앙을 가지라(25~27절).
1. 25a절을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a. “나는… 이다” :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낸다. 신적인 고백이다. 구약의 “I am…”
b. 예수님은 단지 부활을 일으키실 것이라거나 부활의 원인이 되실 것이라고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c. 부활과 생명 그 자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아들을 떠나서는 어디에도 부활이나 영생이 없다.
d. 부활과 생명의 능력을 소유한 이에게 시간(마지막 날)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그분은 언제든지 생명을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e. 추상적인 믿음을 유일하게 죽은 자를 살리실 수 있는 예수에 대한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신뢰로 바꿔주셨다.
f. 예수님은 부활 자체가 되신다. 생명 자체가 되신다.
g.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부활과 생명을 가능하게 한다.
2. 25b~26절을 보자. “나를 믿는 자… 나를 믿는 자는…” 두 번 반복된다.
a. “나를 믿는” :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 신뢰를 뜻한다.
b. “믿는’(believe in)” : 영어 단어 “in”은 헬라어 “에이스”는 보통 “ ~안으로”
c.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며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된다는 뜻을 전달한다.
d. 예화 : “~에 대해 믿다(believe that)와 “~을 (안으로) 믿다(believe in)” 지적인 동의와 인격적 신뢰.
e. 질문 : ❝여러분은 예수님에 대해 믿는가, 예수님 자신을 믿는가?❞ 추상적이냐, 구체적이고 개인적이냐?
3. 25b~26절을 보자.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a. “죽어도 살겠고” : “그가 죽을지라도”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죽어도 살겠고”란 문구는 “그가 죽을지라도 계속하여 살리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문구는 신자의 육신이 죽은 후에도 그에게 계속되는 영적 생명을 가리킨다.
b. “살아서” : 육신의 생명을 가리킨 것이 아니고 영적 생명을 의미한다.
곧 “살아서 나를 믿는 자”란 말씀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가리킨다.
결국 25~26절에 기록된 두 가지 말씀은 같은 말을 두 번 거듭하신 것이다.
c. 믿는 자들은 궁극적으로 죽음에 대해 승리할 것이라는 점에서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4. 27절을 보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믿나이다”
a. 정말 완벽하고 아름다운 신앙고백이다.
b. 39절(“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다.
c. 40절 : 다시 예수님의 도전이다. 주님은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세워주신다.
5. 43~44절을 보자. 나사로의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을 미리 보여준다.
a. 죽음을 정복한 것이다.
b. 이것이 부활의 파워이다. 이것이 부활신앙의 파워이다.
6. 우리 안에는 부활의 생명이 이미 있다. 부활의 파워가 있다. 지금 그 생명으로 우리는 사는 것이다.
a. 이 육신의 생명은 숨이 끊어지면 끝나는 것이다.
b. 그러나 예수님 안에 믿는 자는 주님의 부활의 능력과 생명이 우리 안에서 역사되고 있다.
c. 그 부활생명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 죽음 너머의 영원한 주님 나라를 소망하는 것이다.
d. 예수님과 개인적인 교제, 예배, 기도, 말씀을 통해 부활신앙의 파워를 경험하자. 충만해지자.
7. 예화 : 뉴욕 중앙역 42번 운반부
뉴욕 중앙역에 42번 번호를 붙인 운반부가 있었다.
이 늙은 흑인은 한쪽 눈이 멀었으나 진실한 신자로 모든 괴로움을 기도로 극복하며 항상 기뻐하였다.
어느 날 병약한 노파가 역으로 걸어오는 것을 본 그는 대합실로 인도하였다.
병든 노파는 대단히 근심이 많은 사람으로 보였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저 노파를 위로할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 쓰신 모자가 매우 좋습니다. 입으신 옷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말에 노파는 호호호 웃었다.
흑인은 다시 노파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왜 그렇게 근심스러워 보입니까?”
“늘 몸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나도 한 눈이 멀면서부터 늘 아프지만 매일 기도하여 아픈 것을 이기고 늘 기뻐합니다.”
“아플 때에 기도하면 아프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당신도 아플 때마다 울지 말고 기도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새로운 생활을 할 것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차 시간이 되어 헤어졌다.
그 후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흑인은 여전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역 안내소의 마이크를 통하여 ‘42번’ 흑인 운반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그가 급히 안내소로 갔더니 처음 보는 젊은 부인이 면회를 청하였다.
알고 보니 그 부인은 2년 전에 만났던 병든 노파의 딸이었다.
“제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날 때 당신께 전하라고 유언한 말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2년 전 당신의 말씀을 듣고 와서는 아플 때마다 기도하고 괴로울 때마다 기도하여 항상 기쁘고 즐겁게 새 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말을 전하라고 하기에 일부러 와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저 당신께 감사할 것뿐입니다.”
예수님과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라. 이 부활신앙을 가지면 부활생명을 경험할 수 있다.
8. 예화 : 강준민 목사의 어머니
9. 예화 : 션의 간증
가수라서 화려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마음은 늘 괴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항상 보잘것없는 환경에서 자라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새벽기도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제가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뜨겁게 사랑받고 있으니, 이제부터는 저도 남에게 사랑을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한 후, 그때 깨달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은 앎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자랑할 것이 없는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이 지금 이토록 소중한 가정을 일구게 된 것, 남들 앞에서 말 한마디도 못하던 사람이 연예인이 되고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 것, 글이라곤 한 줄도 쓸 줄 모르던 사람이 책을 몇 권씩 펴내고 그 인세를 또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된 것, 이 모든 것이 어쩌면 그날부터 시작된 일인 줄로 믿고 있습니다. (출처: C닷컴, 션)
10. 고린도전서 15:58.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a. 부활신앙의 특징은 요동하지 않는다. 견디게 한다. 버티게 한다. 인내하게 한다.
b. 주님을 뜨겁게 섬기게 한다. 교회를 세운다. 이것이 없으면 그의 부활신앙은 추상적이다.
c. 예화 : 김유용 형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수많은 일이 있어도 30년 이상 차량운전, 교사…
에필로그.
0. 영상 : 부활 후의 변화
a.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제자들도 그렇다.
b. 그런데 그들이 어느날 변했다.
c.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부활신앙을 가진 날부터다.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시온성과 같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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