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52 ©mst
06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도행전 4:8~1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2. 10)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수님의 이름으로❞이다.
1.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해보고 싶은 체험 3종 세트가 있단다. ❛산 낙지 먹기, 홍어 먹기, 생굴 먹기❜
2. 하나님의 나라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a. ❛온몸으로 그 나라를 사는 사람❜과 ❛머리로만 그 나라를 사는 사람❜이다.
b. 여름에 물가(바다, 강, 계곡)나 수영장에서 들어가지 않는 사람(발만 담그는), 들어가 수영하는 사람처럼.
c.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머리로만 아니라 온 몸으로 사는 사람이 되자. 체험하며 사는 사람이 되자.
3. 오늘 말씀에 ❛하나님 나라(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의 이름❞을 대하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누구인가?
첫째,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08~10절).
0.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 한 복판에서 사는 사람. 무늬가 아닌 진짜 그 나라 사람.
1. 8~9절을 보자.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a. 일개 어부가 가장 비천한 사람에게, 가장 지적이고 권력 있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한다.
b. 베드로의 용기는 성령님에게서 왔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는 자들에게 용기와 구변을 주신다.
c. ❛예수님의 이름❜을 소유하고 사용할수록 성령 충만의 은혜와 역사가 강화된다. 우리도 그렇게 하자.
d.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한 순간 평생 걸어보지 못한 거지가 치유되고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e. ❛예수님의 이름으로…❜표현은 그 이름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이상이다. 권능과 임재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2. 10절을 보자. ❝너희와 모든...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에 건강...❞
a. 왜 저주스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이름❜이 구원하고 병을 고치고 자유케 하고 역사를 일으키는가?
b.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c. 죽은 자는 반응할 수 없다. ❛석가(싯다르타)❜는 반응할 수 없다. ❛모하메드❜는 반응할 수 없다. ❛우상들❜도.
d. 가령, 누군가 여러분의 이름 혹은 호칭을 부를 때 아무리 사람들이 많아도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다. ❛예수!❜.
e.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사용할 때) 응답하신다. 구원, 치유, 해방, 해결, 응답, 기적이 있다.
3.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의 이름❜이다. 어마어마한 돈, 자리(장사, 사업, 명당)가 아니다.
a. 초대교회에 어떻게 기독교가 힘 있게 뻗어나갔는가?
b. ❛예수님의 이름❜이 전해질 때 사람들이 새 삶을 얻고 귀신에게서 해방되는 표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c. 당시 제자들은 처음에 예수님의 이름이 엄청난 기적의 도구임을 알고 기적을 일으키려고 사용하지 않았다.
d. 단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주었는데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그들도 놀라고 만다.
e. 예화 : 하나님의 백지수표
마음 중심을 꿰뚫는 통찰의 설교로 유명했던 윌버 채프만 목사님은 처음 개척을 했을 당시 매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미국 중부 지역의 한 시골에서 작은 교회를 하며 사례비도 제대로 받지않고 사역을 시작했는데, 먼 서부에 살던 어머님이 갑자기 위독하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당장 가봐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비행기 값을 마련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전긍긍하던 목사님에게 교회에서 은행을 다니던 한 성도가 어떻게 그 사정을 알고 찾아와 백지수표를 내밀었습니다. 목사님은 백지수표라는 것을 처음 본 터라 뭐가 잘못된 수표인 줄 알고 멍하니 계셨습니다. 이를 눈치챈 성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비어있는 공란에 필요한 여행 경비를 적으시면 됩니다. 제가 이미 서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얼마를 사용하시든지 은행에서 돈을 줄 것입니다.❞ 성도의 배려 덕분에 목사님은 무사히 어머님에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너의 쓸 것을 풍성히 채우신다❞는 빌립보서 4장 19절 말씀을 깨닫게 되었다고 훗날 간증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주 예수님은 살아계시며 그 이름을 믿음으로진지하게 사용하는 자들을 위해 미리 서명을 해놓으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이다.
4. 고린도후서 6:10. ❛예수 이름❜은 전부다. 세상은 ❛예수의 이름❜을 가지지 못해서 다른 것을 가지려 혈안이다.
a.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날마다 사용하고 있는가? 그 가치를 아는가?
b. 예화 : 아주대 동문회 에피소드.
c. 얼마나 기도에 사용하는가? 얼마나 치유와 해방에 사용하는가? 얼마나 삶에서 사용(적용)하는가?
d. 예화 : 2층 아주머니와 쌀가마니.
e. 올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왕성한 해❞다. 그 이름을 가지자. 취하자. 사용하자.
5. 예화 : 식품회사 사장의 선포
한 유명한 식품회사 대표의 아들이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와 아버지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희망이 전혀 없었다. 그때 담임 목사가 와서 요 5:25 말씀으로 설교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그때 그 사장이 ❝듣는 자는 살아난다.❞는 말씀을 붙잡았다. 그 후 늘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힘썼다. 옛날에는 ❝글쎄!❞ 하고 의문을 품었던 말씀도 무조건 ❝아멘!❞ 하고 받아들였다. 그는 매일 아들의 귀에 대고 본문 25절을 큰 소리로 읽어주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한 달이 지나도 아들은 꼼짝을 하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았고 70일, 80일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았고, 85일, 86일이 되어도 꼼짝하지 않았다. 그런데 87일 째 되는 날, 큰 소리로 그 말씀을 선포할 때 아들의 눈에 초점이 돌아오고 마침내 의식을 회복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진지하게 선포하자. 취하자. 사용하자. 그 사람이 진짜 하나님 나라 백성이다.
둘째, 예수님의 이름을 버리는 사람이 있다(11~12절).
0.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나라 밖의 사람. 그 나라의 이방인으로 사는 사람. 시간 = 금?
1. 11~12절을 보자.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다른 이...❞
a. 시편 118:22 인용. 그 조상들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를 쓸모없는 돌처럼 버렸다.
b. 그러나 그들이 쓸모없어서 버린 돌은 그 건물 전체의 모퉁이 머릿돌인 메시아 예수님이었다.
c. 자기들에게 도움이 아닌 방해거리가 되었기에 조상들처럼 버렸다. 십자가에 못 박아버렸다.
d. 하나님은 온 천지에 구원 받을 단 하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을 주셨는데 말이다. 그들은 지금도 그렇다.
e. 지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산다. ❛예수님의 이름❜이 거치장스럽게 느껴져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2. ❛예수님의 이름❜이 자랑스럽고 능력(구원, 치유, 해방, 해결, 응답)임을 믿는다면 부지런히 사용할 것이다.
a. 세상 사람들이 배척하고 냉소적인 이유는 예수 그까짓 것은 사기나 가짜라고 믿기 때문이다. 버린다.
b.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신, 의심, 부끄러움 때문이다. 버리는 것이다.
c. 로마서 1:16. 여러분은 ❝샤이 크리스천❞은 아닌가? 샤이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d. 마태복음 10:32~33. ❛예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번거러워하지 말자. 가장 귀하게 사용하자.
e. 그 이름의 능력을 믿고 신뢰하자. 부지런히 사용하자. 어떤 효력이 발생하는지 몰라도 큰 유익이 있다.
3. 예화 : 후쿠시마 버섯
할머니 한 분이 길가에서 버섯을 팔고 있었습니다. 버섯이 담긴 바구니 앞에 ❛원산지와 가격❜이 적혀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버섯. 만원❜ 지나가던 중년 남자가 써놓은 글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물었습니다. ❝할머니, 이 글씨 누가 써 준 거야?❞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이 동네에서 잘 팔리게 도와준다고 써 주고 갔어!❞ 남자는 혀를 차며 조용히 혼자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저런! 누군지 몰라도 장난이 심했네!❞ ❝할머니 후쿠시마가 방사능 오염 된 곳인 줄은 아세요?❞ ❝방사능이 뭐고 오염은 무슨 소리여?❞ 설명해도 알아 듣지 못할 것 같아서 남자는 가격표를 다시 써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손을 흔들며 그대로 놔두라고 했습니다. 남자가 할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써 놓은 후에 버섯이 팔렸어요?❞ ❝그럼! 이걸 써 놓은 후에 거의 다 팔렸어!❞ ❝누가 사갔어요?❞ ❝젊은 새댁들 하고 남자들도 사 가던데!❞ ❝뭐라고 하면서 사갔나요?❞ ❝어~~ 시어머니 준다고 사가고, 직장 상사에게 선물 한다고 하던데!❞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없이 돌아섰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효력을 발생하는지 다 알 수 없지만 사용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4. 예화 : 어느 할머니의 수표
어느 등산가가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때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작은 초가삼간 집이었습니다. 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계십니까? 계십니까?❞ 그때 어떤 할머니가 나왔습니다. 그는 무조건 들어가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이 드오?❞ ❝죄송합니다. 허락도 없이 이렇게 폐를 끼쳐서❞ ❝아니오. 더 머물다 가시오. 눈보라가 멈추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한다오.❞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회장에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며칠을 보냈습니다. 등산가는 눈보라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을 아들 대하듯 정성껏 보살펴주었습니다. ❝나도 자네만한 아들이 있었다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이놈의 산이 문제요. 이놈의 산이 변덕이라!❞ 등산가는 이 생명의 은인인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해드릴까 생각을 했습니다. 할머니 집을 보니 온통 구멍이 나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래, 할머니가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새 집을 사 드려야겠구나!❞ 그 등산가는 다름 아닌 거대기업의 사업가 회장이었습니다. 눈보라가 끝나는 날 회장은 몰래 백지수표를 꺼내 거액의 수표를 적어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거 받으세요!❞ ❝이게 뭐요?❞ ❝이제 이거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는 회장은 미소를 지으며 떠났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회장은 다시 그 산에 등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과연 따듯하게 지내고 계실까 궁금하기도 해서 끔찍한 등산 경험이었지만 그 산으로 다시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의 집은 그대로 있는 것이었습니다. 뛰어 들어가자 방안에서 부패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할머니는 홀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아마도 겨울양식도 없고 작년에 너무 추워 동사한 듯 보였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내가 분명 그 큰 돈을 드렸는데....❞ 그 때 자신이 준 수표는 문의 구멍난 곳에 문풍지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아뿔사..❞ 그때서야 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드렸습니다. 그리고 깨달았답니다. 가장 귀한 것이라도 깨닫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되는구나. 어릴 적 시골의 이웃집 사람들은 성경책을 화장실에 갖다 놓고 썼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름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5. 요한일서 5:12.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있는가? 없으면 지금 그분을 믿고 취하자. 그리고 부지런히 사용하자.
에필로그.
1. 예화 : 동영상 ❝예수의 이름으로❞ 북한 모세 형제 이야기.
2.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는 사람이 되자. 사용하는 사람이 되자. 진짜 하나님 나라를 온 몸으로 살아가자.
3.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 세력은 나가!, 병은 치유되어라!, 두려움 염려는 사라져라!, 풀어주소서!...❞
4. 찬양 : ❝예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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