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23. 9. 10. 17:49 - 모든이교회

제자의 품격(요 21:15~23)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93 ©mst 

 

36. 제자의 품격 (요한복음 21:15~23)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3. 09. 10)

 

프롤로그. 

1. 영화 킹스맨 명대사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평판은 남들의 생각이고 품성(캐릭터) 진정한 너란다. 

2. 신약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나를 따르라. 그리스도의 제자(따르는 ) 품격 어디에서 나올까? 

 

첫째,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서 나온다(15~19a). 

1. 15~19a 보자. 본문은,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서 나온다고 가르쳐 준다. 사랑이 해답이다. 

    a. 배경은, 주의 죽음과 부활 구심점을 잃고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 고기를 잡다 주를 만난 아침, 밥상머리 앞이다. 

    b. 부활하신 주님의 반복된 질문과 베드로의 대답 그리고 주님의 당부가 있다. 네가 나를 사랑양을 먹이라 

    c. 베드로가 번째 질문에 근심(마음 아파하다)하는 것은 주님을 부인한 일을 고통스럽게 떠올려서다. 

    d. 사랑 물으시는가? 사랑 감당하게 하고(사명) 가능하게 하는(영광) 제자의 품격과 해답이기 때문에. 

2.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서 나온다. 사랑이 해답인 것을 기억하고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자. 

    a. 무늬만 제자인 사람에게서는 결코 제자의 품격이 나올 없다. 오히려 주님과 그분의 교회에 먹칠을 뿐이다.  

    b.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물으신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무슨 죄와 허물이 있든지 십자가 보혈로 과거를 덮자. 

    c. 주님을 사랑하면 하기 싫은 묵묵히 감당할 있고 불가능한 있는 힘이 나온다. 아기 엄마처럼. 

    d. 바람의 노래(조용필) 이런 소절이 있다. 이제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e. 누가복음 7:36~50. 몸을 파는 여인의 믿음에서 나온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2). 사랑이 해답이다. 

    f. 아내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남편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있다(그림). 주님과 우리 관계도 사랑이 해답이다. 

    g. 예화 : 우산 천사  

제법 교회의 목사가 차를 운전해 가는데 어떤 택시가 갑자기 새치기를 들어와 하마터면 사고가 했다. 화가 치민 그는 급히 뒤를 쫓아가 신호대에서 만났다차에서 내려 달려가, 엉터리 같은 택시 기사! 사고나는 보려고 작정했소? 사고 했잖아? 하고 화를 버럭 내는데 기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그래도 그가 계속해서 화풀이를 하니 목사님, 죄송합니다. 그만 실수를 했습니다라고 한다목사님이란 말에 움칫하며 당신 교회 나가요?하자  목사님 교회 아무개 집사입니다라고 했단다. 제자의 품격이 없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준 여성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우산 천사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은 노인에게 현금까지 뽑아 건넨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자신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여성은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당연히 했다고 전해달라 인터뷰를 거절했다. 경기일보 지난달 30일자 1면에 폐지 어르신에 우산 내어준 천사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우산 천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진은 지난달 29 경기도 안산에서 촬영됐다. 사진 우산 밖으로 삐져나온 여성의 한쪽 어깨와 몸은 비를 맞아 젖어 있었다. A씨는 노인과 함께 1㎞를 함께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연합뉴스TV 지난 1 당시 A씨와 우산을 나눠 썼던 노인을 인터뷰했다. 도움을 받았던 80 노인은 아주 고마웠다. 상당히 고맙더라라며 비가 와서 리어카를 갖다 놓고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노인은 잠깐 기다리라고 하며 마트 가서 돈까지 뽑아서 현금 3만원을 주시더라 A씨의 선행을 알렸다. A씨는 슬하에 자녀를 엄마로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A씨는 자신의 선행이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 A 가족은 선행과 관련해 부담스러워 (A 인터뷰를) 거부했다. 사진 나온 것도 부담스럽다고 한다라며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당연히 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주님을 사랑해서 천사가 되어준 이가 참된 제자의 품격을 가진 자다. 

 

둘째,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19b~23). 

1. 19b~23 보자. 본문은,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고 가르쳐 준다. 집중이 해답이다. 

    a. 사랑 확인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현재형) 함은 지속적으로 언제나 따르는 것이다(집중). 

    b. 주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베드로가 돌이켜 요한에 대해 묻는 집중이 흩어진 상태다. !하면 되는데. 

    c. 예수님의 답변의 핵심은, 요한이 재림 때까지 산다고 해도 그것은 베드로가 신경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d. 단호히 답하시는가? 주님으로부터 눈을 한눈 팔고 비교하면 집중 흩어져 제자의 품격(사명) 해친다. 

2.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 집중이 해답인 것을 기억하고 그리스도께 더욱 집중하자. 

    a. 제자의 품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며 집중이 없는 것은 예수님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b. 청설모(오서기) 5가지 재주가 있지만 위급한 순간에 나무만 타는 다람쥐보다 훨씬 잡기가 쉽다(선택과 집중). 

    c. 지금 순간, 허물 많은 우리가 나를 따르라! 말씀을 따르기로 결정하면 십자가와 부활을 지나 천국까지 간다. 

    d. 사탄의 전략은 사람들(X人까지) 시선을 온통 세상에 쏟게 하고 영혼과 그리스도와 영원과 천국을 놓치게 한다. 

    e. 백설공주 왕비의 비극은 거울이다. 현대인의 거울은 SNS. 젊은 여성들이 10시에 화장을 고친다(SNS). 

    f. 지금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집중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7:32~34. 염려? 두려움? ? 관계?? 

   g. 예화 : 아브월 9  

유대 성서력으로 아브월(7~8) 9 티샤브 아브(Tisha B’Av)라고 해서 이스라엘은 날을 자신들의 국치일 기념한다. 유대인들은 날을 가장 수치스럽고 후회되는 날로 기억하고 통곡의 앞에서 검은 상복을 입고 마음을 찢는 회개의 애곡을 외친다 이유는 가나안 땅을 악평했던 그들의 말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사십 동안 방황하게 되었고, 악평했던 세대는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지 못한 광야에서 생을 마감하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아브월 9일은 반복되는 저주와 멸망의 사건들이 계속 이어졌다. 역사적 사건들만 정리해보자면, BC 587 바벨론에 의해 1 성전이 무너졌던 아브월 9일이다. 그런데 AD 70년에 2 성전이 로마에 의해 무너진 같은 날인 아브월 9일이다. 1290년에는 영국에서 에드워드 1세의 명으로 유대인들이 추방된다. 그날도 아브월 9일이었다. 1306 프랑스에서, 1492 스페인에서 유대인이 추방되는데 모두 아브월 9일이다1935 아브월 9일에는 유대인 학살 결의안인 뉘른베르크법이 독일 의회를 통과하고 6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다. 모든 일이 놀랍게도 같은 일어났다. 대체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 땅에 대한 악평의 결과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참혹했다. 악평이라는 단순히 열두 정탐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세계 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악의 축이 것이다하나님의 선물인 가나안 땅을 그토록 악평했을까?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초라함과 가나안의 화려함이 하나님을 향한 집중 흐트려뜨려서다( 13:32~33). 운동 선수들이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지도 말듯이.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의 하나님을 향한 집중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려뜨려지지 않았다( 14:24).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을 향한 집중 흩어지면 실패한다.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 

세계 테니스계에 길이 남을 수많은 업적을 남긴 미국의 여자 테니스 선수 빌리 테니스계에 등장하자마자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3번이나 획득했다. 평생 1번도 쉽지 않은 대기록을 3번이나 해냈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고 많은 언론사들이 비결을 물었는데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언제나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해 집중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최선을 다해 옷을 입고 최선을 다해 경기장에 왔습니다. 테니스화 끈을 묶을 때는 신경이 테니스화 묶는 일에 쏠려 있고 경기장에 들어서면 시합에만 집중합니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뿐입니다. 빌리 킹은 이후에 12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내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테니스 선수가 됐다. 그리고 1973년에 역시 윔블던 대회 우승자인 남자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와 성대결을 펼쳐 승리해 최초로 스포츠 성대결에서 남자를 이긴 여성 선수로 기록되며 누구도 해내지 못할 업적을 이뤘다. 온전한 집중은 지금 눈앞에 있는 일에 모든 오감을 쏟는 것이다. 드리는 예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에 기울이자.  예수님을 선택하고 예수님께 집중하자.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 

 

에필로그. 

1. 오늘 우리의 구주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따르라 우리의 답변은 무엇인가? 

2. 그리스도의 제자(따르는 ) 품격 어디에서 나올까? 

    a.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에서 나온다. 

    b. 제자의 품격은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에서 나온다. 

'강해설교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 재충전(막 3:13~15)  (1) 2023.09.24
이렇게 풀자(민 16:41~50)  (1) 2023.09.17
공의에 맡기다(살후 1:3~10)  (1) 2023.09.03
하나님의 계획(고후 5:17~19)  (1) 2023.08.27
주저 말자(신 1:19~33)  (0)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