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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6. 16:39 - 모든이교회

힘든 이들에게(욥 23:1~10)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86 ©mst 

 

29. 힘든 이들에게 (욥기 23:1~10)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3. 07. 16)

 

프롤로그. 

1. 살다보면 힘든 많다. 지금 순간에도 육체(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또는 영적으로 힘든 이들 많다. 

2. 육체(물질)적으로나(파산, 질병), 정신적으로(아내, 친구들), 또는 영적으로(하나님과의 관계) 너무 힘들다. 

3. 너무나 힘들어 지치고 낙심한 욥과,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힘든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첫째, 하나님은 나에 대해  전부 듣고(알고) 계시니 낙심하지 말아라(1~7). 

1. 1~7 보자. 본문이 욥을 통해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은 나에 대해 전부 알고(듣고) 계시니 낙심 말라 것이다. 

    a. 하루 아침에 전부 잃은 욥은 오늘도무거움이라( 손이 무겁다, 지쳐 낙심) 친구들에게 힘듦 말한다. 

    b. 특히, 반항(불평)하는 마음과 근심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신 것이 아닌가에 대한 힘듦이다. 

    c. 그래서 자기 결백과 억울함에 말이 너무 많아 자신의 말을 들으실(아실) 주의 처소(법정) 호소한다. 

    d. 거기서는(십자가 너머의 법정) 정직한(의로운, upright) 자신은 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 요지는, 아무리 힘들어도 나에 대한 모든 (말들) 알고(듣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낙심 말라 말이다. 

2.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우리 억울함과 신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이 계시니 낙심 대신 힘을 내자. 

    a.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낙심이 때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고 누구도 들어주는 이가 없을 때가 아닌가! 

    b.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야 힘들고 낙심되고 억울하면 욕하고 분노하고 자학하고 낙심하고 한탄하고 술을 찾는다. 

    c. 힘들고 억울하고 지치고 낙심이 되는가? 애정어린 하나님이 아시고 듣고 계시니 하나님께 호소하고 맡기자. 

    d. 혹시, 자신의 죄와 실수로 힘들고 낙심 되는가? 십자가를 통과한 하나님의 법정, 거기서는 괜찮다(요일 2:1~2). 

    e. 모세가 양들의 울음소리를 듣는 동안 하나님은 낙심한 종과 백성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시니 낙심 말자( 3:7). 

    f. 심지어, 주님은 내가 도마처럼 의심과 낙심 가운데 내뱉는 말까지도 허투루 듣지 않고 들어주신다( 20:24~29). 

    g. 예화 : 안젤라와 길레스피  

주유소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일하던 안젤라라는 학생이 있었다. 어느 주유소에 남자가 왔는데 남자를 안젤라는 깜짝 놀라며 말을 했다. , 혹시 길레스피 아니신가요? , 맞습니다. 어떻게 저를 아시죠? 안젤라는 중학교 때부터 병원에서 중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서 의식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던 남자가 있었는데 사람이 바로 길레스피였다. 비록 의식은 없었지만 안젤라는 길레스피 씨에게 책을 읽어주고, 좋은 격려의 말을 해주며 2년이나 보살폈다. 그러나 길레스피 씨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안젤라의 말을 들은 길레스피 씨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의식이 없었지만 당신이 해줬던 이야기는 모두 기억이 납니다. 사실 나는 깨어난 이야기와 손길들이 천사의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깨어날 있었습니다. 맞는 비유는 아지지만, 아무리 기도해도 도무지 하나님이 (기도) 듣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사랑 많으신 하늘 아버지는 우리의 (기도, 신음)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소중히 듣고 계신다. 그리고 그분의 응답은 치유의 향유가 되며 배나 되는 축복으로 되돌려주신다. 

미국의 목회자 분이 사경회에서 로마 카톨릭 신부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둘이 만나 처음에는 날씨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점차 영적인 문제로 화제가 옮겨 갔다그때 목사님이 신부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카톨릭에 대해서 내가 가지 마음에 부담스러운 것이 있는데 당신들은 마리아에게 그토록 높은 지위를 줍니까? 그러자 신부님이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을 했다만약 내가 나라의 왕을 만나러 간다면 먼저 해야 일이 있지요. 나를 왕에게 소개할 사람을 사귀는 일이지요. 그러자 말을 들은 목사님이 잠시 생각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만약에 왕이 당신의 아버지라면 당신을 소개할 사람이 따로 필요하진 않지요? 우리의 말을 직접 듣고 계시는 하늘 아버지가 계시니 낙심 말고 힘을 내자. 

 

둘째, 하나님은 나를 위해  지금 일하고 계시니 낙심하지 말아라(8~10). 

1. 8~10 보자. 본문이 욥을 통해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은 나를 위해 지금 일하고 계시니 낙심 말라 것이다. 

    a. 하루 아침에 전부 잃은 욥은 주님이 그분의 얼굴을 숨기시고 침묵하시는 것에 더욱 낙심된다(부모 잃은 아이처럼). 

    b. 그러나 사방(앞뒤 왼쪽 오른쪽) 봐도 그분이 보이지 않지만 그는 하나님이 분명히 일하고 계심 믿는다. 

    c. 그래서 내가 가는 길을순금 같이 나오리라 확신하면서 그분의 목적을 전폭 수용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d. 요지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나를 위해 지금 순간에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낙심 말라 말이다. 

2.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위해 지금 순간에도 친히 일하고 계시는 주님이 계시니 낙심하지 말고 힘을 내자. 

    a. 우리의 몸은 밤낮으로 우리를 위해 쉼없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지만 느끼지 못하듯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b. 몸의 세포들이 보이지 않게 우리를 지탱시키듯 주님은 보이지 않게 만물과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1:3). 

    c. 힘들고 억울하고 지치고 낙심이 되는가? 사랑 많은 하늘 아버지가 지금 얼굴을 숨기시고 일하고 계시니 낙심 말자. 

    d. 많은 이들이 자신이 기도한 이가 아닌 싫어한 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하나님의 무관심과 실수라고 하니 교만이다. 

    e. 하나님께 열심이 유별한 엘리야는 돌아가는 상황에 깊이 낙심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왕상 19:10). 

    f. 심지어, 죄와 실수로 뒤틀려있어도 하나님은 성령님(중보) 통해 모든 것을 선으로 바로잡고 계신다( 8:26~28). 

    g. 예화 : 지나보면 알게 되는  

1900년도에 중국에서는 의화단 운동 일어났다. 무술을 연마하며 미신을 섬기는 의화단이라는 비밀결사 단체가 서양열강 등을 몰아낸다는 명목으로 기독교를 공격하려고 일으킨 사건이었다. 운동으로 인해 베이징에서 복음을 전하던 많은 선교사들이 죽고 추방 당했다. 당시 베이징에 머물던 선교사님들 가운데 중심역할을 했던 글로버라는 선교사는 핍박을 피해 숲으로 도망을 가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십니까? 그렇다면 어째서 가만히 계십니까? 이제 중국에 복음을 전하기는 틀렸습니다! 그러나 함께 숲으로 도망가던 게이트라는 선교사는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했다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순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의화단 운동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저절로 사라졌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오히려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전해졌다. 세월이 지나고 뒤에 우리가 알게 되는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낙심하지 말고 그분의 일하심 모든 문제를 맡겨드리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곡이 있다. 많은 힘든 이들에게 위로를 곡이다. 세월호 참사 국면에 많은 이의 마음을 만진 곡이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노래가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때 뿐이다. 탓을 한다고, 꿈이었다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서 일이 아니다. 힘들고 지쳐 낙심된 인생 한복판에서 허물진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죽음의 절망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도 여전히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사랑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는 사실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동방의 의인 욥처럼. 

 

에필로그. 

1. 데이빗 윌커슨, 당신이 혼란, 고통,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당신을 위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일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마스터 플랜을 펼치는 것은 대부분 우리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입니다. 

2. 너무나 힘들어 지치고 낙심한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힘든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고 전하자. 

    a. 하나님은 나에 대해  전부 알고(듣고) 계시니 낙심하지 말아라. 

    b. 하나님은 나를 위해  지금 일하고 계시니 낙심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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