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75 ©mst
33주. 바른생활 (사도행전 8:17~22)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7. 08. 20)
프롤로그.
1. 오늘 말씀의 제목은 ❝바른생활❞이다.
a. 초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제목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된다.
b. 초등학교에서 배운 ❛바른생활❜ 대로만 살면 세상은 지금처럼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c. 오늘 말씀이 수준이 낮다고 생각되겠지만 이 원리가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다.
2. 사람마다 신앙생활을 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a. 어떤 사람은 요란하게 신앙생활을 한다. 통성기도(교회, 집, 식당, 공항) 전도할 때도…
b. 어떤 사람은 차분하게 신앙생활을 한다. 기도도, 전도도…
c. 어떤 스타일이 바르고 혹은 바르지 않은가? 정답이 없다. 어떤 신앙이 더 뜨거운지는 겉으로는 모른다.
d.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바르지 않은 것들이 몸에 배고 굳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e. 스타일을 떠나서 신앙의 본질에 비추어볼 때 바로잡아줘야 하는 신앙이 있다.
3. 예화 : 데이빗 씨멘즈의 아들
상담 전문가로 유명한 데이빗 씨맨즈 목사님의 아들이 3살쯤 되었을 때, 발이 비뚤게 태어나 정상적으로 걷기가 어렵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그러나 의사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빠가 30분씩 병으로 아이의 발을 잡고 밀어주는 것인데 아이가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꾹 참고 그렇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보니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아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아빠 싫어, 아빠 미워❞를 외쳐댔다. 그래도 아버지는 눈물을 머금고, 이를 악물고 계속 치료를 했다.
십 수 년이 지나, 완전히 회복된 건강한 두 발로 자기 학교의 테니스 대표 선수가 되어 펄펄 나는 아들을 바라보며 아버지는 지긋이 웃고 있었다. 당시 아버지를 원망했던 아들은 지금은 항상 아버지에게 그때 일로 고맙다고 한다.
4. 예화 : 과천 신천지 무산
모 사이비 교주가 과천 청계산 아래에다 천국을 만들어서 144,00명만 데리고 들어간다는 말도 안 되는 뻥을 쳐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강물을 이루고 있죠. 안수집사인 과천시장이 허가를 안내줘서 그 계획이 무산되었다는데, 세상에 감히 시장이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했네요. 【청계산(淸溪山) ➜ 시내산】
영인이 나타나 책을 받아 먹었다는 자칭 보혜사 이만희 씨가 이렇게 이야기한거라면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책을 받아 먹었다는 분이 시내산이 시내 ❛계❜자를 쓴다고 생각했다면 이 사람은 미치광이 아니면 사기꾼입니다. 시내산이 청계산이라고 주장하고, 그곳에 장막성전이 세워졌다는 이만희. 사실 신천지의 계시록 실상 교리의 황당함은 이것이 시작일 뿐입니다. 시내산은 히브리어로 ❛시나이(Sinai)❜인데 ❛물가❜나 ❛시냇가❜의 의미는 전혀 없다.
5. 오늘 본문은 사도 베드로가 바르지 않은 신앙을 교정하는 이야기다. 두 단어로 바른 신앙생활을 정리해보자.
첫째, 보여주기(17~19절).
0. 일 중심, 행위 중심의 신앙을 말한다.
a. 하나님 영광을 내세워 성공, 성취, 실적, 열매가 있어야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는 신앙이다.
b. 하나님 영광을 내세워 축복, 승리, 응답을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신앙이다.
c. 좋은 성격, 처세술, 긍정적사고방식, 적극적사고방식, 방언, 예언, 병고침, 기적, 금가루…
d. 남보다 더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
e. 이런 것들이 나쁘지 않다. 좋은데 끊임없이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면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다.
1. 17절을 보자.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a. 안수를 받아야 성령을 받는다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성령을 받는다. 성령이 내주한다.
b. 당시는 시대가 바뀌는 기간으로, 새로운 집단을 교회에 포함시키는 것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사도들의 확증이 필요했다. 교회의 질서를 위해 이런 일들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c.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존재하던 적대감 때문에 교회의 하나됨을 유지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 앞에서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
d. 성령받는 일이 지연된 것은 그들 역시 사도의 권위 아래 들어올 필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e. 이방인들이 교회에 가입할 때도 이와 같은 동일한 전환기적 사건이 발생했다.
2. 18~19절을 보자. “시몬이… 돈을 드려…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a. 시몬은 원래 마술사다(9절). 폐르시아에서 행하던 마술, 점성술, 점, 오컬트 등 과학과 미신이 혼합된 것.
b. 그의 개종은 가짜였다(13절). 자신은 불가능한 기적과 능력이 나타나자 그것을 통해 얻을 인기에 매료됐다.
c. 그는 부자였기 때문에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돈을 주고라도 그것을 사려고 했다. 돈이면 다 되지 않은가???
d. 예화 : 부자의 기준
kb금융연구소가 올해 펴낸 【2017 한국 부자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의 부자 수는 2016년 기준으로 24만 2천명이다.
전체 국민 중에 차지하는 비율은 0.4%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552조원이나 된다.
e. 그의 신앙은 끊임없이 보여주기 신앙이었다. 성과, 성취, 성공, 축복, 응답…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
3.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빠지기 쉬운 부분이 ❛보여주기❜이다.
a. 쇼윈도 부부
실제로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 못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여 마치 잉꼬부부인 것처럼 행동하는
부부를 뜻하는 말이다. ❛디스플레이 부부❜라고도 한다.
b. SNS, 셀카는 진짜 모습이 아니다. 몰카가 진짜 자기 모습이다.
c. 누가복음 18:11~12(따로 기도하여 자기 자신에게 기도하여) : 보여주기 신앙의 대표가 바리새인들이다.
4. 보여주기 신앙(성공, 성취, 성과, 축복, 응답, 기적)의 결과들이 있다.
a. 일이 잘 안돼고, 성취나 성공이 없고, 실패하면, 응답과 축복이 없으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휴유증이 있다. 혼란스럽다. 낙심, 실망, 불안, 좌절, 염려, 두려움, 시기, 질투, 원망…
b. 생활이 어렵고, 고난이 있고, 병이 있고, 자녀가 문제가 있으면 용납이 안 된다. 저주받은 것처럼 느낀다.
c. ❝내가 어떻게 하든지 영광을 돌려야지!, 승리해야지!, 응답을 받아야지!, 축복을 받아야지❞…
이런 마음으로 성경 읽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전도하고… 그러면 고달프다. 육이 나온다. 지치고 만다.
5. 시몬같은 보여주기 신앙으로부터 자유하자. 내려놓자.
둘째, 닮아가기(20~22절).
1. 20절을 보자.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망할지어다”
a. 하나님의 선물(성령)은 우리의 노력(돈, 열심…)으로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시몬이 착각했다.
b. 하나님의 선물(성령)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주어지는 것❞이다.
c. 예를 들어, 하늘의 기쁨, 하늘의 평안, 숙면… 이런 것들은 내가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d. 결국,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후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 주어지는 것이다.
2. 21절을 보자.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a. 바른 신앙생활은 보여주기가 아닌 주님과의 관계가 먼저라는 말이다. 자녀만이 상속자가 된다. 자녀가 되라!
①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삶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와 주님으로 모실 때 관계가 열린다.
② 이 관계가 될 때 비로소 하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③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며 그분을 닮아갈 때 우리에게 몫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몫이 없다.
b. 이것이 ❝닮아기기❞다. 바른 신앙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바른생활❞이다.
3. 22절을 보자.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a. ❝회개❞와 ❝기도❞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b. 회복된 관계 속에서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제자의 삶이다. 스승을 닮는 것이다.
c. 관계가 친밀하면 서로 닮아가는 것이 정상이다.
d.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제자훈련을 많이 받았어도 그리스도를 닮을 부분이 없으면 문제가 있다.
e. 영적인 돌연변이나 영적인 괴물이다.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관건은 주님을 얼마나 닮았느냐이다.
4. 바른생활은 날마다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a. 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는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엔조이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b. 주님을 더 닮아가기 위해 예배, 말씀, 기도, 섬기는 것이다.
c. 우리의 모든 환경은 주님을 닮아가도록 주님이 허락한 수단이다.
① 목회자는 사역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성공이 첫 번째가 아니다. 오해해서 문제가 생긴다.
② 주부는 가정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학생은 학업 현장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③ 직장인은 일터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장사, 사업하는 사람들은 그 현장에서 주님을 닮아간다.
④ 우리에게 허락된 환경들은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 환경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d. ❝닮아가기❞가 따분해 보이고, 느리게 보이고, 성취도 없게 보이고, 한심하게 보여도 그것이 능력이다.
e. 결국, 바른생활의 관건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 관계가 회복되면 은혜, 축복, 열매, 권세가 회복된다.
5. 예화 : 권세의 회복
어떤 아이가 새총으로 장난치다가 실수로 아버지가 가족처럼 아끼는 거위를 쏴 죽였다.
이 아이는 아버지에게 야단맞을까봐 거위를 파묻어버렸다.
그런데 이것을 집에서 일하는 고약한 아줌마가 보았다.
아버지가 ❝거위 못봤니?❞하고 물을 때 아들은 ❝몰라요!❞라고 시치미를 뗐다.
실수로 거위를 죽인 것은 실수지 죄는 아니다. 그러나 파묻고 거짓말할 때부터 죄가 되었다.
그 때부터 이 아들은 아버지만 보면 두려워 슬슬 피했다. 아버지와 화평이 깨어졌다는 표시다.
그런데 그 고약한 아줌마가 부모가 없을 때 이 아이를 불러 ❝우물에 가서 물 좀 길어와!❞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하기 싫다!❞고 하면 ❝너 거위 죽이고 땅에 묻은 것 아빠에게 이른다!❞고 아이의 약점을 이용해서 추운 겨울에도 심부름을 시켰다. 아이는 꼼짝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아들은 이런 생활이 너무 지치고 고통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에게 모든 사실을 다 고백했다.
❝아빠, 제가 아빠가 아끼는 거위를 죽였어요. 그러나 아빠가 겁나서 거짓말을 했어요. 용서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빠가 대답하기를 ❝내가 다 안다. 거위 수천마리 보다 네가 귀하지!❞하면서 품어주셨다.
아들은 자기가 지은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백하므로 아버지와 관계가 회복되었다.
아버지와 더불어 처음 가졌던 화평을 누렸다.
그 다음 날 역시 그 고약한 일하는 아줌마가 ❝물 길러와!❞라고 하였다. 어떻게 하였겠는가?
아들이 이 여자에게 ❝이 못된 아줌마야, 누구에게 일을 시켜!❞라면서 책망하였다. 아줌마가 놀랬겠지요.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이미 용서함을 받았다. 이젠 아버지의 권세로 이 여자를 좇아낼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아버지 집에서 아들의 권리를 받았기 때문이다.
가족은 관계의 핵심이다. 자녀들이 100점 맞고 1등해야 가족인가? 돈을 많이 벌어와야 가족인가?
그냥 가족이다. 관계가 앞서기 때문이다.
6. 이제 삶의 목적과 목표를 ❝보여주기(일, 성공, 승리, 응답, 축복, 간증…)❞에서 ❝닮아가기(관계)❞로 전환하자.
a.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스트레스가 덜어진다. 기쁨과 평안이 회복된다. 실패해도 조급해지지 않는다.
b. 전에는 성공과 승리를 위해 말씀, 기도, 예배, 봉사, 용서… 했다면 이제 주를 닮아가기 위해 해보자.
c. 누가 나보다 뛰어나고 앞서가도 경쟁, 질투, 조급하기 보다 주님을 닮아가기로 결정해 보자. 힘이 난다.
d. 하루의 초점을, ❛오늘 주를 위해 어떤 일을 할까?❜에서 ❛오늘 어떻게 그리스도를 닮아갈까?❜로 전환해보자.
e. 주님을 닮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실수, 실패해도 요동하지 않는다. 시기, 질투, 비교하지 않는다.
f. 예화 : 교회 인테리어도 보여주기냐 닮아가기냐? 우중충하고 무겁고…
7. 우리의 초점을 매일 주를 닮아가는 것에 맞추면 더 복이 되고 몫이 있다. 무늬만 아브라함의 자손은 소용없다.
a. 에베소서 4:13~15. 범사(모든 일)에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 그것이 축복이다.
b. 고린도전서 15:31. 바울 사도가 일과 사역의 성취를 위해서 죽으면 안 된다. 살아야 된다. 그러나 역설이다.
c. 마태복음 5:5. 가장 주님을 닮은 성품이 무엇인가? ❛겸손❜과 ❛온유❜다. 그래서 주를 닮은 사람이 복이 있다.
d. 일, 성취, 성공, 승리에 초점을 맞추면 힘들어진다. 주를 닮아가기에 초점을 맞추면 열심, 기쁨, 감사가 있다.
8. 예화 : 윤성철 목사와 무당 굿판 & 대한수도원에서의 하루(주일)
a. 아버지 병환 굿판 ➜ 돼지머리 3층, 정해진 액수지만 대충이 아닌 열정적인 굿 ➜ 무당굿보다 못한 예배
b. 대한수도원주일예배 ➜ 아침, 5시에 새벽종 ➜ 새벽예배 ➜ 금식 ➜ 10시 30분 예배준비 ➜ 은혜의 만찬
9. 예화 : 주보의 맹집사 이야기. 그는 보여주기에서 닮아가기로 전환되었다.
10. 예화 : 빨래줄과 기도
미국에 알타 베일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가 하루는 주일날 교회에서 기도의 위력과 중보기도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집안일을 하면서 온통 오늘 들었던 설교말씀처럼 ❝어떻게 하면 습관처럼 기도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림질을 하던 도중에 무심코 빨랫줄에 걸려 있는 빨래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는 곧 기도 제목을 걸어놓는 ❛기도의 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부엌을 가로지르는 짧은 줄을 걸어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부탁한 기도제목을 종이에 적어서 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줄이 보일 때마다 종이를 보면서 의식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응답받은 기도들은 빨래를 걷는 것처럼 줄에서 걷어 다른 상자에 보관을 해놓았습니다. 기도의 줄을 부엌에 설치한 이후에 그녀는 얼마나 많은 기도들이 응답받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 간증을 들은 주위 성도들도 자신들에게 적합한 장소에 ❛기도의 줄❜을 만들어 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처럼 기도는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와야 합니다.
서로 기도하고 응답을 공유하는 신앙을 통해 다른 성도들도 기도의 중요성과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깨닫게 됩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11. 이제 우리는 ❝보여주기❞에서 ❝닮아가기❞로 전환하자.
에필로그.
0. 예화 : 백선행 과부의 그리스도를 닮아감의 축복
1920년 대 평양에 백선행이라는 이름의 과수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일찍 시집을 가서 아들을 하나 낳고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모두 그녀를 측은히 여겼고 특히 교회에서 관심을 갖고 돌보며 전도를 하여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중에 은혜를 받아 일평생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일평생 예수님을 닮아가기로 결정하고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 저의 나이가 아직도 어린데 홀로 아들을 키우려면 나 자신부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밤낮으로 삯바느질을 하며 시댁을 돕고 아들을 양육했습니다. 바느질을 하는 동안에 성경 말씀을 외우고 즐겁게 찬송을 부르며 바느질을 맡기는 사람에게도 감사하고 정성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시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들은 장성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가내공장을 차릴 수 있을 정도로 돈도 남부럽지 않게 모았습니다.
어느 날, 남의 산자락에 묻혀있던 시어머니와 남편의 묘를 이장할 생각으로 땅을 수소문한 끝에 거간꾼(중개인)으로부터 아주 좋은 땅이라는 다짐을 받고 200냥을 주고 야산 하나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장을 하려고 땅을 파보니 온통 돌투성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아무리 파보아도 좀처럼 흙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우 묘를 이장하고 그녀는 한숨을 쉬면서 ❝내가 손해 보길 다행이지, 만일 다른 사람이 이런 땅을 샀다면 마음이 상해서 어쩔뻔했노. 그저 나 하나 마음 상했으니 그것으로 됐구먼.❞ 하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러나 좁은 동네에 ❝백 과부네 망했네! 돈 2백냥으로 돌산을 샀으니 이제 망했다네!❞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백 집사는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사람들이 도청 직원을 앞세워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시멘트 공장을 차리려는 사람들로 지질조사를 하던 중에 백집사네 산이 온통 석회석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백집사를 찾아와 1천 냥을 줄테니 그 산을 팔라고 했습니다. 백집사는 깜짝 놀라 거절했습니다. 자기가 2백냥이나 주고 산 것도 잘못된 거래였는데 세상에! 1천 냥을 주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도청 관리와 광산업자는 돈이 적어서 그러는 줄 알고 얼마 만에 다시 찾아와 2천 냥을 줄테니 제발 팔라고 졸랐습니다. 백집사는 더 놀라서 절대로 안되겠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돌아가면서 ❝우리가 처음부터 너무 싸게 불러서 이렇게 되었다. 아무리 조선 사람, 그것도 과부 땅이지만 돈을 제대로 쳐주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뒤에 그들은 다시 백집사를 찾아와 그 산의 돌은 모두가 석회석이며 그 석회석으로 시멘트를 만들면 이렇게 저렇게 좋은 일이 되고, 조선 경제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상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백 집사는 그들의 의도를 이해하고 2만 냥에 땅을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동네를 위해 다리도 놓고 학교를 짓도록 땅도 내놓고 선교사도 도왔으며 전 재산을 가난한 사람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재단법인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런 선한 일로 인해 총독부에서 표창을 하려 했으나 끝까지 거절했으며, 후에 그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지낼 정도로 역사에 길이 남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1. 초청기도
2. 폐회찬송_ ❛다 표현 못해도(그 사랑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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