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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8. 15:47 - 모든이교회

나의 나라는?(마 21:42~46)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55 ©mst



09. 나의 나라는? (마태복음 21:42~46)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3. 03)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나의 나라는?이다. 질문 여러분의 나라는 어디인가? 삼일운동 100주년에... 

1. 세상에 나라 잃은 설움처럼 설움은 없을 것이다. 돈없는 설움, 집없는 설움, 못배운 설움도 새발의 피다. 

    a. 우리나라는 36년간 나라를 잃었었다. 설움 때문에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았는가. 

    b. 이스라엘은 주전 586 나라를 잃고 거의 2,500 동안 나라 없이 이리저리 밟히며(유럽, 나치) 살았다. 

2. 그런데 우리가 속한 나라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어렴풋이 반영하는 그림자다. 하나님의 나라가 실체다. 

    a.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원래 선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하나님의 나라였다. 천상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b. 그러나 아담 이래 인류는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찬탈자 사탄 마귀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c. 그래서 밀턴은 실락원이라고 표현했다. 인류는 낙원(에덴)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d. 요한복음 18:36. 예수님의 나라, 우리가 찾아야 나라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3. 본문에는 하나님 나라 문턱(천국과 지옥) 있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인가?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잃은 예수님께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다(42~46). 

1. 42~43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건축자들이 버린 버린 돌이...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a. 사실, 본문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의 결론 부분이다. 

    b. 건축자들이 버린 메시야 시편에 그들과 우리의 구주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가리킨다. 

    c. 이들은 버렸는가? 십자가에 박아 죽여버렸는가?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물건 버릴 때처럼. 

    d. 결과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들은 하나님나라를 빼앗기고 잃고 말았다. 

    e. 예수 그리스도께 가치를 두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없다. 천국문은 닫히고 만다. 지옥문이 열린다. 

2. 44~46 보자.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선지자로 앎이었더라 구체적인 이유 

    a. 그리스도가 가치를 두는 불신자들에게는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 8:14) 된다. 

    b.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세상 나라들 위에 떨어져 부서뜨릴 것으로 그린다( 2:44~45). 

    c. 세라믹 그릇이 위에 떨어지든, 돌이 그릇 위에 떨어지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 쇳물을 담는 벽돌. 

    d. 적대감 무관심 모두가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반응이며, 이런 반응을 범한 잘못은 심판 받을 것이다. 

    e. 결국, 구체적인 이유는 적대감아니면 무관심이다. 모두 그리스도를 무가치하게 여긴 결과들이다. 

3. 나라를 빼앗기는가?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는가? 가치의 문제, (우상숭배, 욕심) 문제. 

    a. 그래서 사람 아담과 하와도 에덴 낙원( 땅의 하나님의 나라) 빼앗기고 잃어버렸다. 

    b. 고대 이집트, 이스라엘, 앗수르(요나), 바벨론(벨사살), 페르시아, 로마... 

    c. 소련(핍박), 일본(핵폭탄), 구한말(명성황후), 새누리당(굿판)… 

    d.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민족이나 직분자 자녀 가능성이 높지만 예수 가치를 두지 않으면 잃는다. 

    e. 오히려 이방인, 가난한 , 상놈, 병든 , 눌린 자들이 예수에 가치를 두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얻는다. 

4. 나라를 잃은 설움은 이루 말할 없다. 하나님의 나라를 잃은 설움은 끝도 없이 영원하다. 고통과 이를 간다. 

    a. 예화 : 유관순의 고백  

유관순 열사(19021920)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났습니다. 성도였던 할아버지 유윤기 인하여 기독교 가정이 됐고 유관순도 자연스럽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1918 3 18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하고, 4 1 고등과 1학년 진학했습니다. 미션스쿨의 나라사랑기도회와 애국운동 열사의 마음에 애국심을 불어넣었습니다. 1919 3·1운동이 일어난 학생들의 시위가 극심해지자 일제는 3 10 전국적으로 휴교령 내렸습니다. 유관순 열사도 고향으로 갔습니다. 그는 천안으로 돌아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투옥됐습니다. 1920 3·1운동 1주년 기념식을 옥중에서 갖고 옥중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심한 고문과 영양실조로 순국했습니다. 유관순의 유언은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손톱이 빠져 나가고, 귀와 코가 잘리고,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고통은 이길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나라를 잃은 고통의 단면이다. 하물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는 것은 끝없는 영혼의 고통이다. 

    b. 마태복음 8:10~12. 누가복음 13:28~30. 예수께 가치를 두지 않고(적개감 혹은 무관심) 살다가 큰일난다. 

5. 예화 : 돌멩이의 가치 

어느 스승이 제자에게 돌멩이를 하나 주며 말했다. 이것을 시장에 가서 팔려는 하되 팔지는 말아라.  말을 들은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순종해 작은 돌멩이 하나를 들고 시장으로 나갔다제자는 시장 어귀에 깨끗한 하얀 보자기를 펴놓고 위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두었다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지나면서 그를 보고 비웃었다별것 아닌 돌을 팔겠다고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양이 가소롭기까지 보였기 때문이었다하루 종일 돌멩이를 앞에 두고 서있는 청년을 먼발치서 바라보며 불쌍하게 여긴 어떤 노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물었다. 젊은이 돌멩이를 얼마에 작정이요? 그러나 제자는 스승의 말씀에 따라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마음씨 좋아 보이는 노인은 말했다. 젊은이내가 5000원을 테니 돌멩이를 나한테 팔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구려. 제자는 그냥 팔지 않겠다 말했다그러자 노인은 필시 돌에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1만원을 테니 팔라고 했다그래도 청년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앉아 있기만 했다지나가던 사람들이 노인과 젊은이의 흥정을 보면서 사람씩 모여들기 시작했다점차 수가 많아져서 서로 가까이서 보겠다고 밀고 당기고 아우성이었다 보자기 위에 놓인 돌멩이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노인의 돌멩이 가격 흥정에 다른 사람들이 끼어들기 시작했다사람들이 수근거리며 말했다. 아마 돌을 달여 먹으면 만병통치가 거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복이 굴러들어 온다, 생긴 모양을 보니 예술적 가치가 있다, 어떤 물에라도 넣어 하루를 지나면 정수능력이 뛰어나고 육각형 물이 된다 갖가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흥정 가격이 점차 높아졌지만 청년은 조금도 의향을 보이지 않았다그러자 안달이 사람들이 가격을 계속 높게 불렀다. 오만 ! 육만 팔만 십만 이십만원 삼십만 오십만 … 오천 원으로 시작된 돌멩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었다사람들은 돌멩이에 엄청난 신비가 가득 있다고 생각한 서로 돌을 사려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드디어 처음의 노인이 내가 처음 돌의 가치를 알아보았다그러므로 내가 사는 것이 순리라는 뜻을 밝히면서 말했다. 젊은이이제 고집부리지 말고 돌을 내게 백만 원에 파시오그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오.  말에 다른 사람들은 입을 벌리면서 자기들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음을 한탄하며 물러섰다젊은이는 나는 돌을 없습니다단지 시세를 알아보러 여기에 나왔을 뿐입니다. 하고는 주섬주섬 돌을 보자기에 싸서 돌아갔다돌아오는 젊은 제자를 보며 스승이 그에게 말했다. 알겠느냐사람들이 정하는 가치란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이것이 사탄 마귀가 권세를 잡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원숭이들이 백화점에 들어가 물건 가격을 바꿔치기 하는 것과 같다. 중국에 아이패드에 신장을 바꾼 것과 같다. 

6. 여러분은 건축자들이 쓸모 없어서 버린 돌처럼 예수님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그렇게 취급하지 않은가? 

 

둘째, 하나님의 나라를 찾은 예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사람이다(42~43). 

1. 42~43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a. 건축자들이 버린 메시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가리킨다. 이들은 대속적 죽음으로 귀히 받는다. 

    b. 모퉁이의 머릿돌로의 회복은 메시야 예수님의 부활을 가리킨다. 이들은 주님을 가장 귀히 여긴다. 

    c. 예수의 십자가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자들 신약의 교회(모두) 이제 허다한 열매를 맺는다. 

    d. 유대 지도자들이 결코 맺을 없었던 열매를 이들(교회) 어떻게 맺을 있었는가?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권세과 부활의 권능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께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15:5). 

        예수님(하나님 나라의 복음) 최고의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가치를 두면 열매 맺게(이루게) 되어 있다. 

        최고의 가치(관심) 두면 죽음도 막지 못한다. 최고의 가치에 생명, 시간, , 열정, 인생이 들어가기에. 

    e. 예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자들 열매 맺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천국문은 활짝 열린다. 

2. 기독교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에 있었던 최고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와 대한민국이었다. 

    a. 예화 : 열여덟 소녀의 외침 ⬅︎ 그녀의 가슴에 최고의 가치는 예수님(324) 나라 독립 

오오! 하나님이시여이제 시간이 임박하였습니다원수를 물리쳐 주시고  땅에 자유와 독립을 주옵소서내일 거사할 대표들에게 더욱 용기와 힘을 주시고 이로 말미암아 민족의 행복한 땅이 되게 하소서주여우리와 함께 하시고 소녀에게 용기와 힘을 주옵소서대한민국 만세대한독립 만세! - 유관순 

    b. 예화 : 남강 이승훈 장로 일화 

남강 이승훈 선생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순사에게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취조하던 검사가 독립운동을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 대라고 묻자 이승훈 선생이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시킨 사람 이름이 궁금하십니까? 하나님이 시킨 일에 어떻게 사람 이름을 있습니까? 허허허. 

    c. 캄보디아 형제들의 가슴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캄보디아 민족이 최고의 가치가 되기를 축원한다. 

3. 예배 Worship = Worth(가치 있는) + Ship() προσκυνέω(~향하여+키스하다) 2:12(경배). 

    a. 사람이 하나님께 있는 최고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 예배. 하나님께 가장 영광이 된다. 

    b.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그분께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다는 표현이다. 결과는 열매. 

    c. 예배에는 항상 예비된 은혜(축복) 있다. 왜냐하면 내가 주님께 가치를 두면 주님도 내게 가치를 두기에. 

4. 예수님의 분별법을 아는가? 

    a. 마태복음 7:16~20. 말이나 은사나 능력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다. 거짓 선지자들은 , 명예, 성공이다. 

    b. 갈라디아서 5:22~24. 주님이 그토록 바라시는 열매다. 십자가 복음과의 연합 성령님과의 연합이다. 

    c. 예화 : 노숙인과 유혹 

어느 사랑의 농장에 노숙인이 일하기 위해서 새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아침 7시가 되기 미리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3 일을 마친 후에도 남아서 호미와 삽과 괭이 여러 가지 연장을 씻고 정리하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일하는 시간 역시 가장 열심이었습니다. 그러기를 주가 흘렀습니다. 너무 열심이었기에 일을 모두 마치고 정리가 끝난 후에 수고비를 추가로 봉투에 넣어 드렸습니다. 그가 말하였습니다. 목사님, 같은 놈은 돈이 생기면 나뿐 짓을 해서 돈이 많이 생기면 안됩니다! 그는 끝내 마음의 선물을 거절하였습니다. 노숙인은 예수님을 만난 순간마다 자아를 박고 성령과 동행하는 열매 맺는 삶이 이어지는 것이다. 

5. 예화 :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인재의 가지 조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나라를 살릴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쳤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겨례의 스승이라고 불렀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나라의 인재에게는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말을 했습니다. 첫째는 정직입니다죽더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아라 안창호 선생이 세운 대성학교의 교훈이었으며 안창호 선생을 크게 만든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둘째는 사랑입니다물질이 풍요로운 것보다 마음이 풍요로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안창호 선생은 국민들이 서로 사랑만 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살아남을 있을 이라고 유언을 남길 정도로 사랑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셋째는 신앙입니다안창호 선생은 민족을 계몽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열심을 내셨습니다.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손에 성경을 드는 날이 온다면 우리나라가 전인적으로 올바로 세워진다고까지 말하며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열매다. 

6. 예화 : 조선의 삭개오 백사겸 동영상 

시각장애인 전도자 백사겸은 조선의 삭개오라고 불렸던 인물입니다. 1860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출생했는데 아버지를 여의고 아홉 눈병이 악화되어 시각장애인이 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계가 막막했던 그는 점쟁이가 됩니다. 뛰어난 화술로 점쟁이 세계에서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돈을 벌면 벌수록 남을 속인다는 괴로웠습니다. 1897 1 김제옥이라는 전도자가 찾아와 그에게 전도소책자를 전했습니다. 인가귀도(引家歸道)라는 책이었는데, 훗날 그는 체면 때문에 받기는 받았지만 독한 벌레가 손에 닿는 섬뜩했다 회고했습니다. 그날 백사겸은 이상한 꿉니다. 점치는 일도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주변 도움으로 인가귀도를 읽다가 잡신을 버리고 하나님을 구하라 부분에서 회심합니다. 그는 곧바로 23 점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과 함께 고양읍교회에서 세례 받습니다. 사복음서를 암송하고 개성남부교회를 설립한 백사겸은 40년간 전도자로 살다가 하나님의 부름 받습니다. 아들 백남석은 미국 유학 연희전문학교 교수 됐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하나님나라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진짜 하나님의 나라다(벧전2:9). 


에필로그. 

1. 작은 가치에 하나님의 나라를 잃지 말자. 예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권능으로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 되자. 

2. 마가복음 15:43. 당시 수많은 사람들과 구별시켜버리는 용어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는 거룩, 용기...  

3. 찬양 : 영혼이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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