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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 17:50 - 모든이교회

나의 주님은(막 1:29~34)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343 ©mst 

 

44. 나의 주님은 (마가복음 1:29~34)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0. 11. 01)

 

프롤로그. 

1. 사람이 누구인지 가장 아는 사람은 사람의 최측근이다. 나머지는 단편적으로 뿐이다. 톱스타처럼. 

2. 베드로(제자들) 예수님과 3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동거(동행, 여행) 최측근이니 주님에 대해 가장 것이다. 

3. 그가 경험하고 아는 그의 주님은 어떤 분인가? 우리가 믿고 세상에 말할 있는 (우리) 주님 어떤 분인가? 

 

첫째, 주님은 우리 형편(처지) 돌아보시는 분이다(29~31). 

1. 29~31 보자. 베드로(제자들) 경험하고 전한 주님은 자신의 형편을 돌아보시는 분이다. 

    a. 예수님과 최측근인 야고보와 요한 발길을 돌려 곧장 최측근인 시몬과 안드레의 으로 향하신다. 

    b. 그곳에는 남편을 잃어 베드로가 모시고 사는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데, 상태가 중한 열병이다(누가). 

    c. 베드로와 그의 부인 콘콜디아(전승) 마음에 커다란 근심과 슬픔이 있지만 예수님께 말씀을 드린 적이 없다. 

    d. 그러나 사람들의 얘기와 함께 주님은 최측근인 베드로와 콘콜디아의 형편을 돌아보시고 즉시 치유해주신다. 

2. 우리 주님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계시며 반드시 돌아보시는 분이시다. 

    a. 우리 주님은 우리의 이루는 근심과 버거운 (부담), 궁핍과 필요를 아시니 그냥 맡겨드리자. 

    b. 지나칠 정도로 너무 근심스럽게 기도하지 말고(불신) 돌아보실 것을 감사하면서(믿음) 기도로 맡기자( 4:6~7). 

    c. 특히,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일에 힘쓰면 우리가 일일이 아뢰지 못해도 주님이 알아서 돌아보신다. 

    d. 예화 : 사역의 복귀와 가구(OO집사). 어머니 입원과 사랑의 모금. 

3. 주님이 우리(인간) 형편을 아시고 돌아보시는 분임을 정말로 깨달게 되면 우리는 급진적인 광신자가 되고 것이다. 

    a.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턱이 없고 그리스도인들마저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예를 들어, 일반은총 경우. 

    b. 조희선의 , 꽃은 가만히 있고 / 새는 먹이를 찾아 헤매는데 / 그분, 말씀하시네 / 하늘이 먹이고 있다고. 

    c. 로마서 5:6(공동번역). 아래 갇혀 무력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돌아보심 클라이맥스는 십자가 사건이다. 

    d. 빌립보서 2:25~30. 에바브로디도(비너스, 아프로디테) 구원의 주님을 만나고 급진적인 광신자(?) 된다. 

4. 예화 : OO 목사님의 에피소드 

주일 예배를 위해 밤새 말씀을 준비하다가 주일 아침에 깊이 잠이 들었었다. 아내는 한참 전에 교회로 먼저 상태였다. 그때 누군가 띵동!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집을 잘못 찾은 것이었다. 그때가 예배 40 전이었다. 주님이 집을 잘못 찾은 사람을 통해 정신없이 자고 있던 목사님을 깨워 예배에 늦지 않게 해주셨다어느 아침 기독교 TV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다. 어떤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목사님과 만나고 싶다는 전화였다. 전화가 없었으면 세상을 떠났을지 모른다. 전화를 받고 일어나자 가스 불을 켜놓고 잠들어서 집안이 연기로 가득 있었다. 주님의 돌아보심은 어디에나 있다. 

 

둘째, 주님은 모든 상황(만물) 다스리시는 분이다(32~34). 

1. 32~34 보자. 베드로(제자들) 경험하고 마가를 통해 전한 주님은 모든 상황(만물) 다스리시는 분이다. 

    a. 안식일의 (토요일 저녁 6)인데, 금지사항이 풀린 순간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데려온다. 

    b. 베드로의 장모의 치유가 흥분된 분위기를 만들었고 병들고 눌린 사람들의 마음속에 치유의 희망이 생긴 것이다. 

    c. 주님은 각종 질병을 치유하시고(다스림), 귀신을 내쫓으시며, 보이는 영역과 보이지 않는 영역 모두를 통제하신다. 

    d. 사실은, 주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상황(만물) 완벽하게 다스리시는 분임을 보여준다. 하나님 나라가 임함이다. 

2. 우주 만물, 인류의 역사, 우리의 모든 상황(밝은 , 어두운 , 중력) 우리 주님이 다스리고 계심을 기억하라.  

    a. 주님은 크고 중요한 일들(우주, 자연, 나라 )뿐만 아니라 작고 사소한 일들(우리의 신음)까지 다스리고 계신다. 

    b.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 마귀 권세는 우리 주님의 다스림 안에 있으니 안심하고 두려움 없이 대적하고 승리하자. 

    c. 우리가 힘들어하는 모든 상황들(질병, 사고, 사람, 환경, 갈등, 물질, 미래 ) 우리 주님이 다스리시니 맡기자. 

    d. 93:1. 역대상 16:31. 구절에 힘이 난다. 실망스런 통치자들 너머 메시야가 다스리는 나라를 사모한다. 

3. 주님이 모든 상황(만물) 다스리고 계시는 분임을 정말로 깨달게 되면 만사 OK이다. 

    a. 우리 주님이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시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두려운가? 뭐가 근심인가! 뭐가 조급한가! 

    b. 천둥 번개가 치고, 태풍이 몰아치고, 지진이 일어나며, 전염병이 돌아도 우리 주님이 다스리시니 만사 OK이다. 

    c. 삶에 먹구름이 끼어 캄캄하다고 해서 위에 여전히 빛나고 있는 태양을 의심하겠는가! 주께서 통치하신다! 

    d. 고린도전서 13:9(NLT).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의 전체 그림(the whole picture) 부분만 알아도 맡기자. 

4. 예화 : 에드워드, 하나님은 언제나 너를 돌보고 계셔 중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유대인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가 있다아버지와 아들은 많이 다투었고 서로를 향해 후회할 말도 많이 했다. 그러던 어느 , 가장 충돌이 일어났다. 젊은 아들이 집에 돌아와 자신이 그리스도인 되었다고 폭탄선언을 것이다. 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아들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같은 아들 없다. 세상에 없는 놈이야! 놈이 아들이었다고 인정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맹세컨대 이제 완전히 남남이다! 아들은 정말로 집을 나갔다. 수년 , 아들은 많은 히브리인이 하는 선택을 했다. 유대인들의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청년은 성지(the Holy Lands) 향하는 여정에 올랐다. 자신보다 앞서 이스라엘을 찾은 숱한 여행자처럼, 청년도 우리가 구약 성경을 통해 아는 여러 곳을 방문했다. 그리스도인이었기에, 청년은 예수님이 걸었고 말씀하셨던 장소를 비롯해 교회와 관련된 사건들이 일어난 곳을 방문했다. 그가 방문한 중에 유서 깊은 통곡의 (Wailing Wall) 있었다아버지에게 의절 당한 그리스도인 청년이 벽을 찾았다청년은 자신보다 앞서 그곳을 찾은 수많은 유대인이 했던 바로 그것을 했다그는 기도했다독실한 유대인들이 통곡의 벽을 찾아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유대인들은 기도를 조그마한 종이에 써서 돌돌 말아 벽에 틈에 밀어 넣는다. 청년은 이렇게 하는 그치지 않았다그는 우선 주님께 자신이 자라면서 아버지를 대했던 태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그리고 자신과 아버지가 서로를 찾고 아버지가 자신을 용서할 있는 길이 있는지 물었다매우 조심스럽게 그는 자신의 기도를 종이에 쓰고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작은 종이를 말아 벽에 틈에 밀어 넣었다. 그런데 그만 누군가의 기도문을 제자리에서 밀어내고 말았다. 기도문은 바닥에 떨어졌다. 떨어진 종이를 주워드는 순간, 청년에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청년은 땅에 떨어진 기도문이 어떤 언어로 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어쩌면 히브리어일 수도 있고, 어쩌면 아랍어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그가 전혀 알지 못하거나 들어보지도 못한 언어일 수도 있었다. 청년은 말려 있는 종이를 폈다. 물론 금방 벽에 다시 끼워 넣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청년은 기도문을 읽다가 깜짝 놀라며 전율을 느꼈다. 그는 아버지의 필체를 곧바로 알아보았다! 기도문은 이랬다. 하나님, 아들이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아들에게 못되게 굴었던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우리가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해주십시오제가 그리스도인인 아들에게 말할 용기를 주십시오. 나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했다는 것을. 마침내 아들은 아버지를 찾았다. 그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으며, 용서하고 화해했다. 하나님 버전의 우연의 일치다. 기억하자. 하나님은 우주 만물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심을. 

5. 마태복음 6:9~10.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소서!이다. 하나를 살자! 

 

에필로그. 

1. 시편 42:3, 11. 세상의 도전 앞에 우리가 믿고 나눌 나의 주님은 어떤 분인가? 돌아보시고 다스리시는 분이다. 

2. 가족, 친구, 자아, 세상, 사탄의 도전 앞에 우리가 주님의 최측근으로서 믿고 나눌 나의 주님은 어떤 분인가? 

    a. 주님은 우리 형편(처지) 돌아보시는 분이다. 

    b. 주님은 모든 상황(만물) 다스리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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