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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8. 14:57 - 모든이교회

축복을 담는 그릇(창 14:17~24)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344 ©mst 

 

45. 축복을 담는 그릇 (창세기 14:17~24)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0. 11. 08)

 

프롤로그. 

1.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축복()이다. 하나님은 웬만한 축복은 주셨다. 문제는 그것을 담는 그릇이다.  

2.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을 담는 그릇(사람 비유)이다(창세기 12:1~3). 그릇으로부터 열방이 복을 받는다. 

3. 어떤 이는 축복을 담지만 어떤 이는 축복을 쏟는다. 하나님의 축복을 담는 그릇 어떤 그릇(사람)일까? 

 

첫째, 축복을 담는 그릇은 감사를 채운 그릇(사람)이다(17~20). 

1. 17~20절을 보자.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을 통해 빌어진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의 그릇으로 받아 담는다. 

    a. 그는 침략군에게 잡혀간 조카 롯을 구하려고 사병 318명과 240km 추격해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길이다. 

    b. 소돔 왕이 맞으러 나오고 특히,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성육신 그리스도) 맞이하며 그를 축복한다. 

    c. 주목할 것은, 너희 대적을 손에 붙이신이다. 그의 승리가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의 덕택(도움)이라는 것이다. 

    d. 그는 아무런 이의 없이 전리품 중에 가장 좋은 것의 십분의 (십일조) 감사(신앙과 예배) 표현으로 드린다. 

2. 감사의 그릇에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지니 우리라는 연약한 그릇을 감사로 채우자. 감사와 축복은 단짝(실과 바늘)이다. 

    a. 우리가 어떤 그릇이든지 상관 없다. 화려하든지 초라하든지, 젊었든지 늙었든지, 튼튼하든지 연약하든지 

    b. 장영희 교수, 내가살아보니까 명품 핸드백 들고다니든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내용물이더라. 

    c. 서양 속담에,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감사 그릇은 축복을 받아 담는다. 

    d. 어떤 사람은 너무너무 좋은 그릇인데(배경) 감사가 없어서 축복이 잠시도 머물지 못하고 새어나가는 사람이 있다. 

    e. 예화 : 검은 풍선도 있나요? 

뉴욕 거리에서 남자가 풍선을 팔고 있었다그는 먼저 손님을 심산으로 가지각색의 풍선을 공중에 띄웠다그러자 이를 어린 아이들이 풍선을 사려고 몰려들었다그런데 머뭇거리면서 풍선을 올려다 보고 있던 흑인 꼬마가 아저씨, 까만 풍선도 저렇게 있나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풍선 장수는 지혜롭게 물론이란다풍선이 뜨는 원인은 풍선의 색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풍선 안에 있는 내용물 때문이지!라고 답했다. 라는 그릇을 감사라는 헬륨가스로 채우면 . 

3. 아브라함이 축복 그릇이 것은 믿음을 통한 그의 셈법(경제논리) 하나님을 향한 감사 드림(나눔) 때문이다. 

    a. 세상의 셈법(경제논리)으로 보면 마이너스가 돼야 정상인데 항상 플러스가 된다. 기부천사인 션과 정혜영처럼. 

    b. 우리도 축복을 담는 그릇이 되도록 세상 셈법이 아닌 아브라함 셈법(감사와 드림과 나눔)으로 살자. 록펠러처럼. 

    c. 고린도후서 8:2. 초대교회의 특징은 넘치는 기쁨,  극심한 가난,  풍성한 연보(감사, 드림, 나눔)이다. 지금은? 

    d. 예화 : 톨스토이의 지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딸이 하루는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친구가 저를 때렸어요. 제가 사과를 요구했는데 오히려 놀려서 집에 왔어요. 저는 너무 분해요. 내일 아빠가 친구를 혼내주세요. 딸을 너무나 사랑했던 톨스토이는 딸에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 알았다. 내일 아침에 아빠가 친구를 혼내줄 방법을 준비할 테니 오늘은 아무 걱정 말고 잠을 자렴. 알았지? 다음 아침, 톨스토이는 잠시만 딸에게 기다리라 하더니 주방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샌드위치를 바구니에 담아 나왔다. 모습을 딸이 물었다. 아빠, 친구를 혼내주러 가자더니 샌드위치는 준비한 거예요? 사랑하는 딸아, 아빠가 친구를 혼내준다 하더라도 아빠가 없을 때는 너를 더욱 괴롭힐 거란다. 차라리 이렇게 호의를 전하고 사과를 받고 사랑을 베풀면 오히려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 아빠랑 같이 가서 샌드위치를 전하고 사과를 받아주고 오자꾸나. 그리고 그의 말대로 딸은 샌드위치를 전해 친구와 다시 관계가 회복돼 좋은 친구로 남을 있게 되었다. 아브라함 셈법이다. 

4. 조지 허버트, 기쁠 때만 감사하지 않게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이 나의 심장 박동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5.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선물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저 감사로 받자. 그러면 구원의 축복을 얻는다.  

    a. 현대인들은 하도 속아서 이해가 되면 의심부터 한다. 복음(보석) 짝퉁이 아닌지 머뭇거리지 말고 감사로 받자. 

    b. 영생의 선물을 감사로 받으면 되는데 속이려는 수작이라니 또는 자격이 없다느니 머뭇거리지 말고 감사로 받자. 

 

둘째, 축복을 담는 그릇은 욕심을 비운 그릇(사람)이다(21~24). 

1. 21~24절을 보자. 아브라함은 소돔 왕과의 관계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그릇에서 욕심을 비우고 주의 축복을 담는다. 

    a.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소돔 왕의 말은 비열함과 욕심(아까움과 억울함) 그대로 드러낸다. 

    b. 천지의 주재 아브라함은 땅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믿고 고백하지만 소돔 왕은 사실을 거부함이다. 

    c. 그런 아브라함의 믿음이 내면의 그릇의 모든 욕심을 비운다. 전리품이 아니어도 하나님이 넘치게 하실 거야! 

    d. 물질에 대하여 욕심을 비운 그의 결백하고 관대한 마음의 그릇에 하나님은 그분과 그분의 축복들로 채우심이다. 

2. 욕심을 비운 그릇에 하나님과 그분의 축복이 담겨지니 축복을 담도록 우리라는 그릇에서 욕심을 비우자. 

    a. 강력한 태풍에 많은 나무들이 쓰러지고 부러지지만, 목이 곧지 않은 갈대는 끄떡 없다. 속을 비웠기 때문이다. 

    b. 내면의 그릇에 욕심이 있는 축복이 부어져도 그것이 축복이 되지 않고 저주가 된다. 그래서 주님이 채우신다. 

    c. 민수기 11:4, 33, 34. 탐욕(욕심) 모든 축복을 저주로 바꿔버리는 마이다스의 손과 같으니 비워버리자. 

    d. 욕심과 축복은 상극이다. 세상의 말대로 하면, 욕심과 축복은 궁합이 전혀(결코) 맞지 않는다. 1 맞지 않는다. 

    e. 예화 : 암만 봐도(이현주) 

사람들이 배우려고 지구별에 왔다는 말이 있던데, 암만 봐도 말이 맞는 같다. 허망(虛妄) 어떤 건지를 배우려고 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고생하는 보면 틀림없이 그렇다. 그래도 머리들이 좋은 같다. 두번 맛봤으면 만도 한데 어쩌면 저렇게 마지막 거두는 날까지 온갖 허망한 짓을 일삼아서 되풀이한단 말인가? 결국 욕심을 비우지 못함이다. 

3. 어떻게 내면의 그릇에 가득한 욕심을 비울 있을까? 순도 높은 믿음 내면 그릇의 욕심을 쓰레기처럼 비우게 한다. 

    a. 아브라함처럼 하나님만이 천지의 주재(소유주)이심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믿으라. 우리는 모두 가졌다. 

    b. 하나님이 그분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 쏟아 부어주신 아들 예수님의 복음 믿으라. 그것은 부분이 아닌 전부이다. 

    c. 고린도전서 3:21~23. 만물이 우리 아버지 것이며 우리 것이니 사람(물질, 배경 ) 자랑했던 욕심을 비우자. 

    d. 예화 : 젊음을 지키는 식습관 비유 

서울대 권용욱 교수는 젊음을 지키는 식습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소식(小食). 둘째, 아침은 충분히,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적게. 셋째, 하얀 음식을 줄여라. 넷째, 패스트푸드를 줄여라. 다섯째, 탄단지의 비율을 맞춰라(탄수화물65, 단백질15, 지방20). 여섯째,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먹어라. 우리의 속을 깨끗하게 하듯이 우리의 믿음의 순도도 정화하자. 

4. 예화 : 욕심 때문에 

중국의 수전노가 사기죄로 관아에 끌려갔다. 돈이 많은 부자임에도 가난한 이들의 돈을 착취한 것을 보고 재판관은 중죄를 내렸는데 가지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번째 형은 금화 100개로 사죄하는 . 번째 형은 마늘 50쪽을 먹는 .  번째 형은 곤장 100대를 맞는 것이었다. 수전노는 먼저 가장 만만해 보이는 마늘을 먹겠다고 했다. 그러나 10쪽도 먹지 못해 속이 뒤틀리고 목이 타는 같았다. 도저히 50개는 먹을 같아 포기한 뒤에 이번에는 매를 맞겠다고 했다. 그러나 곤장도 맞자마자 살이 터지고 도저히 참기 힘들었다. 결국에 수전노는 버티지 못하고 100냥을 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모습을 재판관은 말했다. 너는 돈이 그렇게도 많은데 사기를 죄로 100냥이 아까워 마늘도 먹고, 매도 맞고, 결국 돈까지 내게 생겼으니 참으로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는 미련한 사람이구나. 세상 욕심 때문에 예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수많은 핑계를 대며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자. 욕심을 비우지 못하면 영원한 손해다. 

5. 하나님의 축복을 담기 위해 세상적인 욕심을 버리고 거룩한 욕심을 품자. 주를 알아가기, 주를 닮아가기, 예배, 기도 . 

    a. 끝이 없는 세상적인 욕심을 비우지 않고 차단하지 않으면 심연에 빠져버리고 만다. 

    b. 성경은 지옥을 무저갱이라고 한다. 끝이 없는 심연이란 뜻이다. 많이 가져도 감사하지 못하는 삶이 지옥이다. 

    c. 그래서 지옥에 가면 ! ! ! 라는 소리가 제일 많이 난다는 유머도 있다( 9:11). 

    d. 이제 마음 그릇에 덕지덕지 끼어있는 욕심을 보혈로 닦아내고 씻어내고 비우자. 그곳에 거룩한 욕심으로 채우자. 

 

에필로그. 

1. 마태복음 23:25~26. 지금 우리의 내면의 그릇은 어떤가?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경고를 기억하자. 

2. 많은 축복을 구하기 보다 이제는 많은 축복들을 담을 있는 그릇이 되기를 구하고 결단하자. 

    a. 축복을 담는 그릇은 감사로 채워지는 그릇(사람)이다. 추수감사의 계절에 감사로 채워가자. 

    b. 축복을 담는 그릇은 욕심이 비워지는 그릇(사람)이다. 추수감사의 계절에 욕심을 비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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