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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4. 16:23 - 모든이교회

빈껍데기입니다(눅 9:18~27)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25 ©mst 

 

15. 빈껍데기입니다! (누가복음 9:18~27)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4. 04. 14)

 

프롤로그. 

1. 사람들은 중간 점검 한다(본문). 나는 믿고 있는가?, 나는 () 있는가? 믿음도 그렇다(고후 13:5). 

2. 사람(신앙) 알짜배기 있고 빈껍데기 있다(25 잃든지, 26 부끄러워). 누가 빈껍데기인가? 

 

첫째, 예수님의 주되심 없는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18~21). 

1. 18~21 보자. 본문은, 예수님의 주되심 없는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고 가르쳐 준다. 

    a. 사역의 전환점( 6:15~16, 인기 정점에서 내리막)에서 주님은 기도하실 제자들에게 물으신다(중간 점검). 

    b. 무리 침례 요한( 희망, 정신적 지주), 엘리야( 4:5, 기적의 3세대)… 등의 초월적 존재로 착각했다. 

    c. 제자들(베드로) 하나님의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완전하지 않지만 예수님의 주되심(Lordship) 보여 준다. 

    d. 기적을 무리는 이익만 챙기는 빈껍데기, 예수의 주되심 형성된 제자들은 알짜배기 주님이 만족한다. 

2. 우리는 예수님의 주되심 없는 빈껍데기 아닌 예수님의 주되심 이루어진 알짜배기 되자. 

    a. 예수님을 그저 나의 도움, 희망, 위로자, 버팀목, 긍정의 , 성공, 정신적 지주로만 여기면 빈껍데기 신앙이다. 

    b. 우리 삶에 예수님의 주되심(주재권) 이루어질 비로소 구원, 사함, 천국, 양자됨, 응답의 퍼즐이 완성된다. 

    c. 예수님의 주되심(주재권) 이루어지지 않은 삶은 겉은 멀쩡해도 깡통 인생, 깡통 전세, 깡통 통장, 깡통 기업이다. 

    d. 19:26~27. 예수님의 주되심(주재권) 이루어진 자는 받지만 주되심(주재권) 없는 자는 빼앗긴다. 

    e. 총선 이후, 교계 지도자들은 실망과 탄식을 떨쳐버리고 예수님의 주되심(주재권) 맡기며 분연히 일어나고 있다. 

    f. 세상에는 우리가 통제할 있는 일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주되심(주재권) 맡기면 평안이 온다. 

    g. 예화 : 예수는 나의 (천정은)  

예수님은 저의 주인이십니다라고 고백하자마자 놀랍게도 성경이 세상에서 가장 읽기 쉬운 책이 되었다막히는 구절 없이 죽죽 읽어가며 구절 구절 너무나 당연한 말씀에 아멘 절로 나왔다. 또한 예수님은 기도에 항상 신실하게 응답해주셨다. 아침에 뜨자마자 예수는 나의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고, 종일 예수님을 묵상했다. 머릿속은 예수님으로 가득했고, 날마다 샘솟는 기쁨과 감사는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나의 마음은 예수님으로 가득 찼다기쁨이 넘치고 천국 생각에 마냥 들뜬 나날이 이어졌다. 한창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누리던 나는, 크리스천이라면 모두 그렇게 사는 줄로 알았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믿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벌써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라고 물었다. 오히려 나는 말이 의아했다살아계셔서 지금 나와 함께하시니 대화하는 건데…. 예수님을 영접하는 안에 모시는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내가 주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주인 자리를 고집했던 자아를 회개하고 반드시 주인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예수님의 주되심 없는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누구나 구원받는다. 하지만 구원받은 후에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스타트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참된 성도에겐 다음의 8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ike(그리스도처럼) Through(그리스도를 통해) On(그리스도 위에) In(그리스도 안에) Under(그리스도 아래) With(그리스도와 함께) Unto(그리스도를 향해) For(그리스도를 위해). 빈껍데기 신앙이 되지 않기 위해선 예수님의 주되심 이루어져야 한다. 비록 삶의 껍데기가 화려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주되심 이루어진 사람은 알짜배기. 

 

둘째, 예수님의 십자가 빠진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22~27). 

1. 22~27 보자. 본문은, 예수님의 십자가 없는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고 가르쳐 준다. 

    a. 예수님이 곧장 제자들을 십자가(인자가하리라) 이끄는 것은 십자가가 빠진 삶은 빈껍데기기에 그렇다. 

    b. 예수님이 강조하신 십자가 의미는 그저 교리(고난, 죽음, 연합) 차원을 넘어서는 실제적인 순종 삶이다. 

    c. 천하를유익하리요, 부끄러워부끄러워하리라 십자가(순종) 빠진 삶은 빈껍데기라는 의미다. 

    d.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순종) 중심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변화산 ) 살아내는 알짜배기. 

2.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순종) 빠진 빈껍데기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순종) 살아가는 알짜배기 되자. 

    a. 까짓것, 널린 돌로 빵을 만들어 민생을 해결하고, 천군을 불러들이면 안보도 든든하고, 천국을 통째로 가져오면? 

    b. 그러나 예수의 순종의 십자가 피가 아니면 우리 죄는 용서받을 없고 죽음은 끝나지 않고 천국은 열리지 않는다. 

    c. 아무리 신비체험이 많고 성경을 많이 알아도 십자가(순종) 빠진 삶은 빈껍데기이며 순살 아파트 같다. 

    d. 아무리 감동적인 예배와 설교와 찬양과 기도가 있어도 삶에 순종(십자가, 대체불가) 없는 삶은 빈껍데기. 

    e. 상한 마음으로 잠든 지난 꿈속에서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이 나도 그랬다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했다. 

    f. 고후 10:3~5. 순종(십자가) 저지하는 모든 이론을 십자가로 끌고가서 기어코 박는 성도가 알짜배기. 

    g. 예화 : 조덕삼과 이자익  

전라북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김제 금산교회의 조덕삼 장로 이야기다. 이자익이라는 청년이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고픔과 허기로 도저히 없어 김제에서 부자였던 조덕삼 집을 찾아와 댁에 머슴으로 써주시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부탁했다. 김제에서 제일 부자 양반 조덕삼 씨가 보아 하니 착실하고 정직해 보여, 집에 종으로 채용했다. 이자익 청년은 조덕삼 씨의 마부를 맡아 열심히 일했다. 그런 조덕삼 씨는 김제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기독교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자익은 동안 주인을 모시고 교회를 다니며 허드렛일을 비롯해 최선을 다해 교회에 필요한 모든 일을 다했다고 한다. 주인을 모시고 교회에 때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던 , 장로 투표가 있었다. 교인은 당연히 조덕삼 씨가 장로 투표에 당선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아뿔싸, 조덕삼 씨의 마부 이자익이 장로로 당선되는 큰일이 벌어졌다. 교회 목사님을 비롯해 교인들이 깜짝 놀라 이거 큰일이 났구나 했다. 교회 재정을 비롯해 모든 것을 조덕삼 씨가 운영해 왔는데 큰일 중의 큰일이 벌어졌다며, 교회 전체가 고민에 빠졌다. 그때 하나님의 사랑의 조덕삼 씨가 교회 강단에 나가, 자신을 돕고 일해온 이자익의 장로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교회를 위해 열심히 잘해줄 것을 부탁했다. 자신이 부려왔던 이자익의 장로 피택을 축하한 것이다. 그후 조덕삼 씨도 장로로 피택되어 교회를 이끌었다. 조덕삼 장로는 교회 일을 보던 , 이자익 장로가 일을 명철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장로에게 평양신학교에 가서 공부해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조덕삼 장로는 모든 경비는 내가 대겠으니 경비 문제는 걱정하지 말라 이자익 장로를 평양신학교로 보내 착실하게 신학공부를 마치게 했다. 마침 김제교회 담임목사가 다른 곳으로 임지를 옮기게 , 목사안수를 받은 이자익 목사를 자신이 있는 김제교회로 모셨다. 교리에 머무는 순종(십자가) 생활에 침투한 순종(십자가)으로 나타났다. 

십자가에는 3종류의 십자가 있다. 선제적인 십자가, 강제적인 십자가, 섭리적인 십자가. 선제적인 십자가 나눔, 버림, 좋은 내려놓음, 힘든 맡음으로 스스로 십자가를 지면 기쁘고 행복하게 좋은 열매를 얻는 길로 들어서나 선제적인 십자가가 미흡하면 빼앗김, 버려짐, 밀려남, 힘든 상황에 처함으로 강제적인 십자가 지며 성숙의 과정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맺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섭리적인 십자가 개인과 공동체를 위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따라 특정인에게 주어진 십자가 뜻한다(요셉과 같이). 하나님은 사람에게 적절한 분량의 십자가를 지도록 하셨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미워해서 지워주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삶으로 초청하는 것이다(O). 십자가(순종) 빠진 빈껍데기 아닌가? 

 

에필로그. 

1. 3:16~17. 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주되심 십자가 짧은 삶에 드러났다. 당신은 알곡, 혹은 쭉정이? 

2. 사람(신앙) 알짜배기 있고 빈껍데기 있다. 누가 빈껍데기인가? 

    a. 예수님의 주되심 없는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 

    b. 예수님의 십자가 빠진 삶은 빈껍데기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