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259 ©mst
13주. ❝하나님 맛보기❞ (시편 34:7~11)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9. 03. 31)
프롤로그.
0.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 맛보기❞이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 온 몸으로 경험한다는 말이다. ❝따끔한 맛!❞
1. 성경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이다. 그는 고난의 한복판에서 경험했다(표제어).
a. 어릴적부터 하나님을 맛본 그는 평생 일관되게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다.
b. 최고의 맛을 보고나면 값싼 맛을 처다보지도 않듯이.
c. 사람들의 문제는 하나님을 맛보지 않아서 하나님 없이 제멋대로 산다. 맛을 보면 그렇게 살지 않는다.
2.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어떻게 맛보았을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볼 수 있는가?
3. 모든이가족들은 하나님의 진노가 아닌 하나님의 선하심을 날마다 맛보며 사는 자들이 되자.
첫째, 다윗은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았다(4~7절).
1. 4~7절을 보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부르짖으매...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a.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간절히 기도했고 응답 받았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았다고 고백한다.
b. 그가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모든 수단(천사까지)을 전부 동원해서 응답하셨다. 그분이 하나님이다.
c. 그가 집중적으로 기도했다는 것은 기도의 삶이 몸에 배어 있었다는 말이다. 몸에 배어야 기도가 나온다.
d. 예화 : 나리타공항에서 시온이와 헤어질 때 ➜ 평소에 하지 않은 것은 잘 나오지 않는다.
2. 하나님이 얼마나 선한(좋은) 분인지 맛보려면 기도해 보라.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a. 꿈이나 환상, 기적도 하나의 채널이 될 수 있지만 기도보다 멋진 것은 없다.
b. 왜 하나님의 선하심이 느껴지지 않을까? 평소에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응답도 없고 맛도 없다.
c. 요한복음 16:24. 예수 이름을 의지하고 기도해보라. 응답을 통해 그분의 선하심을 맛볼 것이다.
3. 예화 : 시베리아 수녀들의 기도
시베리아의 한 감옥소에서 천주교 수녀들이 그들의 수녀복을 벗고 죄수복을 입으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왜냐하면 수녀들은 그 제복이 적그리스도의 표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수들은 수녀들을 목욕탕에 몰아넣고 그들이 씻는 동안 수녀복과 제복을 바꾸어 놓았다. 그래도 그들이 제복을 거부하자 영화 40도의 추운 밖으로 끌고 나가 앉아 있게 했다. 그러나 수녀들은 꼼짝 않고 기도를 시작했다. 감옥의 女의사는 트로츠키(러시아혁명가) 신봉자로 무신론자였는데 그녀는 수녀들에게 ❝당신들은 지금 자살을 감행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수녀들은 이 말에도 아무런 동요 없이 기도를 계속했으며 남자 간수들이 다가와도 60명의 수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감옥의 소장은 청년 공산당원들을 데려다가 억지로 수녀들에게 옷을 입힐까 생각해 보았으나 그들이 이 수녀들의 용기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수녀들은 추위로 새파랗게 얼어 버렸고 여전히 알 몸인 채로 눈 밭 위를 지나 감방으로 집어넣어졌다. 그들은 바깥 추위 속에 6시간이나 있었다. 그들은 눈 밭 위를 걸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불렀다. 몇몇의 수녀들은 더 이상 걸을 수도 없어 다른 수녀들의 부축을 받고 있었다. 감방에 들어가자 그들은 다른 죄수들이 주는 누더기를 얻어 걸쳤다. 감옥의 다른 여의사가 처음의 여의사인 브라버만에게 물었다. ❝수녀들 중 한 사람도 병이 나지 않은 사실을 의사로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란 노래를 부름으로 수녀들 자신이 대답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형무소장을 향해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말하며 주님께서 하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직접 보여주었다.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면 위대한 ❛주기도문❜을 외워보라. 거기서부터 기도가 시작되며 응답이 시작된다.
4. 예화 : 기도의 결심
미국 침례교의 정신적 지주인 저드슨 목사님은 기도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도둑맞더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하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 시간이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저녁 6시를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해놓고 평생을 지켰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이 시간은 지켜졌고, 아무리 업무가 바빠도 절대로 어기질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나님을 맛보며 살았다.
5. 이제 여러분의 차례다.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맛보면 다시는 세상 허무한 것들을 찾지 않을 것이다.
둘째, 다윗은 말씀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았다(8~11절).
1. 8~11절을 보자.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a. 다윗은 말씀을 머리나 가슴에만 담아두지 않고 실제로 실행했다. ❝피하는❞은 즉각 실행했다는 말이다.
b. 그가 평생 실천한 말씀이 ❝여호와를 경외함❞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왔다.
c. 그가 말씀을 실천한 결과가 ❝부족함이 없음❞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그 말씀을 ❝가르쳤다❞
d.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나 가슴에만 담아두었다면 결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e. 예화 : 일본 화장실 문화 적용
2. 예화 : 김OO 목사님의 운전면허 낙방 ➜ 다른 아주머니들에게 실컷 가르치고 자신은 적용하지 않았다. 쓴맛.
3. 예화 : 듣는 즉시 실천하라
제퍼슨대학 의대의 교수인 아르놋 워커 박사는 주일 예배를 참석했다가 다음과 같은 설교를 들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듣는 즉시 실천할 것을 말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부지런하라는 디모데후서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 설교를 들은 워커 박사는 곧바로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해왔던 어머님께 편지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키워주신 것에 대한 감사, 함께 했던 추억들로 아름답게 편지지가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생각나는 몇몇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로부터 2주일이 지난 후에 갑자기 어머님이 위독해져서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워커 박사는 곧바로 병실로 달려갔는데 어머님은 임종 직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힘을 내 사랑스런 아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침상 옆 탁자에는 워커 박사가 2주 전에 보내준 편지와 답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박사가 어머니의 임종을 마주하는 순간은 가슴 아픈 이별임과 동시에 서로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확인하는 가장 아름다운 재회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축복이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바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다.
4. 예화 : 인생의 처방전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고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순교한 김익두 목사님은 원래 평안도의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안압골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특히 소도둑으로 유명했던 목사님은 예수님을 믿은 뒤에 10개월 동안 사람들을 피하며 집에서 신약을 계속해서 읽었고 그러면서 좋아하던 술과 담배를 끊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이 사실을 모르는 친구 두 명이 찾아와서 술을 마시러 가자고 그랬는데 그간의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워 목사님은 급히 둘러대셨습니다. ❝저, 실은 내가 요즘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약 때문에 술과 담배를 끊게 되었다네.❞ 깜짝 놀란 친구들이 무슨 약을 먹냐고 물었고 목사님이 다시 대답합니다. ❝❛구약❜과 ❛신약❜이라는 약일세. 이 약은 먹는 게 아니라 눈으로 읽는 것인데, 술과 담배가 끊어질 뿐 아니라 엄청난 복이 굴러 들어온다네.❞ 이 말을 들은 두 친구는 목사님이 미친 줄 알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목사님의 말대로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삶을 통해 만나는 모든 문제의 처방전은 성경에 있습니다. 인생의 백가지 문제가 찾아온다 해도 모든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로 귀결됨을 성경을 통해 배우십시오. 성경을 적용하면 약효가 나타나 하나님을 체험한다.
5. 예화 : 말씀 그대로 실천
전깃줄에 참새 열 마리가 있었습니다. 포수가 총알 한 방으로 모두 사냥하려 했는데 열 번째 참새만 죽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참새가 ❝앗, 총알이다❞ 하며 피했습니다. 두 번째 참새도 ❝총알❞ 하며 피했습니다. 그런데 아홉 번째 참새가 ❝앗, 콩알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열 번째 참새가 입을 ❝아∼❞ 하고 벌리다 죽었습니다. 중간에 말을 살짝 비틀면 큰일 납니다. ❛서울시 체육회❜를 중간에서 잘못 옮기면 ❛서울 시체 육회❜가 됩니다. ❛부산시 장애인 복지관❜은 ❛부산시장 애인 복지관❜이 되고, ❛희망 의상실❜은 ❛희망의 상실❜이 되고 맙니다.말씀을 말씀 그대로 삶에 옮기고 복음을 복음 그대로 믿어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봅니다. 비틀면 큰일납니다.
6. 로마서 11:22. ⬅︎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을 맛보고 싶은가? ❝인자하심(선하심)❞ 혹은 ❝준엄하심(엄격하심)❞
a. 예화 : 밴 다이크의 <대저택> 소설
어떤 부자가 천국에 갔습니다. 그는 천사가 인도하는 대로 자기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자 아주 작은 오두막이 나타났습니다. 보기에도 민망한 그 오두막이 그가 영원히 살아야 할 집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집 옆에는 천사들이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열심히 짓고 있었습니다. 누구의 집이냐고 물었더니 그와 한 동네에 살던 초라한 의사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자기에 비해 형편없던 그 의사가 어떻게 이런 대저택에서 살 수 있느냐고 따졌더니 천사가 말했습니다. ❝지금 짓고 있는 건축 자재는 모두 그 의사가 세상에 사는 동안 부지런히 보내온 것들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너무 적게 보냈어요. 당신이 평생 보낸 자재만으로는 오두막의 지붕도 제대로 씌울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저 대저택을 보십시오. 당신이 잘 아는 그 가난한 의사는 평생 남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그가 남을 위해 쓴 것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곳에 도착 했습니다. 자재가 너무 많아 저렇게 큰 저택을 짓고도 남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b. 예화 : 뉴포트경의 마지막 말
영국 무신론 클럽의 거두인 프란시스 뉴포트경(Sir Francis Newport)은 임종시에 주위에 모인 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나는 그 분이 계시고, 화난 그분 앞에 서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니까. 지옥이 없다고도 말하지 마십시오. 벌써 나의 영혼이 그 불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으니까. 가엾은 사람들아, 나에게 희망이 남아있다고 말하는 것을 그만두어라! 왜냐하면 나는 영원히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c. 데살로니가후서 1:6~9.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다.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을 맛보고 싶은가?
7. 베드로전서 2:1~3.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대로 삶에 옮기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된다.
에필로그.
1. 다윗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매일 맛보자.
a. 다윗처럼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자.
b. 다윗처럼 말씀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자.
2. 진정한 승리자로서 이 찬송을 부르자. ❝아 내 맘속에❞
'강해설교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의 선물(벧전 4:1~2) (0) | 2019.04.26 |
---|---|
믿음의 방해물(히 12:1~2) (0) | 2019.04.13 |
성경 요점 정리(마 22:34~40) (0) | 2019.03.31 |
진정한 승자(고전 9:24~27) (0) | 2019.03.23 |
하나님의 가슴앓이(창 6:5~10) (0) | 201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