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아웃라인 No. 169 ©mst
27주. 감사 표현하기 (창세기 14:14~20)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17. 07. 02)
프롤로그
1.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지난 반 년을 돌아보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반 년을 맡기는 것이다.
2. ❝추수 감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곡식단❜과 ❛과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10❜을 아는가?
※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과일 TOP 10❜
⑩ 세카이이치 사과
‘세카이이치’는 ‘세계 제일’이라는 뜻으로, 이름만 들어도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일본에서 재배되는데 둘레가 15인치로, 일반 사과에 비해 큰 크기를 자랑하며, 당도가 높고 신 맛이 적다.
개당 보통 한화로 약 2만 5천원에 판매된다고 한다.
⑨ 데코폰
제주도 한라봉의 원조로 알려진 데코폰은 1972년 일본에서 감귤 품종인 청견과 폰캉을 교배해 만든 과일이다.
한라봉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한라봉 보다 훨씬 비싸다.
과육의 품질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경우에 따라 10만원을 호가하는 데코폰도 판매된다고 한다.
⑧ 셈비키야 딸기
실제 일본 최대 번화가인 긴자에 위치한 고급 과일상 ‘셈비키야’에서는 딸기 12개가 든 팩을 개당 10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일반 딸기가 아닌 아름답고 당도가 높은 딸기만 파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져 의외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⑦ 네모난 수박
네모난 수박은 일본 가가와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식용보다는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팔린다고 한다.
가장 비싸게 팔린 가격으로는 지난 2013년 러시아에서 2만 8000루블(한화 약 50만원)에 판매되었다.
보통 한화로 10~50만원 가격에 판매된다고 한다.
⑥ 무등산 수박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강한 광선, 높은 온도, 긴 일조시간 등이 받혀주지 않으면 길러내기 어려운 무등산 수박은 특수한 향기와 맛이 별미로, 특히 청록 빛깔에 줄무늬가 없고 씨는 머리부분의 눈만 검어 다른 수박과 구별된다.
무게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올 여름 한 대형마트에서는 무등산 수박 14kg 한 통이 99,900원에, 19kg 한 통은 199,900원에 판매되어다.
⑤ 타이요 노 타마고 망고
‘망고’하면 동남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망고를 생각하기 쉽지만 ‘비싼 망고’는 동남아가 아닌 일본에 있다는 사실!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나는 타이요 노 타마고 망고는 2개에 3000달러(한화 약 3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매년 몇 개만 생산되기 때문에 그 가치와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타이요 노 타마고’는 일본어로 ‘태양의 알’이라는 뜻이다.
④ 헬리건의 잃어버린 정원 파인애플
영국 콘월에 위치한 ‘헬리건의 잃어버린 정원’에서만 재배되는 ‘헬리건의 잃어버린 정원 파인애플’의 가격은 한화로 약 19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곳은 유럽에 남아있는 유일한 파인애플 재배지로서 그 가치가 높고, 과육의 맛 역시 좋아 일반인들은 쉽게 구입해 먹을 수 없는 가격에 파인애플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③ 덴수케 수박
일본 훗카이도 북부에서만 자라는 품종인 덴수케 수박이다. 이름도 생소한 덴수케 수박은 껍질이 까맣고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2008년 한 경매에서 724만원에 판매되었다. 당시 한 수산물 업체가 지역 농업 지원을 위해 이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② 루비로만 그레이프
루비로만 그레이프는 일본 이시키현의 농부들이 무려 14년에 걸쳐 개발한 포도로서, 상큼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가나자와 시 중앙 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한화로 약 932만원에 낙찰되었다.
① 유바리 멜론
일본에서 유바리 멜론은 와인과 같은 높은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통해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실제 한 경매에서 한 통에 2,800만원에 팔렸으며, 가격대는 1,300만원~2,800만원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3.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a. 최근 가뭄이 그것을 증명한다.
b.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삶을 살지 않는다. 아니면 헛된 우상에게 감사를 표현한다(일본).
c. 예화 : 땅만 파는 멧돼지. 사람이 맷돼지 같다.
d. ❛배은망덕❜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쉽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산다. 구약의 이스라엘이 그랬다.
e. 예를 들어, 불치병이 기도로 치유받은 사람이 건강하니까 하나님을 까맣게 잊고 산 경우가 허다하다.
4. 오늘 아브라함을 통해 ❛감사의 영성❜을 회복하자. 그래서 말씀의 제목은 ❝감사 표현하기❞ 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가?❞
첫째, 영혼이 여유로운 사람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14~16절).
0. 마음(여건, 시간, 물질)의 여유로움을 넘어 영혼이 여유로운 사람이다. 아브라함같이…
1. 14~16절을 보자. 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잡혀갔는가? 왜 한순간에 재산도 다 빼앗기고 말았는가?
a. 그돌라오멜 왕이 이끄는 메소포타미아 연합군이 배반한 팔레스타인 연합군을 때려 눕혔기 때문이다.
b. 롯은 당시 소돔에 살고 있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이다.
c. 사실, 롯이 사로잡힌 것을 말하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 의리를 모르고 탐심을 부리던 롯의 보응을 보여준다.
d. 창 13:10~13.
2. 아브라함의 마음에는 ❝에이, 잘됐다. 거봐라!❞ 이렇게 반응할 수도 있지만 그는 목숨을 걸고 조카를 구했다.
a. 겉치레가 아닌 최선이다. ❝318명 ➜ 단까지 ➜ 다메셋 왼편 호르바까지 ➜ 다 찾아왔더라❞ ➜ 240km.
b. 이것이 영혼의 여유다. 그는 눈 앞의 상황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니까 영혼의 여유가 있다.
c. 아브라함은 영혼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20절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열매가 나타났다.
d. 아브라함은 영혼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속상해하지 않는다. 정죄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묵묵히 돕는다.
e. 이것이 아브라함의 진짜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장점이다. 하나님을 얻음으로 오는 영혼의 여유다.
3. 우리는 영혼의 여유를 회복하여 늘 하나님게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한다.
a.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영혼에 여유가 있어서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축원한다.
b.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영혼에 여유가 있어서 근심, 걱정, 짜증, 원망, 비방이 사라지기를 축원한다.
c. 근심, 걱정, 염려, 짜증, 원망, 비방(비난 댓글)… 이런 것들은 영혼에 여유가 없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4. 예화 : 홍장빈 간사의 휴대폰 박살난 날의 교훈
오랜 동안 가정사역을 하고 있는 부부 홍장빈 예수전도단 국제사역대학 어드바이저에게 있었던 에피소드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던 어느 날, 나는 화를 참지 못하고 휴대폰을 집어 던졌다.
거실 벽에 부딪친 전화기가 큰 소리를 내며 박살났다. 가족을 향해 던진 것은 아니었다.
가족에게 화가 난 것도 아니었다. 다만 내가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했다.
큰아들이 깜짝 놀라서 방에서 나왔다. 막내아들도 뒤따라 나왔다. 잠시 주춤하던 큰아들이 내게 말했다.
❝아빠 휴대폰을 바꿀 때가 지났어요. 이제 바꾸세요.❞
그리고 얼른 흩어진 부품을 모으면서 중얼거렸다. ❝아! 전화기에는 이런 부품이 들어 있구나. 참 궁금했는데….❞
딸은 내 곁으로 다가와 내 손을 슬며시 잡았다. 아이들은 상황을 잘 모르면서도 나를 위로하려고 노력했다.
아내는 그날 가족의 시간을 제안했다. 나는 내 행동을 사과했다. 그리고 내 스트레스에 대해 나누었다.
당시 내게는 재정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
국제사역의 리더로서 해외 방문 일정이 많았는데 항공비 마련이 매번 부담이 되었다.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는 일과 부족한 가정 재정에 대한 압박으로 내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돈에 관계된 조그마한 일에도 민감했다. 항공비를 위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는데 결제일이 다가오면 쉽게 화가 났다. 이런 상황을 가족에게 나누면서 나는 깨달았다.
맡은 사역이 잘되기 때문에 그만큼 재정 압박도 커졌다. 국제 리더가 되지 않았다면 재정 압박이 덜했을 것이다.
책임져야 할 일이 많은 것은 힘들지만 사역이 잘되는 것은 감사한 일이었다.
아내가 아이들에게 아빠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기도를 마치고 당시 다섯 살이던 막내가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저한테 돈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 방으로 뛰어가서 전 재산이라며 200원을 가지고 와서 내게 주었다.
그 후부터 나는 재정 상황을 정기적으로 가족에게 나눈다. 재정이 준비되지 않으면 신용카드로 지출하지 않았다. 재정 관리도 새롭게 배웠다. 가족들도 수입 안에서만 지출하는 법을 배웠다.
갈등이 위기로 넘어가지 않고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
영혼에 여유가 없으면 짜증이 난다. 불평이 생기고 원망이 생긴다.
영혼의 여유를 위해 예배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안에서 지체들과 교제하며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영혼의 여유가 생길 때 비로소 감사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 감사가 자신도 모르게 표현된다.
5. 예화 : 군복무 전 헌금, ❝너 돈 다 헌금해버리면 어떻게 생활하려고 하느냐?❞, ❝주님이 계셔서 괜찮아요!❞
6. 시편 23:1(목동 다윗의 시), 131:2(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전도서 1:1~2(솔로몬 말년의 고백)
a. 세상 것들로 가득 채워진 영혼에 결코 여유는 없다. 세상 것들을 뺄 때 영혼의 여유가 오기 시작한다.
b. ❛여백의 미❜ 라는 말이 있다. 우리 영혼에 여백의 미를 남겨두자.
c. 스마트폰, 인터넷, 동영상, 공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비우자.
d. 그 빈 영혼의 공간에 하나님으로 채워지기 시작할 때 영혼의 여유가 생긴다.
7. 영혼이 하나님과 그분의 것들로 채워져야 비로소 영혼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a. 주일은 예배와 찬양, 말씀(만나)과 기도, 교제와 섬김으로 영혼의 여유를 찾는 날이다.
b. 주일을 잃어버리면 영혼이 숨이 막힌다. 영혼이 질식한다. 그래서 구약성경에 하나님이 안식일을 못박았다.
c. 예화 : 반기독교사회(프랑스, 구 소련…) 주일을 폐쇠해서 독이 되었다.
d. 주일은 쉴 수 없는 날이 아니라 쉼과 여유를 주는 날이다. 영혼의 숨을 돌리는 날이다.
e. 예배 전에 와서 기도로 준비하는 영혼의 여유가 필요하다. 이것이 영혼의 여유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8. 예수님은 영혼의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셨다.
a. 누가복음 8:14 ➜ 마가복음 4:19
b. 마태복음 11:28~29
9. 예화 : 김상복목사의 인구센서스 통계 감사
몇 가지 통계에서 어두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 긍정적인 느낌도 있다.
2015년 인구센서스에서 기독교가 제1의 종교가 됐다. 교회가 감소하고 성도들이 가톨릭으로 떠나 가고 있다고 소란스러웠지만 인구조사 결과를 열어보니 기독교만 늘었다. 46.8%의 국회의원이 기독교인이고, 지난 세 번의 국무총리가 모두 기독교인이다. 서울시 발표에서는 서울시민 중 26.3%가 기독교인으로 1위였고, 기독교인 대학 졸업자는 타 종교의 세 배, 대학원 졸업자는 네 배에 이른다.
월 평균 수입에 있어서도 기독교인이 앞서고, 직장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기독교인은 타 종교의 네 배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혼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앞서가는 것이다. 이스라엘 유대인들도 마찬가지다.
10. 예화 : 마더 테레사 수녀의 선발 기준
❛빈자(貧者)의 성녀❜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는 함께 일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잘 웃나요?❞, ❝잘 먹나요?❞, ❝잘 자나요?❞
이 세 가지 질문은 테레사 수녀가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며 살았던 항목입니다.
영혼에 여유가 있어야 사역할 수 있다. 주님 일을 할 수 있다.
행복을 추구한다는 인류가 향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득은 높아지고 삶은 편리해졌지만 세상은 더 복잡하고 힘들며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이 없어졌습니다.
웃음이 사라지고 맘 편히 일상을 누리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우울한 소식들이 끊이질 않고, 아픈 일들이 계속되는 건 속에 숨어 있는 욕심 때문이겠지요.
둘째,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17~20절).
1. 17~18절을 보자. “아브람이…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영접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a. 소돔 왕의 영접 : 소돔 왕은 아주 야비한 기회주의자다. 아브라함은 물질에 대해 결백하고 관대하다.
① 그는 자신의 무뚝뚝함과 비열함을 21절에서 드러낸다.
② 그는 조금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존중하지 않는다.
③ 창세기 12:3 “너를 저주하는 자(dishonors)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를 볼 때 불길한 조짐이 뒤따른다.
④ 오늘날도 그런 사람이 많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
b. 살렘(예루살렘) 왕이며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의 영접 : 그는 신비로운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① 이 통치자는 전기와 혈통 정보가 전혀 없다.
② 그의 이름은 ‘의로운 왕(멜레크+체데크)’이라는 뜻인데, 고대 예루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이었다.
이런 점에서 후대의 계시는 그를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사용한다(시 110:4; 히 7:17, 21).
③ 떡과 포도주의 결합은 “완전한 저녁, 만찬”을 의미한다.
c. 아브라함은 멜기세덱과의 만남을 통해 깊은 영적인 교훈을 깨닫는다. 감사의 영성으로 들어간다.
2. 19절을 보자.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a. “천지의 주재(히. 코네)” :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주권자(주인)라는 표현이다.
① 창세기의 이야기는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온 땅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거부한다.
②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오직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과 유대인들만이 인정하고 순종한다.
b.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
① “엘 엘욘”_ 족장들은 이 호칭을 야훼 하나님, 참되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에게 사용했다.
② 우리도 사용하자.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 ❝엘 엘욘(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엘 올람”…
c.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 그가 아브라함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3. 20절을 보자.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아브람이 그 언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a. 멜기세덱의 의도 : ❝아브람아, 너 정말 지혜롭고 용맹스럽게 잘 싸웠다. 정말 장하다. 그런데 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어. 이 전쟁은 너의 실력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야. 살아계신 하나님이 너에게 승리를 주셨어!❞
b. 아브라함의 반응 : 십분의 일을 바침.
① 왕이나 신에게 십일조를 바치는 관습은 고대 근동에서 보편적이었고 모세 율법보다 앞선다.
② 성경에서 10펴센트를 드리는 행위가 여기서 처음 언급된다. 10퍼센트의 예물은 순전히 자발적이었으며,
전체 중 십분의 일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 중 십분의 일이었을 것이다(히 7:4 설명).
③ 그가 멜기세덱에게 주는 선물은 아마 “왕이 갖는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참되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의 멜기세덱에 대한 아브라함의 존경을 반영하는 선물이다.
④ 아브라함은 승리의 하나님께 드린 멜기세덱의 송축에 자신의 동의를 확언한다. 옳다고 인정한다.
⑤ 다시말하면,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엘 샤다이 엘 엘욘 살아계신 그분이 하셨습니다!❞
c.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을 인정한 순간 그는 가슴벅찬 감사의 표현을 한다. 귀하다.
d. 처음에는 몰랐다. 자기가 잘해서 그런 승리를 얻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비로소 깨달았다.
4.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는다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했다고 생각하면 감사를 표현할 수 없다.
a.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고 하나님을 인정하면 엄청난 성공 뒤에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할 수 있다.
b.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고 하나님을 인정하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원망 대신 감사할 수 있다.
5. 예화 : 이찬수 어머니 원망 제로
아버지는 고신 교단에서 목회하시던 목사님으로 정말 경건하신 분이었다. 그리고 교회를 전심으로 사랑하셨다.
조그만 개척교회의 담임목사였는데, 교회를 위해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시다가 그만 17일째 되던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을 떠나셨다.
당시 나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교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교회를 불같이 일으켜 세워주지는 않으시고 그 담임목사를 데려가시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내가 당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분은 하나님도, 아버지도 아닌 바로 우리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목사인 남편이 그토록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는데, 보통 사람 같으면 ‘목사’라는 직분에 대해 회의감이 들지 않겠는가? 그런데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자꾸 나에게 “네가 커서 목사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너희 아버지는 교회를 정말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해 금식기도 하시는 중에 돌아가셨단다. 하나님께서 너무 빨리 부르셔서 미처 열매를 거두지 못하셨지. 그러니 자식인 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막내인 나에게 아버지 뒤를 이어 목사가 되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이 견딜 수 없이 싫었다.
어머니는 겉으로 온순하고 착한 내가 목사감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속은 바리새인과 같았는데 말이다.
몇 년 전, 미국집회를 마치고 어머니가 계시는 시카고에 들렀다가 어머니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처녀 시절 예수님을 영접한 어머니는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내 머릿속으로 지난날에 대한 필름이 빠르게 지나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40일 금식기도를 하러 가셨다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오셨던 그 밤이 생각났다.
우리의 관점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그날에도 어머니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믿어지는가? 우리 어머니가 이상한 분일까? 생각도 없고, 감정도 없고, 남편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없는 분일까?
어머니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이 충돌하는 그날 밤을 상상해보자. 남편의 금식기도를 통해 교회가 불같이 일어날 거라 믿었던 어머니의 관점과 그런 남편을 데려가신 하나님의 관점이 충돌했을 때, 얼마나 큰 투쟁이 있었겠는가? 얼마나 싸웠겠는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본능처럼 일어나는 그날 밤, 어머니는 자신의 본능과 얼마나 집요하게 싸웠겠는가?
끈질긴 어머니의 기도로 서른 살 때 내가 목회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기도만 하고 미처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도의 열매를, 교회를 향한 그 기도의 열매를 자식인 내가 지금 말도 안 되는 놀라운 방법으로,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방법으로 거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 어머니가 어린 나를 무릎에 앉혀놓고 눈물로 부르던 찬양이 하나 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풍랑은 잠잠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사택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가정은 길거리로 나앉았다. 죽을 고생을 해야 할 만큼 풍랑은 여전히 거세게 일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형편을 잘 아시는 주님이 늘 돌보실 것을 확실히 아는 그 어머니의 믿음이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 앞에 굴복시켜야 한다. 나의 관점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이해할 수 없다. 퍼즐 조각을 맞추듯이 오랜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모두 옳으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6. 사도행전 21:19~20.
a. 사도 바울은 엄청난 사역을 하고 돌아와서 한 마디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b. 예화 : 우리가 일상에서 대화할 때 ❝인정!❞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c. 어떤 사람은 자기가 범행을 하고 나서 경찰, 검찰에서 인정을 안 한다. 수많은 증거가 있어도…
d. 예화 : 국정농단사건, ❝아닙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e.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종종 느끼면서도, 예수님이 실제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발뺌하고 인정을 안 한다.
f. 인정하면 천국,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이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구세주의 필요성을 인정하면 되는데 말이다.
7. 19~20절을 다시 보자. 아브라함처럼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a. 진심으로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로만 그치면 안 된다.
b. 감사 헌금을 드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처럼. 1,000원이든 5,000원이든, 10,000원이든, 100,000원이든…
c. 주위의 지체들(목사)을 초청해서 함께 나누는 것이다. 구약의 화목제처럼. 그런 일이 많이 있기를 축원한다.
8. 예화 : 어머니 장기요양 등급 감사
9. 예화 : 미 해병의 장진호전투에서의 생애 첫 기도 ➜ 매 년 12월 17이면 언덕에 올라가서 감사의 기도.
10.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11. 잠언 3:6~8. 매사에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감사를 표현하면 보약 한 첩이다.
a.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네 길을 곧게(평평하게) 하실 것이다”
b. “양약” : “꿰매어 고치다”, “치료”에서 나온 단어이다.
c. “윤택하게” : “물을 대다”
에필로그.
1. 초청기도_
2. 폐회찬송_ ❛에벤에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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