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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0. 16:40 - 모든이교회

현자와 우자(행 24:24~27)

강해설교 아웃라인 No. 420 ©mst 

 

10. 현자와 우자 (사도행전 24:24~27) 

 

모든이교회 주일설교(2024. 03. 10)

 

프롤로그. 

1. 현자(賢者) 현명한 사람이고 우자(愚者) 어리석은 사람이다. IQ(공부, 머리)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이다. 

2.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하지만 그는 목숨을 걸고 전우들을 구하며 하는 일마다 대박이다. 

3. 본문의 어리석은 정치인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현자(賢者) 우자(愚者), 특히 누가 어리석은 사람인지 배우자. 

 

첫째, 신심(神心, 천심) 무시한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24~25). 

1. 24~25 보자. 본문은, 신심(神心, 하나님 마음, 천심) 무시한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가르쳐 준다. 

    a. 벨릭스 유대 총독이며(52~59) 드루실라 꾀어 수리아 왕과 이혼시켜(15) 번째 아내로 맞았다. 

    b. 바울을 불러도를 듣는 , 부친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박해 비극적 죽음(12) 복음과의 연관성에서다. 

    c. 신심의 전달자 바울이 의와 절제심판을 말하자, 벨릭스는 두려움(포보스) 넘어 겁에 질려(엠포보스) 떤다. 

    d. 벨릭스는 (하나님의) 의와 심판앞에 회개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神心) 무시한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 

2. 우리는 신심(神心) 무시하는 어리석은 사람(우자) 아닌 신심(神心) 따르는 진짜 지혜있는 사람(현자) 되자. 

    a. 하나님의 神心 가장 깊은 곳에는 회개(잘못했습니다!) 있고 신심의 절정에 아들의 십자가 있다( 5:8). 

    b. 그토록 바라시는 하나님의 神心 회개(잘못했습니다!) 무시하고 외면하는가? 어리석음을 그만 멈추자. 

    c. 지난 명절에 친척에게 전화를 돌리며 복음을 전했지만 그분은 벨릭스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복음을 무시하고 말았다. 

    d. 저는 강간범입니다라고 다윗과 저는 죄인 중의 우두머리입니다라고 바울처럼 깨어진 마음 갖자. 

    e. , 절제, 심판 이끄는 삶이 가장 현명하다. 특히, 내가 만드는 아닌 예수님께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f. 노골적으로 우자( 14:1; 12:20 심판준비), 현자 있다( 6:6 예비; 12:3 지혜자, 득도 전달자). 

    g. 예화 : 영적 자폐아( 1:3~4) 

세계 자폐인의 방송사가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아의 부모가 겪는 스트레스는 2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에 갇힌 이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같다고 한다. 자폐아의 어머니는 고통을 금강석으로 만들어진 벽에 매일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자폐 아들의 수업시간이었다. 여섯 아이가 작은 소리로 엄마라고 불렀다. 소리를 들은 엄마의 눈에선 눈물이 터져 나오더니 엄마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 오늘 엄마란 말을 생전 처음 들어봤어요. 엄마의 고백에 주위에 있던 모든 엄마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인간은 영적 자폐아. 하나님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영적 소통이 어렵다.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죄인들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죄인들 때문에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신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 우리의 입에서 터져 나온 기도의 첫마디를 기억하자. 아버지! 말이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감동하게 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마음인 신심(神心) 천심인 양심 따라 사는 지혜 있는 현자 되자. 그러려면 그분의 신심의 표현인 말씀(성경)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예배(찬송) 드리며 그분이 듣고싶어하시는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사는 지혜 있는 현자 되자. 

 

둘째, 사심(私心, 욕심) 따르는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26~27). 

1. 26~27 보자. 본문은, 사심(私心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 욕심) 따르는 자가 진짜 어리석은 자라고 한다. 

    a. 동시에돈을하더라(뇌물 수수) 함은, 벨릭스는 철저히 사심(욕심) 따르는 어리석은 자임을 드러낸다. 

    b. 민심을 사려고 무죄한 바울을 구류하여 (뇌물, 2)으로 야비한 사심 따르는 어리석은 자임을 보여 준다. 

    c. 노예 출신인 그는 최악의 총독으로서 유대인의 탄원으로 네로 황제에게 축출됐고 귀족 출신인 베스도 이었다. 

    d. 어리석게도 사심(욕심) 따른 총독 벨릭스는 간신히 형벌을 면했고, 빌라도는 자살로, 베스도는 2년만에 죽었다. 

2. 우리는 사심(욕심) 따르는 어리석은 우자 아닌 사심(욕심) 멀리하는 진짜 지혜 있는 현자(愚者) 되자. 

    a. 자신(타인) 우자인지 현자인지 확인하려면 얼마나 사심(욕심) 잡혀있는지 보면 된다(사심에 잡힌 OO?). 

    b. 선거철에는 사천이냐, 공천이냐 들썩인다. 하나님 나라의 공천은 사심(욕심) 없는 사람이다( 16:1~2). 

    c.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살인) 명시한 나라가 됐는데, 사심(욕심) 절정이다(LGBTQ). 

    d. 인도에 카스트(Caste) 제도 있는데, 대한민국에도 카스트(Carst) 제도 있다. 사심(욕심) 잡혀서 산다. 

    e. 똑똑하게 보여도 진짜 어리석은 사심(욕심) 따르면 불행(소탐대실) 따른다(왕하 5:1~27; 19:22~23). 

    f. 피울 마른 나무는 붙지만 젖은 나무는 붙고 연기만 나와 눈물만 뺀다. 사심(욕심) 말리면 응답된다. 

    g. 5:22~24. 성령의 열매 맺는 진짜 현명한 그리스도인은 이미 박힌 사심(정욕과 탐심) 부활시키지 않는다. 

    h. 예화 : 밀턴의 실낙원( 3:1~21)  

밀턴의 실낙원 기독교사에서 가장 탁월한 고전 하나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저지른 범죄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재미난 장면 하나는,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 건네는 모습이다. 밀턴은 뱀이 하와에게 내가 먹어봤는데 너무 좋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어라고 유혹을 했더니 하와가 냉큼 받아먹었다고 상상한다. 그런데 하와는 선악과를 아담에게 권했을까. 밀턴은 가지 가능성을 상상한다. 뱀의 말대로 하나님처럼 변해 지혜와 행복을 누리는 경우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되는 경우다. 밀턴은 하와의 마음을 후자가 지배했기에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권했다고 상상을 한다. 만약 하나님처럼 변한다는 확신을 했다면 하와는 절대로 기쁨을 아담과 공유할 마음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걸음 나아가 만일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는 경우라면, 하와는 절대 혼자는 죽을 없다는 마음에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권해서 죽음의 길로 초대한 것이라고 상상을 한다. 상생 보다는 공멸, 함께 죽는 길을 택한 것이다. 17세기의 작품이라고 하지만 무섭다. 현대인의 이기심(사심) 고스란히 보여 준다. 사심(욕심) 따르는 어리석은 우자 아닌 사심(욕심) 멀리하는 진짜 지혜 있는 현자(愚者) 되자. 사심(욕심) 따르면 공멸이지만 사심(욕심) 버리면 상생 것이다. 

 

에필로그. 

1.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 있다. 지혜의 함께면 복이다. 

2. 진짜 분명한 것은, 진짜 지혜로운 현자(賢者) 천국 백성이 되고 진짜 어리석은 우자(愚者) 지옥 백성이 된다. 

2. 어떤 사람이 현자(賢者)이며 어떤 사람이 우자(愚者)인가? 진짜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a. 신심(神心, 천심) 무시한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 우리는 신심을 따르는 진짜 지혜 있는 사람이 되자. 

    b. 사심(私心, 욕심) 따르는 사람이 진짜 어리석은 사람이다. 우리는 사심을 버리는 진짜 지혜 있는 사람이 되자.